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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츤 디너쇼 #ER我想你 후기
귀여운 우리 모이퐁쟝 OZ104 인천-나리타 궁보개정 볶음밥이라는데 아시아나 단골메뉴다 분명 나 저거 8월인가에 먹어본적이 있음 도쿄보다 거리가 짧은 오사카나 나고야 같은 항공편은 위쪽의 마들렌이랑 쁘띠첼 같은거 빼고 아래쪽만 주는 형태 TTP에 위탁없이 나가니 공항탈출 10분컷 가능 비행기 내리고 입국장까지 걸어가는 시간이 더 걸림 근데 넥스가 연선화재로 8분지연 근데 솔직히 연선화재에 8분밖에 지연 안난거면 다행이긴 한데... 식사 개시시간이 5시인데 전철 내린 시간이 5시반이 넘어서 진짜 죽어라고 달림 디너쇼라길래 6시 예상하고 비행기표 거기 맞춰서 발권했는데 발권이후 "우리 5시임"이래서 쌔빠지게 뛰느라 멘탈 피지컬 둘다 깨지는줄 회장은 요코하마 차이나타운의 로즈호텔 중화요리 코스가 나오는데 냉채, 생선&새우요리, 돼지고기, 샥스핀스프, 게집게튀김, 마파두부, 볶음밥, 안닌도후 구성 다만 드링크는 개별 별도주문이더라. 호텔기준이라 꽤 비쌈. 병맥 중짜가 1100엔이라던가 그런식. 하지만 안시키는 사람은 별로 없었다... 자리는 원탁형태로 모여앉아서 대화하며 밥먹고있으면 6시10분쯤 츤이 들어와서 본격적 디너쇼가 이뤄지는 구성 이번에 같은 테이블 앉은 사람들은 다 초면이라 한국에서 왔다, 일정 찐빠나서 늦었다 같은 식의 운 떼면서 막 그런얘기 함 닉 소개하니까 츤 라디오에서 들은적 있다면서 하는 사람도 있었.... 뒷테이블에 있던 분중에선 앞테이블 좋은자리에 사람이 늦게까지 안오던데 그게 내자리인가 하던 분도 계셨고... 츤오시 바닥 좁은데서 어지간히 싸돌아다녔나 싶기도 하더라 스테이지 구성이 이런데 X표가 내자리였음 주의사항 나레이션 나오고 츤 등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이나 입을거라며 떡밥을 많이 뿌리긴 했지만 실물 보면서 거품물고 쓰러질뻔함 팔뚝의 근육이라던가 허리부터 골반 내려가는 라인이라던가 이게 내가 봐도 되는게 맞나 싶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나죽어... 등장직후 소개하는데 차이나라고 하면 보통 빨갛고 파란 드레스에 만두머리 생각하는데 그건 코스프레용에 가까운거라고 제대로 입을땐 흰색을 입는다고 해서 이왕 하는거면 제대로 한다면서 그렇게 했다고 함 호텔홀 앞 판때기 하도 서두르느라 화장실가며 잠시 나갔다 들어오는길에나 찍음 내용은 1. 역대 디너쇼 훑어보기 츤이 디너쇼 첨 한게 2017년 2018년엔 10월 12월 12월 세번 하고 2019년 12월에 했다는 설명 근데 그 이후 코로나 터져서 못하다가 이번에 약 5년만에 디너쇼 하게 됐다면서 이런 삶이 돌아와서 다행이란 얘길 함. "XX년엔 무슨곡을 불렀다면서 대본에 적혀있는데 맞나요?" 