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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캠 도계캠에 입학한 친구들이 질문하는 춘천캠 전과에 대한 조언

개념글(59.30) 2015.02.13 17:37:24
조회 5341 추천 28 댓글 11

내 글이나 내가 쓴 댓글에 삼척캠 혹은 도계캠에서 춘천캠으로 전과에 대해서 묻는 애들이 제법 되어서 조금이나마 시야를 넓히라는 입장에서 이 글을 쓴다.

 

이 글을 읽기에 앞서서 선택에 대한 결과와 댓가는 전적으로 너희들이 가지고 갈 몫이며, 내 책임이 아니라는 거 분명하게 밝혀두고 글을 쓴다. 너희들에게 읽기에 따라서 부담을 가질 수도 있는 글이기도 하다.

 

혹시라도 나중에 잘못되서 책임소재를 따지거나 신상털이 할 거라면, 조용히 뒤로가기 누르고 다른 글 읽어라. 난 여기에 책임이 없다는 사실을 분명히 밝혀둔다.

 

삼척캠 혹은 도계캠에 입학한 친구들이 내 글이나 내가 쓴 댓글에 '삼척캠 혹은 도계캠에서 춘천캠으로 전과하려고 하면 어떻게 해야되나요?'라고 쓴 글이 제법된다.

 

여기에 대한 답변을 하자면, 유감스럽게도 나는 삼척캠 혹은 도계캠에서 대해서 아는 게 없다. 왜냐하면, 나는 본캠인 춘천캠에 입학해서 춘천캠으로 전과를 했기 때문에.

 

다만, 내가 이야기 해줄 수가 있는 건 삼척캠 혹은 도계캠에서 전과를 하려면, 너네 원래 소속학과 학과장 교수님께 승인을 득해야 한다는 것과 너네가 있는 삼척캠 혹은 도계캠에서 학과공부에 정말로 매진해야 한다는 건 사실이다.

 

춘천캠에서 전과를 하는 애들과 삼척캠 혹은 도계캠에서 춘천캠으로 오고자 하는 애들에 대한 시선이 다른 것은 지극히 당연할 수밖에 없는 일.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부터 쓴다.

 

요새 삼척캠과 도계캠의 입결수준이 상당히 높아졌음을 알 수가 있다. 물론, 본캠인 춘천캠은 말할 것도 없고.

 

각종 대입사이트 등지에서 강원대학교가 캠퍼스 간 전과가 허용된다는 것이 알려지고, 또 입소문이 나면서 삼척캠 혹은 도계캠에 1차로 입학해서 2차로 춘천캠으로 전과를 노리고 입학하는 애들이 상당히 많아졌음을 알 수 있다.

 

올해 삼척캠 혹은 도계캠 입학자들의 출신비율이 서울, 경기, 인천으로 대변되는 수도권 지역출신 학생들의 비율이 80%에 육박하고, 여기에 올해 전과합격생의 절반가량이 삼척캠 혹은 도계캠 출신들이니까.

 

난 삼척캠 혹은 도계캠에 갔다가 춘천캠퍼스로 전과를 노리는 거 자체가 엄청난 위험을 내포한 모험이라고 정의하고 싶다.

 

"보험"이 아니다. "모험"이다.

 

앞서 말한 것처럼, 요즘 들어서 춘천캠으로 전과 하나만 바라보고 삼척캠 혹은 도계캠으로 지원하는 애들이 상당히 많은데, 지금부터 그게 왜 보험이 아니고 모험인지 지금부터 설명한다.

 

우선, 춘천캠 전과만 노리고 삼척캠 혹은 도계캠으로 가는 애들 여기에 그러한 질문을 올리는 애들 대다수가 전과를 너무 쉽게 생각한다. 그냥 전과신청하면 다 될 줄 아는 착각하는 애들이 상당히 많은데, 이거부터가 대단히 위험한 발상을 하고 있는 거고. 너희들이 전과지원을 한다고 전부다 합격한다는 보장이 없다.

 

생각을 해봐라. 다 전과합격을 시켜준다고 한다면, 왜 삼척캠이나 도계캠에 있는 애들이 전부 전과를 못하고 눌러 앉았겠냐?

