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선 갓챠드 우치다×미나토×하세가와 전체 인터뷰

윗집시끄러움 · 2023.10.07 09: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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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라이더 meets 연금술사!? '가면라이더 갓챠드'는 케미가 담긴 라이드 케미 카드를 사용해 싸우는 가면라이더와 연금 아카데미 학생들의 모습을 그린 청춘 군상극이다. 젊은이들의 청춘의 반짝임과 함께 다양한 형태로 변화하는 가면라이더 갓챠드의 활약을 그린 본작. 하지만 여기에 이르기까지 우여곡절을 겪었다고 메인 스태프는 말한다. 그런 변천과 스토리에 담은 생각을 미나토 요스케 프로듀서와 메인 라이터인 하세가와 케이이치 씨, 우치다 히로키 씨에게 물었다.

- 일단은 '가면라이더 갓챠드' 의 기획의 성립에 대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미나토 씨에게 치프 프로듀서 이야기가 온 것은 언제쯤이었을까요?

미나토

지난해 오사마전대 킹오저를 치프 오오모리 (타카히토)와 준비하던 무렵입니다. 조프로듀서로서 타카하시 료헤이라는 우수한 후배가 가세하여 드디어라는 타이밍이었어요. 저는 항상 작품에 참여할 때 한 가지 목표를 정하거든요. '킹오저'에서는 '못훈으로 세상을 풍미한다!'는 목표를 세웠는데, 그 와중에 '다음 가면라이더를 맡아달라'고 말을 듣고, 못훈은 오오모리들에게 맡기게 됐어요. 결과적으로 큰 인기를 끌긴 했지만요......(웃음).

바로, 이시모리 프로 씨, TV 아사히 씨나 반다이 씨와 협의가 시작되어 우선 카드를 변신 아이템으로 하자는 것이 결정되었습니다. 그 돌아오는 길에 제일 먼저 우치다 씨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우치다

원래 '킹오저' 각본에 초대받았기때문에, 그 이야기인가 했더니 새로운 가면라이더 이야기여서 놀랐습니다. 스케줄 자체는 '킹오저' 을 위해서 비워놨고요. 미나토 씨와는 학창시절부터 교류가 있어, 「가면라이더 세이버」에서도 함께 했기 때문에, 의지해 주시는 것은 기뻤습니다만, 아직 젊은 우리 둘이서 과연 괜찮을까? 라는 불안감은 솔직히 있었습니다.

미나토

신인 프로듀서가 기획을 시작함에 있어서는, 대베테랑인 시라쿠라 신이치로와 츠카다 히데아키가 봐주기로 했습니다. 단지, 이 작품을 시작함에 있어서,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무엇을 실현하고 싶은 것인지, 확실한 생각을 가지고 임하지 않으면, 시라쿠라와 츠카다의 작품이 되고 만다. 그래서 우선 본심도 약한 소리도 말하기 쉬운 옛 지인인 우치다 씨에게 참가를 부탁했습니다. 그러나, (토에이에서는) 첫 메인 라이터가 되는 우치다 씨가 혼자서 일년 내내 쓰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역시 '세이버'에서 신세를 진 하세가와 씨에게도 서브 라이터로서 들어가 주실 수 없을까, 미리 상담하고 있었습니다.

하세가와

전화 받았었지. 그때는 단순히 (미나토P의) 첫 치프 작품에 초대받아 기쁘게 생각했습니다.

- 이미 카드라는 모티브가 정해져 있었던 반면, 연금술이라는 키워드는 어디에서 나왔나요?

미나토

미팅을 진행하면서 연금술이라는 단어가 나왔어요. 지금까지의 가면라이더 시리즈에서도 (메인에서는) 다뤄본 적이 없는 키워드고, 카드와 연금술의 조합은 좀처럼 없다. 그곳을 그리는 것은 재미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우치다

아직 그 당시에는 케미의 존재도 정해지지 않았죠. 저는 그 미팅에 참가하지지 않았기 때문에, 보고를 받았을 때에는, 또, 얼마나 힘든 길을 선택했나 하고 쓴웃음을 지었습니다만····.

미나토

시라쿠라가 '가면라이더 류우키'에서 카드 배틀을 했을 때, 카드는 대리 전쟁이 되어 버리기 때문에 사용자를 개입시키는 기믹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었습니다. '가면라이더 디케이드'에서는 카드를 사용하면 모든 가면라이더가 될 수 있다는 설정으로 인해 더욱 카드의 가치를 높였는데, 이번에는 더욱 더 카드의 매력을 끌어내야 합니다. 그러던 중 반다이 씨에게서 올라온 카드 디자인이 생물로 밖에 보이지 않아서, 이것들은 연금술로 태어난 몬스터=호문클루스다, 라는 도식이 머릿속에 번뜩였습니다. 그게 케미로 이어진 거예요. 이 케미들의 다양한 능력을 내포한 카드를 사용해서 가면라이더가 싸우면 두근두근거리고, 실제로 카드를 수집하면 즐거울 것이라고 맞아떨어졌습니다.