하면서 그때 관객에게 되묻기도 함ㅋㅋㅋ 18년엔 10월엔 할로윈이라 댄싱스타 불렀고, 위치가 가고시마라 얼마나 올까 걱정했다 같은 얘기같은거 나옴. 18년은 이틀 마치다랑 아츠기에서 디너쇼를 했고, 위치가 위치라(아츠기는 파칭코회사 오이즈미 본사 위치) 1000쨩(오이즈미 홍보캐릭) 노래를 많이 불렀다던가, 돔돔버거 콜라보 메뉴를 냈단 얘길 함 19년은 바니입고 루테시스키스시테루 불렀다, 스노하레를 음원깔다가 도중부터 끼어들어서 불렀다, 마술사 케이스케님/뮤지컬배우&친구 아오야마이쿠요님이 게스트로 왔다 같은 얘길 함. 19년은 내가 첨 참가한 에미츤 팬클럽 이벤이었지... 2. 낭독극 가상의 미연시를 소재로 함 짝사랑하는 남자인 쇼타랑 사귀고 싶은 여자애 쿠루미를 연기함 쿠루미 : 여주 쇼타 : 남주인데 썸녀가 있음 카린 : 쿠루미의 친구&조력자 선택지 분기가 두어곳 나오는데 객석 테이블마다 주사위를 하나씩 던져서 합계가 30을 넘으면 성공적인 선택지/미만이면 부정적인 선택지를 찍는 형태로 진행 첫번째 선택지 쿠루미가 새해참배를 갔다가 쇼타를 발견했고 썸녀랑 같이 있는걸 봤다. 카린에게 "쇼타랑 여자가 같이있는걸 봤는데 그걸 쇼타에게 직접 물어볼까 말까" 상담 1. 주사위 30 넘기면)직접 묻는다 2. 묻어간다 주사위숫자 30 넘기고 1번 선택-> 아 그거 내가 예비고등부 지도하는 중학생 애임 그런거 ㄴㄴ해 다른 선택지 발렌타인에 1번 선택->직접 초콜릿 만든다 2번->시판품을 사준다 1번을 고르면 가토쇼콜라 만들려고 재료 준비하고 이것저것 하다가 쇼타한테 "혹시 가토쇼콜라 좋아해?" 하며 스포를 해버림 하지만 그걸 건네주면서 쇼타가 "그래서 가토쇼콜라 좋아하는지 물어봤구나" 하면서 받아줌 2번은 "이집 초콜렛 맛있지" 하면서 딱봐도 딴애한테 받아봤구나 하는 식으로 넘어감 이런식으로 엔딩까지 진행하는데 성공시 고등학교 졸업식에서 사귀게 되는거고 실패시 그 썸녀가 꽃다발을 쇼타에게 건너는걸 쿠루미에게 보여지면서 망했어요 탐 그리고 처음부터 해피엔딩만 보고 끝나면 그러니까 일부러 숫자를 낮게 주사위 던지라고 객석에 주작?을 주선하고 배드엔딩도 일부러 만들어서 보여줌. 예를 들어서 시판 초콜렛 건네는 것 등등 그외에는 "이 게임엔 정식버전엔 이런것도 있을겁니다" 하며 기상천외한 엔딩들을 낭독함 도그 엔드->졸업식날 썸녀가 꽃다발을 쇼타에게 건네는 장면까지 나오는데, 쿠루미는 사망한 상태라 그걸 유령상태로 보고만 있는데 키우는 강아지(이름 키나코)가 쿠루미의 유령을 알아채며 핥음. 쿠루미는 나 챙겨주는건 키나코밖에 없구나 하면 탄식하는데 키나코가 너무 세게 핥으니까 그게 꿈이란 사실이 드러남. 문자 그대로 개꿈 ㄷㄷㄷㄷㄷ 프렌드 엔드->쿠루미랑 초콜릿을 만들고 카린한테 시식을 부탁하는데 카린이랑 쿠루미가 빼빼로게임을 한듯한 묘사가 나옴. 츤도 "초콜릿이 아닌 다른걸 맛본것같은데요" 하며 확인사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낭독극만 약 40분 정도 되는 많은 볼륨이었음. 다음은 경품추첨 츤+키우는 강아지(이름 토노,치와와)를 합친 토노츤이란 캐릭터가 그려진 티롤초코 세트 10명 중국식 징을 5번 아이시테루 박자로 두드려주기 1명 (당첨자는 단상 앞에 나가서 츤이 아이시테루라고 징을 두들겨주는걸 보는 권리?) 츤이 초코펜으로 이름써준 초콜릿 1명 추첨방식은 중식당 테이블을 룰렛처럼 돌려서 테이블 멈추는 자리의 번호를 부르는것(...) 츤이 힘 조절이 잘 안돼서 특정 번호 조합이 많이 불림... 