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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일녀의 대답

중갤러(211.236) 2023.10.27 12:27:31
조회 122 추천 3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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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한국인 2명
여자: 일본인1명, 한국인 2명


5명이서 대화 하고 있다


서로 여러 대화를 오고가다

거기서 돈은 많지만 나쁜 남편 / 돈 못벌고 가난하지만 자상하고 좋은 남편

누구랑 결혼할 거냐는 되도 않는 질문도 나오게 됐다


한녀 두명은 그래도 돈 많은 남편이 낫다 는 식으로 얘기를 했다


이제 일본 여성이 대답할 차례였고 그녀의 대답은 한국 남성들에게 충격으로 다가왔다




"제가 누구를 더 사랑하나요?"




생각해보면 너무나 당연한 대답이다. 그러나 그 대답을 들은 우리들은 충격에 입을 벌렸고, 한국 여자들은 뻘소리하며 괜히 기분나빠했다



그렇다. 한국의 결혼시장에서 남편에 대한 진정한 사랑과 존중은 없다. 누가 여성의 소모품으로서 더 충실한지 대결할 뿐이며 그 기준은 터무니 없이 엄격하고, 점점 더 심화되어 간다.


한국 여자들은 결혼율이 떨어지는 이유가 여자에게 '손해'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녀들에게 결혼은 철저한 매매이다. 그저 자신을 가장 비싸게 팔기 위해, 나와 내 집단의 가치를 미친듯이 부풀리며 거짓 선동을 해댄다. 그리고 그것이 지들 딴엔 이득임을 본능적으로 깨닫는 수많은 스탑럴커들은 조용히 s키를 연타하고 있다.


남자들은 시장에 진입할 때 넘어야 할 높은 허들에 좌절하며 1차적으로 결혼생각을 접는다. 설거지론 이후로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순결을 잃은 알파위도우들에게 받을 수 있는 진정한 사랑이 없다는 사실 또한 깨달으며 한국 결혼시장에 훨씬 더 큰 회의감을 가지게 되었다.


출산은 죄악이니 해선 안될 행위라 하더라도 한국 결혼율마저 앞으로도 반드시 쭉 떨어질 수밖에 없다.


사랑한다면 나에게 모든 걸 바치라고 사랑하는 척 노력하는 집단과, 진정으로 사랑받을 줄 알고 모든 걸 바치는 집단 간의 불공정 거래에서 정보 비대칭성이 조금씩 해소되고 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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