- 그 시점에서 초기에 등장하는 가면라이더가 한 명뿐이라는 것도 정해져 있었나요?

미나토

그러네요. 카드를 바꿔가며 싸우는 히어로를 그리려면 가면라이더 수를 늘리는 것보다 한 라이더의 폼 수를 늘리는 것이 낫다는 의견이 제기돼 소인수 라이더를 하고 싶었던 저랑 방향이 일치했거든요. 원래 기획 초기에는 가면라이더 아기토와 같은 구도에서 가면라이더는 3명 정도로 컴팩트하게 정리하자는 흐름이 있었습니다. 최종적으로는 한 명의 라이더가 됨으로써, 카드를 모두 사용하여 교체하면서 싸우게 되었습니다.

- 그런 초기의 흐름으로부터 어떻게 현재의 이야기가 생겨났나요?

미나토

우치다 씨와 함께 1, 2화 각본을 만들고 있던 가운데 '케미가 있다', '연금술을 쓴다', '호타로가 연금 아카데미에 입학한다'는 흐름이 잡혔습니다. 그런데 '가면라이더'. 시리즈는 정말 많은 사람이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각본을 정리하는 단계에서 저도 우치다 씨도, 여러가지 의견을 계속 듣다 보니, 점점 받아들일 수 없게되버려서...... 이대로라면 제1, 2화가 미주해버려서 최종적인 대본으로 정리가 안 된다고. 그래서 시라쿠라나 츠카다, 선배 프로듀서인 타카하시 카즈히로에게도 상담을 했는데, 서브 라이터로의 참가를 부탁하고 있던 하세가와 씨에게 정리를 부탁하자는 흐름이 되었습니다.

하세가와

슬슬인가? 라고 생각하고 있던 차에 연락을 받고 '드디어 왔다!' 싶었어요. 그런데 5, 6화 쓰는가 했더니 '1, 2화 해 주세요. 메인입니다.'라고 해서 '네?!?!?'하고 놀랐어요. "아직도 못했어?!?!?"라고(웃음). 그 시점에서 호타로가 정식 가게의 아들로 호퍼1을 만나 가면라이더가 된다는 것은 정해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케미 101체의 해방은 호타로가 하기로 되어 있었어요. 틀에 잡히지 않는 남자인 호타로가 카드에 담긴 케미가 불쌍하다고 생각하여 풀어주지만 문제가 생겨서 다시 모으고 있다는 매치 펌프적인 전개였던 거죠. 명확한 적이 없어서 명흑의 세 자매도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미나토

케미가 세상에 흩어져 있고, 그것이 마을의 나쁜 사람들과 합체해서 괴인이 되는 것이라면, 주인공이 적대하는 악역은 필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적어도 중간부터는 필요하다고 해도 1화부터 등장시키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했거든요.

우치다

1화에서 밝혀질 요소가 너무 많아서, 악역까지 그려버리면 따라갈 수 없게 되지 않을까? 라는 의도도 있었습니다.

하세가와

매치 펌프적인 전개를 멈추게되면서, 적이 필요하게 된 거죠.

미나토

당초, TV 아사히의 이노우에 (치히로) 프로듀서가 '이해하기 쉽고 목표로 삼음 적이 있는 것이 좋다'고 주장했었죠. 그것을 기억하고 있던 조프로듀서 마츠우라 (다이고)가 재차 하세가와 씨에게 제안하게되고, 그렇게해서 명흑의 세 자매가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하세가와

어떤 적으로 할 것인가는 여러 가지 논의를 거듭했습니다. '가면라이더 세이버'는 남성 3명, '가면라이더 리바이스'에서는 여성 1명과 남성 2명이었던 적도 있어서, 그렇다면 차별화를 위해 여성 3명으로 하자고 제안한 거죠.

미나토

이야기로도 재미있고, 여성 세 명의 악역도 임팩트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결과 가면라이더로서는 여성 캐스트 비율이 높은 제1화가 되었네요.

- 확실히 남성 캐릭터라고 하면 호타로와 미나토 선생님, 쿠도 후우가, 카지키 정도였습니다.

하세가와

처음에는 카지키도 없었어요. 여러 학생이 도시 전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는 흐름이었지만, 이노우에 (치히로) 씨로부터 '호타로의 친구를 만들어 달라'고 오더가 와서 카지키가 태어났어요.

- 케미가 생물이라는 것은 조금 전에도 들었습니다만, 처음부터 호퍼1이 지금처럼 마스코트 캐릭터화 되어 있었나요?

미나토

그건 하세가와 씨의 의견이었습니다.