 

절대로 내가 그냥 지원서류만 넣으면 전과가 될 거라는 순진한 생각은 버려라.

 

전과제도 자체가 삼척캠 혹은 도계캠 학생들로만 대상자를 추리는 게 아니다. 여기에 본캠인 춘천캠 학생들 중에서도 전과지원자를 추리지.

 

즉, 너희들은 삼척캠 혹은 도계캠을 벗어나서 춘천캠 학생들과도 경쟁을 해야한다는 사실이다.

 

여기에 너가 캠퍼스 간 전과가 허용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듯이, 다른 애들도 그 사실을 안다는 거야.

 

정리를 하자면, 삼척캠 혹은 도계캠 내부에서도 전과지원자 + 춘천캠 내부 전과지원자들까지 겹친다는 사실이다.

 

두번째로, 너가 전과지원을 신청한다고 나갈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춘천캠의 경우에야 전과제도에 손질이 가해져서 그냥 지원학과에다가 서류만 제출하면 끝이지만, 삼척캠의 경우에는 전과지원서를 제출하기에 앞서 너희 소속학과의 학과장 교수님에 승인을 득해야지. 이게 선결되어야 할 우선과제다. 물론, 이전에 학점을 4.0을 넘겨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있기는 하지만.

 

그런데, 너희 소속학과에서 전출희망자가 너무 많으면 학과장 교수님 고유권한으로 전과를 막을 수가 있다. 전부 다 나가면 학과예산, 입학정원 등의 타격을 받으면서 학과존립자체가 위험해지지.

 

이거 자체도 될지 안될지 모르는데, 내가 전과지원서류를 내면 그냥 다 합격이 될 거다??? 그래서 너희들이 너무 쉽게 생각한다는 거야.

 

"학과장 교수님 어떻게 설득시켜야 하나요?"라고 질문할 친구들이 있는데, 그건 오롯이 너희들 몫이다. 너희들이 알아서 능력껏 소속학과 학과장 교수님을 설득시켜라.

 

다음으로, 어찌어찌해서 학과장 교수님의 승인을 받았다고 치자. 그래서 춘천으로 와서 면접이라던가 기타 전과전형을 치룬다고 가정을 해보자.

 

면접이라던가 전과전형을 그냥 통과의례로 생각하는 친구들이 많은데, 이건 너희들이 잘못 생각해도 정말로 잘못 생각하는 거다. 너희들의 오산이야.

 

참고로, 우리과 같은 경우에 작년 지원 올해 합격 전과지원자들 중에서 춘천캠 내에서 3명이 지원했고, 삼척+도계캠에서 4명이 지원했어.

 

여기서 춘천캠 지원자 3명은 전부 합격이 됐는데, 삼척+도계캠에서 지원한 4명 중에서 절반인 2명은 전과에서 떨어졌다.

 

이 말은 즉 삼척캠이나 도계캠에서 지원한다고 전부 합격시켜주지 않는다는 거지.

 

특히나 너희들이 오고 싶어하는 경영대는 조금이라도 아니다 싶으면 가차없이 떨어트린다. 행정학과도 마찬가지고.

 

경영대의 경우 춘천캠 애들조차도 가차없이 떨어트리는데 삼척캠 혹은 도계캠 애들의 경우는 오죽하겠냐...

 

전과를 성공하면 다행이지만, 실패했을 때의 후유증이 너무 크다는 거다.

 

당장 전과지원서류를 내는 과정에서 너희들 과사에 알려지게 되는 과정은 필연인데다가 당장 전과에 실패했다는 이유로 너희 동기나 선후배들의 시선이 곱지도 않을 뿐더러 너가 개인적으로 받을 심리적인 데미지는...? 거기에 전과를 위해 투자한 시간과 비용은...?

 

그래서 춘천캠 전과만 바라보고 삼척캠이나 도계캠에 지원하는 거 자체가 보험이 아니라 아주 위험한 모험이라는 거다. 순전히 너희가 지원하면 바로 합격한다는 보장 자체가 없다.

 

여기에 너희들이 전과에만 올인해버리면서 취업을 위한 다른 것들을 준비할 시간자체도 날라가는 거지. 적게는 1년 많게는 2년이라는 시간이 다른 학생들 대비 낭비라는 거고, 남자들의 경우에는 잘못하면 군대 입대시기까지 꼬일 수가 있어.

