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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룩] Me, Myself 강소라 (인터뷰+영상有)

캉소라ㅎ_ㅎ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09.14 23:25:00
조회 1004 추천 23 댓글 7


[Resume] Me, Myself 강소라


7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써니>의 의리 있고, 멋진 리더 ‘하춘화’ 역으로 영화계의 샛별로 떠오른 강소라. 일일극 <우리집 여자들> 속 ‘윤미’로 이젠 귀엽고 발랄한 여동생의 자리까지 노리고 있는 22살 그녀와의 시시콜콜한 이야기.

 

Name: 강소라

Birth: 1990년 2월 18일

Debut: 2009년 영화 <4교시 추리영역> 이다정역

Work: tvN <막돼먹은 영애씨>, SBS <닥터 챔프>, 영화 <써니>, KBS <우리집 여자들>

 

 


외동딸인데 보이시한 구석이 많다

다들 오빠나, 남동생이 있을 거 같다고 생각하는데 외동딸이에요. 근데 거의 아들처럼 자랐어요. 애교도 없고 하하. 아빠가 언젠가 홀로 될 수 있으니까 강하게, 방목하면서 키우셨던 것 같아요. 학교 생활이나 통금에도 자유로웠고, 여자라서 안 되는 것 없이 제가 하고 싶은 건 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밀어주셨어요. 안전한 것보다는 고생도 해보고, 실수도 하면서 스스로 제 길을 찾도록 도와주신 것 같아요.

 

 

누가 봐도 아빠 딸이다

아빠랑 찍은 사진은 옛날 미니홈피나 블로그에 올린 걸 팬분들이 퍼오신 것 같아요. 짙은 눈썹이나, 큰 키, 체격 등 외모적인 부분에서 성격까지 아빠랑 똑같아요. 어릴 때 주변에서 만약 잃어 버려도 바로 찾겠다고 할 정도였으니까요.

 

 

학창 시절엔 여성적이고 얌전한 학생이었다

싸움도 할 줄 몰랐고, 평범했어요. 친구도 3~4명 정도만 좁고 깊게 사귀는 편이라 관계도 넓은 편이 아니었고. 인기요? 친구들 무리에서만 털털하고, 재미있는 친구 정도로 인기를 좀 얻은 정도에요. 오히려 지금이 더 활발하고 보이시해진 케이스랍니다.

 

 

남자보다는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제가 키도 크고 등치도 있다 보니까 남자들과 싸우게 대면 지지 않고 끝까지 이기려고 하는 편이거든요. 근데 여자친구들하고 싸우면 먼저 사과하고 자연스럽게 보호하려는 그런 행동을 많이 보이게 되더라구요. 제가 여자한테 약한 게 있어요.

 

 

춤과 노래에는 영 소질이 없다

강심장 섹시 춤은 잊어주세요. 광고나 영화 속 춤 장면은 오랜 연습을 통해서 만들어진 거에요. 열심히는 하지만 몸치인 것 같아요. 노래쪽 끼도 없고. 친구들과 노래방에 가면 제 역할은 정해져 있어요. 탬버린치고, 친구들 노래에 추임새 넣고, 아무도 따라할 수 없는 저만의 랩 정도 하하.

 

 

대학진학을 위해 살을 20kg나 뺐다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연극부 활동을 했어요. 그때 대본과 연출 쪽 일을 해서 대학교도 그쪽으로 정했죠. 근데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았어요. 포기할 수는 없고, 연영과를 갔다가 연출로 전향할 마음 먹었죠. 그랬더니 살이 걸리더라구요. 실기 대비를 위해 연기학원에 등록하려고 했더니 받아주지 않는 거에요. 하는 수 없이 6개월간 꾸준히 노력해서 20kg을 빼고, 대학에 들어오게 됐죠.

 

 

 첫 데뷔작 영화 <4교시 추리영역> 오디션에 단번에 합격했다

오디션은 어떤 거지 궁금해서 경험 차 도전했는데 오디션 당일 날 바로 합격이라는 거에요. 다음 날부터 바로 촬영에 들어가서 후다닥 정신없이 끝을 냈어요.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한편으로 연기를 시작할 수 있게 해준 고마운 작품이에요.