그리하여 다음부터 이런식으로 번호추첨 안하겠다 선언ㅋㅋㅋ 한편으로 힘을 세게 줘서 돌리면 관객이 열광(?!) 3. 가창 중국을 테마로 한 위치나 컨셉이라 이위주의 선곡을 했다고 설명 셋리는 이걸 참고하고 지금 나가노/교토로 라이브하우스 투어할때 함께해주는 피아니스트님이 오셔서 연주함 1번곡은 중국에서 인지도가 있는 곡이라서 했다 하고 2번곡은 처음 중국어 곡을 도전했다고 함. 2절은 일본어가사로 했음 3번곡은 투란도트가 중국이 배경이라서 선정. 근데 매번 느끼는거지만 성악전공이란게 어디 안가서 성악하는 에미츤은 ㄹㅇ 다른사람 같음 신기함 4번곡은 말할필요도 없지. 앨범자켓을 요코하마 배경으로 찍은건데 음원 당시엔 아직 회복이 덜 된 상태지만 분투하는 느낌으로 녹음된 시작부분 아카페라 파트(코노코에오 나라시테 코코카라 아루이테이쿠요)가 지금은 그때랑 다른 소리로 들리는 것에서부터 난 물티슈 꺼내서 눈닦았다.... 종료시 츤이 배웅하면서 초콜릿을 전달하는 걸로 마무리 배웅 한두번 한것도 아닌데 시간에 쫓긴단 느낌에 일본어가 잘 안나온단 말이지.. 테이블끼리 대화할땐 일본분이 "니가 한국인이라고 말안했으면 몰랐을만큼 잘하는데"라고 하던데(반은 진심이 아니라 생각하지만) 정작 츤이나 퐁 배웅할땐 그거 반도 안나옴... 그리고 어제 올렸다 념글 함 갔던건데 작년 뮤즈 내한때 이 자개텀블러 선물했는데 츤이 이거 들고 나와서 차 담아서 마시는거 보고 3분정도 얼어있었음 보면서도 믿을수 없었음.... 23년도 AGF내한때 퐁한테는 넣었으니 중복되는거 넣지말라고 참고로 미리 얘기해둠 끝나고 차이나의상이 해금됐으니 차이나굿즈 판매 개시함 위에 초콜릿은 츤이 준거 그리고 물판장도 호텔내 별도의 홀이라서 교류회 하라고 원탁 깔아둠 맥주(병맥 중짜 기준 1100엔인 그거) 다들 시켜서 건배조지며 이것저것 얘기함 예를 들어서 나가노 라이브에 러시아 사람이 왔다던가, 내가 인공 면세점에서 샀던 약과를 주변사람들에게 선물로 뿌린다던가, 버스투어나 생일이벤 등에서 만났던 홍콩사람 대만사람 등에게 인사한다던가 오키나와에서 버스투어 하고 우치아게 하다가 사쿠라자카극장에 심야 니장판 하는거 봐야한다고 원더풀러쉬 뛴 전우?에게 인사한다던가 다른 츤오시 A가 B한테 날 소개하면서 "이사람도 한 물남충 해요"라고 소개한다던지 혼파망의 교류회가 이어짐 호텔로비 쪽의 포토스팟 찍고 어른의 얘기(월급이라던가 거주지라던가 연차라던가 하는 진짜 어른얘기) 같은 것도 하고 낼 럽지컬 보러 가느냐 하느냐 같은 갖가지 얘기 하고 디너쇼 콜라보 호텔숙박 플랜에 연결된 호텔에 감 (특전:전용굿즈, 영상특전, 다음날아침 츤과 산책 등=요금 28000엔) 28000엔 호텔에 정산하는게 아니라 일본계좌로 입금하라길래 당황해서 이거 방법 없냐고 주최측에 연락하니 현지에서 현금으로 받겠다더라. 이건 다행이었음 츤이 렘브란트라는 호텔체인과 연이 깊어서 이번 숙박플랜도 근처의 렘브란트호텔과 연결됨. 이번 디너쇼가 개최된 곳과 같은 로즈호텔 예상했는데 좀 실망적이긴 했음. 19년의 디너쇼의 콜라보 숙박플랜이라면 누마즈리버사이드 급 정도는 되는 렘브란트호텔 아츠기가 딸려왔는데 이번꺼는 누마즈로 치면 그랜드~산코인 사이의 무언가 급인 렘브란트"스타일" 칸나이였음. 