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여직원 나한테 맘 없겠지?

중소기업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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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망해가고 있다는 느낌 드는게 조선 회사를 보면 확 체감됨 생산성없는 온갖 잡다한 공공기관들 수백개임...진짜 몇군데 다녀보며 느낀게 존재이유가 없음나라돈으로 사업따내서 돈쓰는거면.. 책임감 의무감이라도 있어야하는데 종범.. 여자들은 더더욱 나몰라라 마인드 존나 심하고그게 윗대가리들이 용인해줘버리고...꼴랑 200얼마 버는 직장에 그냥 내일만 하고 서로 업무적으로 깔끔하게 일만 하면 되는데... 작성자 : 중갤러

회사 여직원 나한테 맘 없겠지?앱에서 작성

ㅇㅇ(121.148) 2024.04.29 12:55:01

조회 150 추천 1 댓글 4

작년

9월에 들어온 경력직

제가 5년차인데 경력은 저랑 비슷

처음에 왔을때 별생각이 없었음

(약간 여초라 여초 특유의 텃세 있는데 기싸움 은근 피하면서 그 텃세에 당하지 않음)

둘이 같이 출장 나가도 별생각 없었음

처음 와서 적응하는라 야근을 자주하고 내 업무랑도 관련있어서 미안해서 샌드위치 사다준적 단 한번 있었음

작년 연말에는 이직공부하려고 도서관에 공부중이었는데

잠깐 화장실 갔다가 자리로 돌아가려는데 그 여직원이 내 앞자리에 앉아있어서 못들어가고 있다가 여직원이 화장실가길래 이직공부하는거 안들키려고 책 가방에 넣고 나오려다 마주침

그래서 어색하게 목인사하고 도망침

휴일끝나고 회사에서 문서고에 같이 문서 찾을일이 있어서 갔다가 여직원이 먼저 이직공부해요? 비밀로 해줄게요 걱정마요 이래서 그냥 ㅎㅎㅎ 어색하게 웃고 말았음

제가 하던 업무랑 비슷한 업무가 많고 해서 가끔씩 저 불러서 이거 어떻게 해요?, 이거 왜 이렇게 했어요? 물어봄

그러다 진짜 어떻게 해야되는지 모르는 업무가 있어서 저한테 물어봄 회사 메신저로 시간은 본인이 맞출테니까 업무 좀 알려주시면 안되냐고 해서 사실 귀찮아서 네 그럴게요 하고 씹을계획이었으나

내 옆자리로 찾아와서 약간 울먹이면서 이것 좀 알려주시면 안돼요 했는데 그 뒤로 갑자기 눈에 밟히기 시작

다음날 주말이었는데 카톡으로 저 일때문에 사무실가니까 시간되면 잠깐 나오라고 함

바로 나온다고함 그래서 그날 업무알려주는데 같은부서 다른팀 노총각 직원도 나와있었는데 와서는 자꾸 집적거리면서 자기도 이거 안다고 하면서 자기가 알려주겠다고 하는데 딱 봐도 잘모르는거 같았음

자꾸 틀리소리하니까 여직원이 xx님 잠깐만요 xx님(저)이 알려주세요 하면서 차단하니까 노총각 직원이 물러남

어쨌든 대충 딱 어떻게 하는지만 알려주고 집에감

근데 그 뒤로 갑자기 그 여직원이 이뻐보이기 시작

그전에는 몰랐는데 봄 되니까 밝은색 옷을 입는데 엄청 이뻐보임

요즘은 눈 마주치면 떨림

그저께 저 불러서 작년에 이거 왜 이렇게 했어요 물어봐서 답해주는데 눈을 마주보고 이야기하는데 너무 설레고 좋음

진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음

원래 회사에서는 여자보기를 돌같이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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