 

 

카메라 울렁증이 심하다

카메라 앞에만 서면 심장이 튀어 나올 것 같이 뛰고, 머리 속이 하얀 백지가 된 마냥 대사를 다 잃어버리기 일쑤였죠. 영화 <써니> 첫 촬영 때가 가장 떨렸던 것 같아요. 극중 수지가 매점에서 다치기 전 강당에서 멤버들과 축제 행사 준비하는 씬이었는데, 아직도 그때의 기분이 생생하게 남아요.

 

 

일일 드라마<우리집 여자들> 윤미를 통해 카메라와 친해졌다

일일극의 특성상 매일 매일 카메라 앞에 서다 보니 좀 편해진 것 같아요. 일상적으로 얼굴을 알리기에도 좋은 기회였고요. 영화는 작품이 많이 들어오는 건 아니고, 워낙 편수가 적다 보니까 그 안에서 하고 싶은 캐릭터나 잘 할 수 있는 캐릭터를 선택하는 게 좁더라구요. 아무래도 신인이다보니 경험을 많이 하고 배우고 싶었어요.

 

 

 

 

요즘 나의 최대 고민은 볼살이다

스케줄 때문에 운동은 못해요. 대신 야식을 줄이고, 양을 조절하며 조심하는 편이지만 살이 금방 붙는 편이거든요. 그것도 볼 살이 집중돼요. 카메라에선 더 부하게 나와서 빼려고 매일 매일 노력 중이에요.

 

 

외모 중에서 눈썹이 가장 마음에 든다

짙고 숱도 많아서 따로 그리거나 할 필요가 없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밀고 다닐 정도로 콤플렉스였는데 많은 분들이 매력으로 봐주시다보니 지금은 자신감을 얻게 된 것 같아요.

 

 

피부가 예민한 편이라 메이크업은 거의 하지 않는다

쓰던 제품만 써야해요. 홈 케어는 엄두도 못내고 일주일에 1번 혹은 2주일에 한번 꼴로 피부과에서 관리를 받아요. 화장을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면 비비크림에 볼터치 정도에요.

 

 

최근에 쇼핑하는 재미에 빠졌다

쉬는 날은 별로 없지만 시간이 나면 쇼핑을 즐겨요. 가로수길이나 백화점, 동대문 시장 등 다양한곳에서 쇼핑을 즐겨요. 인터넷 쇼핑도하고. 이틀 전에도 백화점에 가서 쇼핑을 했어요.

 

 

가장 좋아하는 패션 아이템은 티셔츠다

여러 개로 레이어드 하는 것보다 하나로 깔끔하게 스타일링 내는 걸 좋아해요. 몸에 붙는 것보다는 루즈한 아이템으로 편안한 게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요즘 쇼핑한 아이템 중 티셔츠가 가장 많아요. 최근 제 스타일은 루즈한 티셔츠에 핫 팬츠, 쪼리에 운동화에요. 액세서리는 불편해서 잘 하지 않아요. 덜렁덜렁해서 자주 잃어버리기 일쑤고, 선물을 받으면 한 달을 못 가는 성격이에요.

 

웹툰 마니아다

만화광인데 근 몇 달간 못보고 있어요. 대신 휴대폰으로 웹툰을 즐겨봐요. 특히, 조석의  <마음의 소리>는 오래 전부터 팬이라, 매주 화요일, 금요일 12시 반 업데이트가 되자마자 챙겨보는 편이에요.

 

 

요리를 제대로 배우고 싶다

집에서 독립해 사촌 언니랑 살고 있어요. 한달 좀 넘었는데 좋아요. 요리를 배워서 맛있는 거 해먹으면서 즐기고 싶어요. 또 내 안에 있는 여성성을 깨우고 싶달까. 그런데 둘다 집에 있는 시간이 별로 없으니 요리를 해먹은 적이 거의 없어요. 지난달 도시가스비가 0원 나왔어요.

 

 

빵 CF에 욕심이 난다

먹는 광고는 자신 있는 데 특히 빵이요. 내 위장이 허락하는 한 안 뱉을 자신 있어요. 하하.

 

 

딴 건 몰라도 연기는 잘하고 싶다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가 되고 싶어요. 하나에 국한되어 지지 않은 기본 이미지는 있으면서 다양하게 변신할 수 있는 배우요. 기본적으로 ‘제 딴 건 몰라도 연기는 잘하는 것 같아’라는 말을 듣고 싶어요. 그게 제일 좋은 칭찬인 것 같아요.

 

 

 

 

 

 

photographer 이영진

a film by LLIJE, 최세중

music tautou

editor 신유미

ⓒurbanbooks







★ 위에 영상은 익플에서 안나올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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