현대차는 스타일등급이 깡통옵션이듯이 여기도 스타일은 깡통급이다 저돈받고 싱글룸을 준건 아니라 더블룸인건 다행이고 특전굿즈가 토노츤 토트백에 토노츤이 그려진 꽤 괜찮아 보이는 실내슬리퍼 집에서 써야지... 그 외에 특전영상 큐알코드가 적힌 카드 등이 있음 하지만 이 호텔은 좀 심각한 문제가 2개 있었다. 콜라보 아닌이상 내돈주고 저기 숙박은 못할거같더라... 내가 화장실 이렇게 좁은 호텔은 첨 봤다 앉으면 무릎이 벽에 닿더라 아시아투어 흑우팩때 화장실 좁아서 때려치우고 다른호텔 잡았던 갤럼 썰 봤는데 납득이 가더라 (그건 다른 호텔이지만) 그리고 금연실일건데도 담배냄새 비스무리한 냄새가 계속 남 방 바꿔달라고 하려다가 어차피 1박이라 귀찮아서 걍 자고 아침에 프론트 가서 "ㅇㅇㅇ호실 혹시 주최측이 흡연방으로 예약했나요?"라고 물어봤음. 해당 층이 흡연방/금연방 섞인 층이길래 의심스러워서. 근데 프론트에서 그건 아니래... 그래서 "내가 자면서 계속 담배냄새 같은게 흘러들어오는거같아서 흡연방인줄 알았다"라고 하니까 모시와케아리마셍이라면서 세번정도 사과하더라..... 조식은 호텔건물에 딸린 패밀리레스토랑 조나단에서 나옴. 내돈내산 하면 1100엔이라던데 호텔조식에 저돈이면 무난하다 싶은 정도는 나옴 어제밤에 술먹고 그리 배고프진 않아서 조금만 먹음 에미츤과 산책은 요코하마스타디움에서 시작해서 15분 정도 되는 코스 그리고 종점은 에미츤의 리데뷔싱글 Sing Ring이 촬영된 그 장소 "코코카라"라는 표지판이 당시 느낌과 확 와닿아서 여길 정했다고 함 포즈 지정은 가능했는데 내 촬영 순번이 넘 빨라서 어찌해야 할지 모르니 츤이 오마카세처럼 맞춰줌ㅋㅋㅋㅋㅋ 해시태그 사용 전제하에 업로드 가능이니 가능한셈 치죵(제목참조) 전원 촬영 끝나고 숙박플랜 참석자 추가배웅 한번 더 함 그땐 "어제 제가 선물한 텀블러 써줘서 고마워요" 얘기함 츤은 그걸 어느새 봤느냔 식의 표정을 함ㅋㅋㅋㅋㅋㅋㅋㅋ 호텔 체크아웃 시 치즈케이크가 특전으로 제공됨 일본 사는 사람은 냉동택배로 집으로도 받을수 있었다더라 박스나 내용물도 커스터마이징이 되어있음 에미...치즈케키다요.. 나가노산 사과가 얹어진 치즈케이크 안 달고 안 느끼하고 담백함과 사과의 달콤함, 시트의 밸런스가 좋은 치즈케이크였음 근데 보냉팩이 다 녹아 있을만큼 시간이 많이 지난거에다가 위탁 안하면 치즈케이크가 액체나 젤취급되어서 보안검색시 뺏길 가능성이 있어서 하네다 전망대에서 순삭해버리고 박스만 남김 솔직히 한국에 가져가서 느긋하게 코엥이랑 먹고 싶을만큼 맛있는 치즈케이크였다.. 4월 13일에 나가노 버스투어 개최를 급히 발표하던데 솔직히 이건 못갈거같고 에미츤 오시 동지들에게 3월 교토라이브에서 보자 하고 헤어짐 에미츤은 단순 럽라성우라서가 아닌, 활동 자체가 장편의 인간극장을 보는 듯한 느낌의 사람이자 옆집누나 같은 존재라 오래오래 보고 싶은 마음이 가득함
작성자 : 오오니시아구리고정닉
일본원정기) 니가타 유자와 묘코 하쿠바 원정기 (장문주의)