하세가와

초고를 읽었을 때부터 호퍼1은 귀엽게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메뚜기는 안 울지만 귀엽게 해버려! 하고 애드리브로 '호퍼' 하는 울음소리를 쓴 거예요.

미나토

하세가와 씨는 가벼운 상태로 가담했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보이지 않았던 아이디어를 많이 지적해 주셔서 매우 도움이 되었습니다.

우치다

기획 초기부터 내걸었던 상큼한 남녀 버디 요소는 남겨주셔서 기뻤습니다.

- 우치다 씨는 당초부터 호타로와 린네의 남녀 콤비를 이야기의 축으로 삼으려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인가요?

우치다

학생인 호타로와 린네, 즉 10대인 두 사람의 밝고 즐거운 이야기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미나토

캐스팅도 호타로만은 기획 초기부터 10대의 젊은 캐스트로 하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우치다

린네 역을 할 수 있는 배우를 찾는 것은 힘들 것이다 라는 이야기도 했었죠.

미나토

갑자기 가면라이더가 되어버린 호타로와 달리 유서깊은 연금술사로 선배 느낌에 해당하기 때문에 동급생이라고는 하지만, 호타로보다 조금은 어른의 분위기를 요구할 것이라고. 호타로 역의 캐스트보다 연상인 20대 초반 정도의 분으로 정해지겠지하고 생각했어요.

우치다

그렇게 오디션에서 마츠모토 레이요를 만나 버린 것입니다.

미나토

약관 16살! 찾았어요 린네를.

하세가와

호타로 역의 모토지마 준세이 군도, 마음에 그리던 호타로 그대로의 이미지였지. 둘 다 훌륭히 역할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어요.

미나토

정말 준세이 군, 레이요 양과의 만남에는 감사밖에 없어요.

- 2화 이후에는 연금 아카데미 학생으로 렌게와 사비마루가 등장합니다.

미나토

그들도 우치다 씨의 구상 시점에서 존재했습니다. 다만,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처음에는 악역이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렌게와 사비마루도 쿠로가네 스패너가 이끄는 경쟁팀이라는 설정이었죠.

하세가와

스패너가 리더였고, 렌게와 사비마루가 대원으로 세 명의 팀이었죠. 그리고 그들과 라이드 케미 카드를 주고받는 전개였습니다. 하지만 3, 4화 러프플롯 단계에서 스패너는 혼자 두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나왔어요.

미나토

스패너는 호타로가 성장할 때까지 이끌어 주는 형님 포지션으로 하자고요. 그렇다면 스패너는 단독으로도 싸울 수 있는 강한 캐릭터로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캐릭터의 재구축이 이루어지면서, 렌게와 사비마루는 호타로들의 연금 아카데미 반 친구가 된 거예요. 그러고보니 렌게가 간사이 사투리를 쓰게 된 것도 하세가와 씨의 발상이었죠.

하세가와

2화 각본에서 차별화를 위한 캐릭터 설정도 담아 렌게에게 간사이 사투리를 말하게 한거에요.

미나토

'간사이 사투리를 구사할 수 있는 배우는 쉽게 찾을 수 없어!'라고 생각했는데 오디션에 오사카 출신 아베 오토 씨가 오신 것은 운명적이었습니다. 즉흥적으로 간사이 사투리의 대사를 부탁드렸더니 이게 대박이 난 거예요. 가면라이더 시리즈에서 간사이 사투리의 캐릭터라고 하면 '가면라이더 더블' 의 나루미 아키코가 있습니다만, 항상 간사이 사투리라고 하면 드문 일이죠.

하세가와

하지만 3화에서는 아키코가 생각났어. 타코야키 장면도 있고(웃음).

미나토

사비마루는 당초 AI가 아닌 VTuber로서의 아바타를 가지고 있다는 설정이었습니다. 하지만 VTuber를 만드는 것은 힘들어서 AI라는 형태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우치다

사비마루를 연기하는 토미조노 (리키야)군은 예전부터 교류가 있었지만, 제가 쓰고 있다고는 말하지 않고 오디션을 소개했습니다. 그랬더니 최종 오디션까지 진행됐다고 들었을 때는 기뻤어요. 그는 성우 경험도 있고, AI 목소리도 연기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결정되었을 때는 딱 맞는 캐스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미나토

AI는 성우에게...라는 안도 있었지만, 토미조노 군은 그 외모에 반해, 낮은 미남 목소리를 낼 수 있기 때문에 AI까지 연기해 주실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예상 외의 사람을 만날 수 있어서 기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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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태핑에 대해서도 여쭤보겠습니다. 타사키 류타 감독이 파일럿 감독을, 지금까지 슈퍼전대를 담당했던 후쿠자와 히로부미 씨가 액션 감독을 맡고 있습니다만.

