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도 쩔고
배우들 연기도 쩔고
스케일도 쩐다 ㅋㅋㅋ

제하가 유진과 안나 오갈 때 미묘하게 다르면서도 동반자로 생각하는 감정 서사도 미치고
제하 안나 케미나
제하 유진 텐션이나
관수 제하, 제하 성원 간 기싸움이나
세주니 뭔 생각할지 모르겠는 감정도 아주 ㅋㅋㅋ

작가 역량보다는 배우들이 끌고간 드라마라는 생각이 아주 많이 들어 ㅋ
그래도 작가가 가끔씩 약빨고 쓴 대사들이나 설정도 있는거 같긴 해서 조금만 더 신경쓰고 역량이 된 다음 썼으면 역대급이었을 것 같네.

보니까 드라마보다 뉴스가 시청률이 높았을 때 방영되었네.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같던 뉴스가 나오던 시기에 나름 선방했지만 이제 알게되 너무 아쉬운 들마다야.

그런데 제하 본체 이때 피지컬 외모 둘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나더레벨이었구만ㅋㅋㅋㅋㅋ
캐릭도 환장이네.
아이같은 얼굴에 몸은 으른미 낭낭하고 머리도 좋고 일당백 쌈질에 의협심 강하고 빠지는 게 없던 케릭터였네.
제하 배우가 그걸 또 기가막히게 잘 살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