안녕 좆밥들아올해에도 일본원정을 갔다와서 여행기를 써보려고 한다 ㅇㅇ원래 나는 따로 계획하던 대회일정이 있었는데 좆밥 캇!! 당해서 원래계획도 다 뭉그러지고조금 시작이 힘들었음 ㅇㅇ 어케어케 기존에 가있던 팀이랑 합류하기로 해서 같이 다님작년 도호쿠쪽 3주에 이어서 이번에도 1.24일부터 2.13일까지 거의 3주 가까이 다녀옴 (앰생 야가다)그동안 못가봣던 니가타 유자와 묘코쪽 위주로 돌았고 하쿠바는 다시 감 ㅇㅇ대충 지도에 찍혀있는곳은 다 가봤다고 생각하면 된다역시 여행의 시작은 짐쌀때와 뱅기 탈때부터인거같음 ㅇㅇ 제일설렘하네다 인할때 2번째 사용하는 김포 ana편 엄청 빨리 출발하고 가격도 ㄱㅊ고 좋음이 글 말고 갓본 보드여행가는거 글 써볼까 싶은데 그때 자세하게 얘기함 북해도 가보면 JR타면서 보드백 바리바리 싸들고 다니는 양키들 자주볼수 있는데낭만오진다고 생각했는데 직접해보니까 존나 개같이 힘드니까 니들은 하지마라낭만찾다가 체력 다빨림아까 얘기했던대로 기존 계획이 개같이 빠그러져서 어케어케 메이크업했는데도쿄사는 현지인 싱과죠상이 차도 제공해주고 많은 도움을 줌 사실상 개인 드라이버 겸 통역사로 잘씀이자리를 빌려 아리가또합니다 싱과죠상사진은 사실상 싱과죠상의 전재산일지 모르는 스바루 임프렛쟈 본인쟝도 분노의질주 세대라서 대충은 아는데 머 암튼 존나좋은차라고함 (21세기에 아직도 수동끄는 병신이있다? 엌ㅋㅋ)도쿄서 첫 숙소까지 대충 4시간쯤 간거같은데 가는길에 본 갈라 유자와여기는 파우더목적이면 절대로 가면 안되는곳이라 익히 명성을 들어서 걍 거름첨엔 이해 못햇는데 근처스키장 가보니까 대충 뭔말인지 이해는 감조센에서 유명한 원정지중에 제일 렌탈러들이 많은동네가 유자와였음갈라유자와가 신칸센 정차역이자 그 역이 스키하우스라서 도쿄에서 접근성이 좋아서 그렇다 함 ㅇㅇ엌케엌케 숙소 도착하고는 뭐다?당연히 술이지 야발거 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원정이 ㄹㅇ 좋은게 파우더도 좋지만 애프터스킹이 노무노무 좋다는거임술먹으면 개병신되는 나답게 일단 술까고 시작ㅇㅇ나는 몰랐는데 니가타지역이 고시히카리 원산지인가 뭔가인가 암튼 쌀로 존나 유명한동네여서 삿포로맥주도 니가타에디션이 따로나오고 특히 이지역은 사케로 유명하다함본인쟝이 도수센술은 못마시는데 덕분에 원없이 사케만 처묵하다옴술사진 존나많은데 파우더원정기이지 술 원정기는 아니니 이만하겠음숙소 주인장 토시상이 예전에 찍은 사진도 보여줌 암튼 눈이 존나오는지역인건 확실한듯판때기 갤러리에 책을 읽는놈들이 얼마냐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한번쯤 이름쯤은 들어봣을 설국이라는 소설이 있음 영화도 있음거기 무대가 북해도라고 흔히들 착각하는데 사실은 여기임“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눈의 고장이었다.”암튼 눈 많이 오는동네인건 확실하긴한데...시팔 첨간날에는 눈도안오고 온도도 높고 비도 왔음물론 ㄹㅇ 개좆박은거 아닌이상 사람사는동네에는 비와도 스키장가면 눈이긴한데어차피 첫시작은 망한거임 ㅇㅇ일본이라도 무조건 맨날 메타급 파우더 이런건 아님 사실상 이런건 기도메타 해야함 ㅇㅇ신설 안오면 그냥 럭키휘팍용평이니까 꼭 기억하도록 ㅇㅇ암튼 그래서 첫날은 조에츠 고쿠사이라는 스키장을 감 어차피 별 기대도 없었고 뭐 알아본 스키장도 아니긴한데 그래도 규모는 생각보다 아주컸음눈에 보이는 산 위로도 산이 더있고 그 산 뒤로도 사면 있고 하는데보이는거처럼 파우더는 비슷한것도 없어서 대충 즐기고 미니파이프나 벽이나 긁다가 마무리함숙소에서 찍은 비가 주륵주륵오는 처량한 모습...