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모르던시절

새로 입사한 좆소에서 근로계약서를 안쓰는거임

그래서 왜 근로 계약서를 안쓰냐고 말하니까

가지고 오는데

계약직 근로계약서를 가지고옴

이거는 계약직 근로계약서 인데

저는 정규직으로 알고 들어왔다 조건이 틀리다 라고 이야기했다

이미 전직장에서는 퇴사를 한 상태였기때문에

내 협상력은 바닥인 상태

회사는 그걸 알고있기때문에 그런 계약서를 내밀었는지 뭔지는 모르겠는데

인사팀장이라는 인간이 우리회사는 다 정규직인데

이런 말하는사람은 처음봤다는거임

자기도 계약서 똑같은거 썼고 모두가 다 똑같데

그럴리가없다 이건 계약직 계약서다 

정규직 조건 맞게 해달라 하니까 고개를 갸웃갸웃 거리면서 온갖 인간이랑 통화를 해보더니

그게 정규직 계약서가 맞다는거임

환장하겠네 

근로계약기간이 정해져있는데 어떻게 그게 정규직이냐 말을 하니까

우리회사는 사람 막 정리하는 회사가 아니고 지금까지 그랬다는거임

전회사에서 트라우마가 있었나보다 뭐 그딴 개소리 존나해댐

와 시발

그러면 나는 이 계약 못한다

내가 전직장 그만두고 여기 왔는데 계약조건 이렇게 틀리면 어떻게하냐 말을 하고

다시 찬찬히 검토해달라고 하고 나옴

그러고 서울 본사에 대표새끼한테서 전화옴

그러더니 한다는 소리가

지금까지 그런 지적한사람이 아무도없었는데

회사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어쩔수가없다

너만 정규직 계약서를 써줄테니까 함구해라

그딴 개같은 소리를 함

그리고 연봉을 200 더 올려줌 시발새끼

개같은새끼

좆같아서 다닐수가없어서 그 이후에 그냥 나옴

이렇게 근로자들한테 사기치는새끼 더 볼것도없다

이렇게 대놓고 사기처도 좆소충 새끼들은 모르고 관심도없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