 

1학년때부터 전과지원이 가능하니까 2학년까지 2년은 어찌어찌해서 전과에 투자해볼만 하겠지만, 2번 모두 실패했을 때는... 

 

어찌됐건 학과에 입소문 나는 거부터 너희가 투자한 시간과 비용, 심리적인 데미지까지 감당하기에는 너무 위험부담이 크다는 거다... 앞서 여러번 강조한 것처럼 합격한다는 보장도 없고...

 

그러니까, 춘천캠 전과만을 바라보고 삼척캠 혹은 도계캠에 지원하는 거는 신중하게 생각해라.

 

한가지 빼먹은 게 있는데, 삼척은 태백산맥 동쪽에 있는 도시다. 춘천이야 주변에 있을 거 다 있고, ITX와 경춘선이 놓여져 있어서 통학이라던가 집에 갈 때가 수월하고 교통편도 학생들 출신대비 편리한 편에 속하고, 적응하는 데 크게 문제가 없지만, 수도권에 있다가 삼척으로 가면, 너희들이 겪게 될 생소한 환경과 문화적인 쇼크도 받게 된다.

 

거기에다가 집에 가려면 서울을 기준으로 3시간 30분에서 4시간은 넉넉하게 잡아야 하고. 국립대라고 하지만, 삼척에서 생활하는 거 감안하면 등록금, 각종 생활비 들어가는 거하면 집 근처에 있는 사립대 가는거 못지 않게 들어가지.

 

이런 거를 다 감내할 자신이 있고, 춘천캠으로 오겠다는 목표의식이 확고하며 실패했을 때 대비책이 확실하다면, 그냥 삼척캠 혹은 도계캠으로 지원해라.

 

그런데, 이런 거 감내할 자신이 없고, 춘천캠으로 전과를 하지 못했을 경우 대비책이 확실하지 않거나 없다면, 그냥 집근처 가까운 사립대라도 가라. 이게 답이다. 차라리 집근처 사립대를 가서 편입을 하던가 다른 방법을 찾아봐.

 

잘 됐을 경우만 생각하지 말고, 잘되지 못했을 경우 최악의 경우를 상정하고 대비책을 마련해둬라. 그렇지 않으면 춘천캠 전과만 바라보고 삼척캠 혹은 도계캠에 오는 거 자체가 흔히 말하는 피보는 것 이상이 될 수가 있다.  

 

아까 말한 것처럼, 이 글이 너희들의 자신감을 저하시키고, 괜한 부담만 준 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도 제법 들지만...

 

괜히 하나의 목표만 바라보고 안됐을 때는 대비조차 안해서 그야말로 진퇴양난으로 빠져서 이도 저도 안되는 상황에 처하지 말라는 마음에서 이 글을 쓰는 거다. 추가로 너희들 시야를 조금이나마 넓혀주고자 하는 의미도 있고.

 

즉, 정리하자면,

 

1. 너희가 춘천캠 전과만 바라보고 삼척캠 혹은 도계캠에 지원하는 거 자체가 엄청난 위험이 따르는 모험이다.

 

2. 삼척캠 혹은 도계캠에 지원하면 각종 불편함과 문화적인 쇼크를 받을 수가 있다. 최소 1년 동안.

 

3. 너희가 순전히 전과에 지원한다고 해서 합격한다는 보장이 없다. 실패했을 때를 대비하고 최악의 경우를 상정해서 이에 대한 대비책을 단단히 세워라.

 

4. 너희들의 각오와 확고한 의식이 없다면, 삼척캠 혹은 도계캠이 아니라 집근처 사립대를 가서 편입이라던가 다른 방법을 찾아라.

 

5. 1학년과 2학년때까지 전과지원을 노려보고 안되면, 포기하고 과감하게 다른 길을 찾아라. 전과에만 매달리면, 졸업시기와 취업시기가 엄청 늦어지는 불행이 찾아온다. 거기에다가 너희들 부모님이라던가 주변 사람들까지 힘들어지는 건 덤.

 

준비 잘해서 본캠 춘천캠의 백령동산에서 캠퍼스의 낭만을 꼭 즐길 수 있는 친구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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