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가자 번역기로 잠시나마 재미있으셨죠?
1집 전곡을 다 돌려봤는데
우리 용화군이 작사했다는 Just please 는 웬만큼 알아볼 수 있는 문장으로 번역이 되더군요.
꼴통번역기도 알아볼 수 있도록 문법이 맞는다는 얘기인가..
참 똘똘한 용화군입니다.
그런데,
역시 들으며 느낀대로 맘아픈 가사입니다.
잠이 오지 않던 날 그냥 쓴 거라고 하기에는...

어제 강심장에서 황혜영씨의 10년도 더 넘은 예전의 연애사실을 고백했는데
오늘 뜬 네티즌 수사대의 수사망은 한분으로 좁혀가고 있더군요.
그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그룹에 있었던 그분..
열애와 이별의 근거로 그분이 작사하셨다는 노래의 가사 일부가 올라왔는데
그 분이라고 가정하면, 정말 맘아픈 가사입니다.
그 당시에도 약간 의아해하긴 했던 참 좋은, 그러나 참 마음 아픈 노래였었죠.

저는 당분간, 용화군의 깨방정을 공중파로 보기전까지 미남이시네요를 금하려고 합니다.
아직도 제르미의 목소리로 잠이 깨고, 말도없이를 부르며 전화왔음을 알고 있지만
마지막까지 신우를 보는 마음이 너무 아파서 잠시 외면하고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여기는 미남갤도 아니고 신우갤도 아니고 용화군이 집주인인 갤이어서 다행입니다.

어제의 그 사진들 속에 옷은 역시 화보촬영만 한 남의 옷이겠죠?
빨간 재킷 참 잘어울렸는데..
공카 서포터즈가 제작발표회당시의 재킷을 선물했다는데 다음번에 어딘가에서 이벤트 할 때는
그 빨간 재킷을 추천해봐야겠습니다.
여기는 아직..생각 없으신가요? (없으면..나중에 나 혼자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