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증인이 되어서 양심에 따라
타인의 생명을 앗아가는 행위를 피하고자 하시는 분들께

기존의 가가호호 집집 방문을 받아
파수대를 계속 받아보다가 성경공부를 시작해서
종교 모임에 참석하고 대회에 참석하기도 했다가
전도봉사에 참여하고 다시 대회때 침례를 받아
결국 신도가 되어서 ‘양심적병역거부’ “무죄”를 받기란 쉽지 않죠.

처음 여호와의 증인과 만남부터
침례라는 신도가 되는 증빙을 받기까지
평균적으로 2~3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것을 속성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필요한 것은 마음가짐입니다.
어쩌면 친구들이 ‘사이비’다 ‘이단새끼’라며 놀릴 수 있습니다.
습관처럼 피우던 담배도 무죄를 받기 전까진 끊어야하고요,
이성과의 그린라이트 야릇한 농담도, 뜨밤도 참아야 합니다.
18없인 통하지 않았던 대화도 할 줄 알아야하고요.

이제 마음의 준비가 되었다면
예수님과 하느님을 맞이할 마음가짐을 가지면 됩니다.


먼저 여호와의증인 웹사이트 www.jw.org에 들어갑니다.
컴퓨터든 모바일이든 상관 없지만
컴터는 가족 누군가가 볼 수 있으니
핸드폰으로 검색하세요.

스크롤을 쭉~ 내리면 ‘성경 공부 신청하기’가 있어요.
이걸 신청하면 여호와의증인이 우리집으로 방문한답니다~!

기본정보인 이름, 성별, 주소, 연락처를 남겨요~

택배처럼 연락 받기를 희망하는 시간을 입력하면
원하는 시간대에 찾아오거나 전화가 와요~

이용약관을 동의하고 신청하기를 누르면
7~15일 사이에 내가 사는 지역을 담당하는
여호와의증인 회중의 형제나 자매가 방문할 거에요.

그렇다고 바로 공부하는 게 아니고
진짜 믿을려고 하는 건지 검증을 하려고
파수대만 주구장창 주고가고 할 수 있으니
정말 관심있어보이는 게 필요해요!

그러려면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로!!
아까 신청하기 했던 아래를 보면

여호와의 증인 회중 집회를 누르면
모임 장소를 알 수 있어요!

위에 인근 모임장소 찾기를 누르면
페이지가 바뀌면서

이렇게 위치정보 동의를 구합니다~!
동의를 하시면 내가 지금 있는 곳 근처 왕국회관의
주소와 회중들을 알려줘요~!

만약 이동중이거나 지방에 와있어서
우리집 주변으로 검색이 안되면
우리 동네를 검색하면 되요!

그럼 이렇게 여러 모임이 있는 걸 찾게되요!

스크롤을 좀더 내려볼까요?

나왔네요!
화요일 저녁 7:30이 있고,
토요일 저녁 7:30이 있어요!

화요일은 이미 신도가 된 사람이
포교활동을 어떻게 해야하는 지
배우거나 시뮬레이션하는 것과
신도가 되려고 하는 사람들위주로
종교집회를 갖고요,

토요일은 성경에 관심있어하는 사람들에게
강연하는 것과 미국 본부에서 매주 살펴보라는
성경 말씀에 대한 토의(읽고 대답하기)를 진행해요!

평상시 여호와의증인 집회는
크게 두가지로 나뉘는 데,

주중집회(월~금)와 주말집회(토, 일)로 나뉘어요.

권선회중의 건물은 아쉽게도 본 건물에 주차자리도 적고
길가 주차도 쉽지 않으니
근처까지 버스나 택시를 타고 가야할 것 같네요.

여호와의증인 집회에 갈 때
모두의 이목을 집중받고 싶으면
평상시 입는 타입으로 가면 되고

이목을 덜 받으면서 빨리 신도가 되고 싶으면
캐쥬얼한 양복이나 단정해보이는
면바지와 체크남방을 입으면 되요!

양복을 입거나 단정하게 입고 들어가면
‘어디서 오셨나요?’
‘어느 회중에서 오셨나요?’
등등 물어보는 데,
성경에 대해 알아보고 싶어서
간절하게 기도하고 웹사이트를 찾아보았는 데,
여기가 여호와의증인 사이트에서 검색되서 찾아왔다고 하세요.

그러면 최소한 다른 사람보다 진행속도가 배로 진행될거에요.

종종 어떤 기도를 했냐고 물어보기도 하는 데,
삶에 회의감이 들거나 우울함에 하느님을 찾았다고//
나는 이대로 사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 인생이란 뭘까//
신이 정말로 있다면 나좀 인도해줘서 신이 누군지 알게좀 햐달라고//
등등의 대답을 하시면 상대방 눈빛이 할렐루야를 외치는 게 보여요~

집회가 끝나고 아마 어땠냐고 찾아와서 물어볼거에요.

그러면 내용이 이해가 되는 것도있고 아닌 것도 있다
내가 이해하기엔 좀 어려운데 개인적으로 알 수는 없냐?
하시면 바로 그자리에서 또는 몇일 사이로 연락이 옵니다.

성경연구가 시작되는 건데요,
책이나 팜플렛 받는 데,
거기에 항 읽고 대답하는 거에요.

기도로 시작해서 기도로 끝나요.

대략 15~60분 하는 데,
항에 있는 성구 wol.jw.org에 들어가면
성경책으로 찾지 않아도 검색으로 찾을 수 있어요.
성경 찾은 거 적어놓고 대답에 밑줄 그어 놓고
성경연구 시작하면 읽고 대답하면 되요.
궁금한거는 물어보면 되고요~
(아마 난해한건 대답 못들을거에요~)

그리고 3번정도 연구가 진행되면,
나만 알기엔 너무 아까운 내용이다!

나도 다른 사람에게 알려주고 싶다!고 어필하세요!
그러면 몇번의 테스트(기억력 테스트)를 거쳐서

미침례전도인이 됩니다.
이때부터는 형제, 자매라고 불러줘요~!
준여호와의증인이 된거죠!

한달에 14시간이상 봉사한 기록이 있으면
침례받기 더 수월해요!
토요일이나 일요일 오전에 호별방문이라는 전도를 하는 데,
약 7~15분 모임을 갖은 다음 지역을 임명받아
2~4명이서 전도를 갑니다. 파수대 전하는 일을 해요.

이렇게 1~3개월하고 나도 침례를 받고 싶다고
성경연구 사회자에게 말해요.

그러면 회중 장로 몇명과 침례를 받기위한 질의를 합니다.
이것도 외우기 테스트......

그러면 다가오는 순회대회나
지역대회, 국제대회 때 침례를 받게되요.

개인마다 편차가 있지만,
그동안 담배를 못참고 피웠거나
이성과의 뜨밤이 있었다면
그서이 배운 양심의 가책이 느껴져서
침례받는 걸 망칠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참고로 여증 자매들이 순처녀들이라고 생각하고
결혼 목적으로 진입 시도하시는 분들 있을텐데요.
다 똑같은 사람입니다. 형제들도 똑같은 사람이에요.

여자가 나이 먹도록 솔로면 문제 있는 경우가 많아요.
(우울증, 조울증, 조현병, 도벽 등...)
남자도 님만 바라볼 거 같죠?
진짜 님만 바라봐요...... 시선에 숨막혀죽는 게 뭔지 알게 될거에요.
숫총각, 아다? 정말일까요?

그냥 다 사람사는 그룹이에요.
목적이 순결치 않으면,
여증이나 일반인이나 다른 건 없다는 것만이라고
참고하시고 입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