미나토

저와 우치다 씨, 신인 2명이 '갓챠드'를 시작하는데 있어서 의지할 수 있어야 하는 베테랑에게 파일럿 감독을 부탁하려고 '아바타로전대 돈브라더즈' 에서 함께한 타사키 감독님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마찬가지로, 후쿠자와 액션 감독도 돈브라더즈에서 함께 했었고, 아시아에서 열 손가락 안에 드는 액션 감독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부탁했습니다. 그 결과, 각본 이외의 주요 스태프가 '돈브라더스' 와 함께가 돼버렸네요(웃음).

우치다

연금술은 애초에 어떻게 영상화 하지? 라고 기획 회의 때부터 계속 생각하고 있었어요. 게다가, 타사키 감독은 제대로 세계관 포맷을 만들어 대본 이상으로 설레는 영상을 만들어 주세요. 1화도 2화도 훌륭한 영상이 되어 있었습니다.

하세가와

캐스트의 연기도 훌륭했습니다. 저는 카지키가 제일 마음에 들었는데 영상에서 카베 아몬 군이 연기하는 모습을 보니까 더 좋아져서. 각본을 쓰면서 그의 출연만 늘리고 싶은 마음을 참기가 힘들어요.(웃음)

- 오프닝 곡 'CHEMY×STORY'나 삽입곡 'Rising Fighter' 에 대해서도 들려주세요.

미나토

저는 기획 초기부터 '라이더 킥 지상주의'를 내세웠어요. 아까 '아기토' 의 이름도 나왔지만, 중학교 1학년때 처음 본 이후로 제 인생에 있어서 '아기토'가 특별한 작품으로 되어 있거든요. 라이더 킥과 삽입곡 'BELIEVE YOURSELF'가 결합된 멋짐이 강렬하게 기억에 남습니다. 그 인상도 있고 '갓챠드'에서는 라이더 킥의 장면을 보고 있는 아이들의 기억에 남기고 싶다고 계속 말하고 있었습니다. 라이더 킥 장면에서 '킥 송'을 틀겠다는 것은 기획 초기부터 결정했고, 2화에서 흘러나온 Beverly씨가 부르는 'Rising Fighter'로 이어졌어요.

오프닝에 대해서는 음악 프로듀서인 이이다 (마유) 씨부터 어떤 주제가로 하고 싶은지 질문받았을 때, '밝은 곡으로 하고 싶어요'라고 대답을 했어요. 그랬더니 BACK-ON 씨가 아티스트로 정해졌고, 정말 고등학생 가면라이더다운 밝은 청춘감 있는 곡이 올라왔습니다. (작사인) 후지바야시 쇼코 선생님께도 '갓챠드'가 밝은 청춘 학원 드라마임을 전했더니, 훌륭한 가사를 써 주셨습니다. 타사키 감독님도 그 마음에 부응한 속도감 있는 영상을 보여주셔서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우치다

오프닝 영상을 보고 이 밝기를 관철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타사키 감독님의 '갓챠드' 이야기는 이러이러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받은 것 같습니다.

- 방송은 앞으로 1년동안 계속됩니다. 앞으로 여러분이 목표로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하세가와

캐릭터들을 아껴가는 것입니다. 매력을 자꾸 만들어서 악역까지 포함해서 1년 동안 탈락시키지 않고, 그려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미나토

지금까지의 작품을 보면 도중 퇴장한다는 캐릭터도 있지만요(웃음).

하세가와

그렇지.... (웃음) 지금은 아직 드라마로서 캐릭터들의 매력을 어떻게 드러낼지 생각하는 단계입니다. 일년이라는 장거리는 내다볼 수 있는 것도 아니라서, 어떤 화학반응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그걸 뛰어넘은 앞에 자신들이 상상도 못했던 매력이 보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우선 최종화를 목표로 캐릭터를 버리지 않고 소중히 써 나가려고 합니다.

우치다

캐릭터를 소중히 여기는 것은 물론이지만, 실제로 배우와 만나면서 느낀 것은 애니메이션과 달리 '아무 색깔도 물들지 않은 배우가 처음부터 캐릭터를 만들어 간다'는 것이 실사 작품의 특징이라는 것입니다. '갓챠드' 에 관해서 말하자면, 호타로 역의 모토지마 (준세이) 너와 린네역의 (마츠모토) 레이요 양은 거의 연기 첫 도전인 상황에서 그런 그들의 매력과 빛을 더욱 끌어낼 수 있는 각본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갓챠드'를 보고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밝은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싶어요.

미나토

저는 '청춘감을 절대 없애서는 안 된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한 해를 달려가려고 합니다. 청춘은 무조건으로 빛나는 시기지만, 그 모습은 본인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도 웃게 만드는 것 같아요. 갓챠드에서는 호타로와 린네의 모습을 통해 청춘의 반짝임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스토리를 세심하게 그려나가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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