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절대지경으로 희망고문함

솔직히 백웅은 재능이 없어서 졸라게 힘들게 익혔음. 의념하나도 얻기 힘들어서 조낸 반죽음으로 익혔잖아.

각종 절대지경이 모아서 만든 무술의 정수를 쌩노가다로 숙련도하나는 끝판왕급으로 익혔고 목숨거는 개싸움도 했고

그래서 절대지경이 되면 경험치가 조낸쌓여서 여동빈, 장삼봉은 신역빼고는 이길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음.

근데 알고보니 대단하지도 않았음. 심지어 무사시도 무술만으로 일방적으로 뚜까패는 정도도 아님.

그니까 기본적으로 약한거는 변함이 없다. 그냥 양학이 쉬어졌을뿐.

2. 신투지존의 의의

이것때문에 허탈감을 느끼게 됨.

백웅은 독자마저 전생검신이 아니라 전생신투냐? 할정도로 신투지존도 인정할정도로 재능이 대단했음.

처음부터 신투나 했으면 개복치처럼 어이없게 뒤통수맞고 죽는거는 별로 없었다고 보여짐.

진짜 만상지투, 상상절도같은 이런 대단한 도둑놈의 재능의 산물로 위기를 돌파하는거 보면 왜 힘들게 무공을 익히는지 의문임.

노력의 가치가 퇴색됨

3. 뭔가 부족한 히로인들

적으로 만날때는 강한데 아군이 되면 약해지는 동료마냥 정말 대다수가 쓸모가 없음.

나인교주 서문혜는 무시무시했는데 동료된 서문혜는 활약이 각성 제갈부보다 적은 눙물급이고

독자가 미리미리 예측한 사공린등도 한참 후에나 조명됨. 히로인의 캐릭터성이 떨어지니 망량과 제갈사가 괜히 히로인거리는게 아님.

그리고 사공린은 이젠 천마인거 알았는데 이제는 뭘로 써먹을거냐고?

보스인 천마처럼 강한동료가 되겠냐고? 응 안돼.

진짜 히로인들이 1회용이야. 특히 진히로인 미호는 뭐 노답이고 아무도 바라질 않음.

4. 철저하게 아이돌로 만들어버린 여동빈

겨우 마왕급 거룡을 잡은거 가지고 백웅의 우상이 되는데 그래봤자 평소에는 달기에게 깨갱하는 일개 힘숨찐 선인일뿐이지.

실상은 빤스런후 강림한 항우에게 달기는 줘터졌고. 여동빈은 냉정하게 백웅에게 대단한 대접을 받을 이유가 없음.

오히려 밑천도 아낌없이 주는 훌륭한 스승인 장삼봉은 그렇게까지 숭배하지 않는 마당인데 이상한 전개지.

여동빈 얘는 맨날 결정적일때 그냥 멋진 액션과 대사만 할려고 특화되어있음.

깨지더라도 천마같은 최강급 보스만 깨지는 등. 실제로 앞의 달기도 초반에는 넘사벽의 존재였고 항우 또한 모를때는 천계끝판왕급이었음.

항상 그렇게 여동빈은 백웅앞에서만 가오만 잡음. 실제로 백웅이 한번은 절대지경도 아닐때 여동빈에게 무신 내놓으라고 화를 냈는데 맞아죽었지.

절대지경의 무서움을 알려주는 위엄쩌는 역할만 하는거야.

근데 그전에 백웅은 절대지경 초입인 용중일한테는 항복받아내는것으로 우쭐거릴때 정신차리게 해주는 역할임.

웃긴거는 절대지경 된다음에는 백웅이 여동빈 다시뜨자 그딴거 안하더라. 솔직히 무신도 보고싶겠다 다시 여동빈에게 한판뜨자고 할만하잖아.

여동빈만큼은 무조건 백웅의 아이돌로 남겨야 한다는게 보임.

5. 쓸모없는 템과 축복들

초반에는 7요는 세계를 구할 짱짱템이요. 보패가 있으면 공양을 통해서 빠른 성장이 가능할 것이요.

동료의 무장으로 백웅 패밀리가 강해질것이요 이딴 발언을 했지.

근데 막상 쓸모가 없음. 축복은 막상 쓸모없는걸로 설정변경당했고 보패는 그냥 분량낭비가 됨.

과학기술을 담은 방주는 뭐 어떻고? 떡밥만 많고 실속은 없어.

엄청난 혜자템인 무창의 탑은 제대로 쓰지도 못하고 반납이나 해서 사라졌고.

이젠 7요조차 그저 괜찮은 템으로 격하되었고 7요만도 못하면 그냥 잡템으로 전락함.

사대신기 이하는 듣보야 이러고 있음. 마도서도 알 아지프같은 크툴루 신화의 킹왕짱

하나 나오길 기대했는데 그냥 여시춘추도 그렇고 분량떼우기임.

6. 백웅의 지능문제랑 전생자의 직감

머리가 나빠서 고생하던거 알고보면 신적인 권능으로 가능한건데 자꾸 기만함.

명경의 힘과 현왕의 인만 해도 가능한데 왜 안된다고 뻥을 치지? 실제로 전뇌자도 백웅을 천재로 만들어줄수 있는데?

그걸 전생자의 직감 거리면서 고의적으로 성장수치를 다운시켜서 분량늘리겠다는 속셈이 보임.

온오프가 가능하게 해서 수련할때는 천재로 하면 될거 아니냐고. 자꾸 기만하는 전개야.

나는 재능이 없다. 그러면 오성을 늘리면 될거 아니냐? 신역의 무인들은 알고보면 천재많은데 뭔 문제야?

7. 항상 나사빠진 전개

뭔가 시도할려고 떡밥전개하다가 용두사미로 끝나는게 작가가 무슨 친구랑 TRPG 하다가

주사위 폭망하고 다음전생으로 다급히 넘기는 느낌이 항상듬.

가령 창힐은 조졌는데 그래서 최초의 문자가 뭐냐고? 아무도 몰라. 

이러다가 전뇌자/망량/제갈사가 넌 몰랐지? 이거야~ 식으로 나온다니까.

한두번이야 괜찮지 자꾸 누적되니까 짜증나지.

초반에야 빨리 죽어서 그러려니 했는데 이제는 전생 한번에 엄청 분량이 많아짐.

이렇게 써놓고 해결한거는 없고 그냥 처음부터 무료연재로 본다면 모르겠는데 유료연재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