근데 숙소에 비가오면 뭐다? 스키장엔 눈이 올거다 ㅇㅇ그래서 담날에는 노자와온센으로 가기로 결정함파우더 캠프 운용하는사람중에 랑조가 왜 노자와에 와드박았을까 궁금한점이 많았는데직접가보니까 왜인지 이유를 알거같았음기본적인 적설량도 받쳐주는거같고 일단 게이트도 뭣보다 안전해보임 ㅇㅇ 본인쟝도 베트남와이프 데려오면 같이갈예정노자와 온센 트레이드마크에 보티커도 붙힘 ㅇㅇ 요새 박제되서 올라오는거 꽤많던데 나같은 관종한테는 이만한 기쁨이 없지 ㅋ내가 맨날맨날 어디갓는지는 따로 기록하거나 하는놈은 아니라 시간상 순서가 잘못됫을수는 있는데셋째날에는 카구라라는곳을 감날씨도 블루버드고 일단 규모자체가 그냥 차원이 다른 스키장임여기는 ㄹㅇ 1주내내 다녀도 정규슬로프도 다 못탈거같은 느낌..? 암튼 뭐 좋았음대신 눈이 별로 안오는만큼 하이크업은 좀 갈김 ㅇㅇ 대충 장비 신고 이런데 등산좀 한다생각하면 편함뭐 카구라는 지금생각해도 ㅅㅅㅌㅊ 그자체였던듯담날에는 뭐 눈도 안오고 해서 로컬스키장가서 스노스쿠터랑 머 이상한것들 대충 렌탈해서 놈생각보다 안미끄러지고 힘들고 암튼 그럼 ㅋ여기서 신기했던건 ㄹㅇ 내가있는곳은 비 주륵주륵오는데 한 20미터? 앞에는 폭설이 오지게 내림그냥 뇌정지 오더라 ㅇㅇ 암튼 씹습설이라...후..담날에는 마이코 갔는데 ㄹㅇ 뭐 그럭저럭 걍 럭키봉평수준이라 fwq 코스 눈으로만 한번보고 사진찍은것도 없노 ㅋㅋ담날에는 하카이산이라는데를 갔음조센징들한테는 그렇게 유명한 스팟은 아니긴할건데 나름 프린스계열에서 운영하고있기도하고화이트아웃이 내내 온거만 빼면 괜찮았음 ㅇㅇ그리고 나도 기열찐빠가 다되어서 고글관리 안했는데..,.. 화이트아웃도 개심한테 고글에 습기 개빡인데 서브고글도 안가져와서 고통 그자체였음..다시한번 겸손해지자 느낀 계기가 됨담날에는 아라이 감아라이가 하도 좋다좋다 얘기를 노무노무 많이들어서 기대를 많이했는데실제로 좋기는 진짜 오지게 좋은데 묘코 특성상 눈이 많이 무거움 ㅇㅇ근데 ㄹㅇ 좋긴한데 한두시?만 지나도 진짜 지옥길 그자체임 ㅇㅇ솔직히 보드 앵간히좀 탄다쳐도 못내려갈정도로 바뀜 그래서 아라이는 이런문화도 있다 ㅇㅇ데크 줄세우기는 선진국에서 온 문화니까 앞으로 태클걸지 말도록 ㅇㅇ사진정리하는겸 글쓰다가 느낀건데 사진이 없다는건말할 가치가 없을정도로 좆같거나 아니면 타는데 바쁜거나 둘중 하나인데아라이는 후자였긴함 ㅇㅇ 이x기선수랑 같이탄날인데내가 ㄹㅇ 어디가서 느리다 얘기는 안듣는사람인데 걍 뒤꽁무니 쫒아가기도 바뻣음 ㅇㅇ보법이 다르다 이기이날을 기점으로 원래 같이 했던애들은 조센으로 복귀하고나는 fwq라는 대회참가를 연속으로 해서 여기까지가 원정 1막임급하게 껴달라햇는데 껴주신 퇴장봇님께 또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fwq는 따로 글을 쓸거라 대회관련된건 여기서 굳이 언급 안할거임1차원정대가 조센 복귀하고나서유자와 칸다츠라는곳을 감 사실 뭐 유명할수가 없는스키장이고근데 인스타 인플루언서? 이런사람들 불러서 마케팅하는 스키장이고 또 파크가 잘되있다하니 그냥 경험삼아 가봄그런 얘기를 들어서인진 몰라도 유난히 이쁜 스시녀들이 많은 스키장이긴했던 wwwwwwwww파크는 그냥 조센파크가 앵간하면 더 좋으니까 거길 가도록 합니다..아 특이한점은 저긴 렌탈데크가 싹다 버튼에 스탭온이엇음 ㅇㅇ암튼 이날인가 기점으로 나한테 도움을 많이줫던 싱과죠도 다시 도쿄로 현생살러가고조센에서 자기차 끌고온 흐흐상하고 조센차로 같이 이동하면서 나머지 일정 소화함가끔 니혼진들이 에에에? 하는거 보면 재밌긴함 ㅋㅋ나카노쪽 넘어가면서 예전부터 존나 가고싶었던 지옥의원숭이들도 보고옴 ㅇㅇ네팔에서 봤던 원숭이들은 그냥 씹양아치 조폭에 가까웠는데얘네들은 그냥 가족애가 넘치는 원숭이들이라 신기하긴 했음 ㅇㅇ알아서 먹이줘서 온순하게 만드는거 같긴함글이 존나 길어지니까 노잼되는거같은데암튼 둘만 다니니까 좀더 편하게 다닌건 맞고빡보딩하게되니까 사진도 많이 적긴함 ㅇㅇ시가고겐 마다라오 아라이 하쿠바이렇게 다닌거같은데시가고겐은 확실히 고도가 높다보니까 미친듯이 설질이 좋긴함근데 설질이 미친듯이 좋은데비해 결국 코스가 없다보니 별로였음 ㅇㅇ그리고 진입로자체가 너무 꼬불탕길이라 힘들거같음스키쪽은 시가고겐쪽 많이가는걸로 아는데... 좀 많이 아쉬운건 사실임마다라오는 나는 ㄹㅇ 첨들어봤는데 나보다 1주전정도 갔다온 보갤팟이너무 좋앗다길래 그때 첨알았는데 이유를 알겠더라 ㅇㅇ여기도 트리런팟 확실히 보장되고 죽을위험 없고 나는 진짜 여친생기면 노자와 아님 마다라오 둘중에 하나 갈듯싶음1인승 휫자박스는 첨타봐서 사진한장 냄기거밖에 없노 ㅋㅋ아 마다라오의 장점 하나더는 일본스키장들 물가가 씹창렬인데여긴 밥주고 커피주고 콜라까지 공짜로 주는 ㅅㅅㅌㅊ 혜자스키장이란거임 ㅇㅇ암튼 파우더 입문자면 마다라오도 좋다 정도 ㅇㅇ그 다음엔 하쿠바로 이동했음나는 파우더에 미치게된 계기가 하쿠바였어서 너무 그 감정을 다시 느끼고 싶어했어서 억지로 가자가자 한것도 있긴함첫날 간곳은 역시 코르티나였음코르티나 노리쿠라는 그냥 천국 그 자체인데 사진은 코르티나 댐밖에 없노 ㅋㅋ뭐 보티커 붙이는걸로 부끄럽다 어떻다 지랄병 떠는애들 있는거같은데부끄러운건 너를 그렇게 저지능으로 낳은 니애1미니까 그렇게 알도록 ㅎㅎ하쿠바가 양코들한테 오염되서 좀 그렇긴해도 적설량이 ㄱㅊ으니까 어쩔수없는 옵션중 하나임초밥클라스암튼 하쿠바를 끝으로 출항지가 오사카라 오면서 기후현에 있는 온타케라는 스키장에 들름해발고도가 2240미터라고 일본에서도 고도가 3등하는 스키장인데뭐 사실 파우더 목적이라기보단 그냥 가는김에 들린 스키장이긴함 ㅇㅇ여기정도 오니까 그동안 아예 보이지 않았던 좆향충이라던가 알파인들이 간간히 보이긴했음근데 풍경이 미칠듯이 이쁘더라실제로 별보러 많이들 가는 스팟인거같았음사진은 항상 실제로 보는거에 비해 약하단말이지.. 직접보면 진짜 우와 소리 나오는데...암튼 온타케를 마지막으로 3주정도 여정은 접음기후에서 오사카시내오는데 톨비만 1만엔 냄 ㅅㅂ거 일본 교통비 ㄹㅇ로 애1미없음그리고 배타고 또옹푸산까지 20시간 멀미하면서 옴사람마다 보드를 타는 목적도 다를거고 재미를 느끼는 부분도 다를거임다만 눈이 오던 말던 일본에서 보드를 탄다는거는 보드에 대한 시야가 극적으로 넓어진다는건 부정할수 없을거임누구라도 기회가 된다면 한번 도전해봤으면 좋겠다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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