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는 뒤지게 받는데

생산직 쳇바퀴 속에서 굴러다니는거 보다 나은거 같다

약간 군머 느낌도 있음

군머도 전국 팔도에서 수많은 병신들이 모이는 거잖음?

덜병신 더병신 차이지 거기 가면 다 병신들 밖에 없는데

그중에 더 병신인 새끼가 폐급낙인 박혀서 븅신같이 군생활 하는거마냥

아웃소싱도 비슷함, 게다가 군머는 남자만 가지만 여긴 시발 여자병신도 옴

그 아웃소싱 활동반경 지역에 있는 갖은 병신들이

다 한번씩은 면접 보러 오는데, 그중에 한명은 정상인 코스프레 해서 취업한단 말이지?

근데 취업이 되는순간 씨23발 우디르 빙의해서 바로 태세변환해서 다시 병신이됨

이번주만 해도 왠 정신병자 한명이 정상인인척 면접보고 합격해서 회사 한군데 들어갔는데

첫날은 근무 잘했고 일 할만 하다해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다음날 바로 본색을 드러냄, 그것도 씨발 자고있는데 새벽 4시에 깨워가지고

사고 후유증으로 아파서 병원가봐야겠대, 오전진료보고 오후 출근한데

뭐 그럴 수 있지, 아프면 병원가야지, 회사에 말해줄테니 갔다 오라고했음

근데 병원을 갔다오면 보통 진단서나 처방전, 그게 아니더라도 진료비 결제내역

머 그런게 있어야 할거 아님? 근데 없대, 그러고 나랑 통화하는데

무슨 가방 수선집? 에서 통화를 하고있더라고, 나랑 전화통화하다가

그 수선집 직원이랑 대화하고 다시 나랑 말하고 하는게 반복됨

아니 그래서 결국 병원은 갔다왔는데 증명은 못한다길래 일단 알겠다고 하고

그럼 말하신대로 오후 출근 가능하냐 물어봤는데 한대, 가능하대

근데 나보고 시발 아주대까지 대리러오래서 나도 오후 스케줄이 있으니 대리러는 못간다

차비 줄테니까 대중교통 타고 회사 가시라고 했는데, 갑자기 그거보다 더 보내셔야죠~ 하길래

?? 먼소리세요 하니까 하루치 일당 주셔야죠~ 해서 속으로 (하.. 시23발련이..) 하면서 참아넘기고

퇴사하신게 아닌데 무슨 하루치 일당이세요~ 짤린거 아니니까 교통비 보내드릴테니 출근하세요~하고

어차피 수원에서 1호선 타면 진위역까지 금방이고 진위역에서 택시타면 기본요금 밖에 안나오는 거리라서

계좌로 만원 보내드리고, 다시 전화해서 교통비 붙였으니까 회사 출근하시고

도착하시면 연락해라고 했는데 알겠대, 그래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2시가 넘도록 전화가 안와서 시23발 교통사고 나서 뒤졌나 해서 전화했는데

미친년이 회사 못가겟다더라 ㅋㅋ 그냥 오늘은 못나갈거같데 아파서

내가 그거까진 그럴 수 있다 하고 넘어가려고 했음, 근데 그 시23발련이 자꾸 이상한 사진하고 문자를 보내고

시도때도 없이 전화를 걸음, 그날만해도 전화가 18통이나 걸렸고 다음날인 목요일에도 6통이 옴

사진은 뭔 이상한 배달쳐먹은 사진이랑, 문자로 링크보낸거 두개있는데

시23발 폰으로 들어가기 넘무무서워서 컴퓨터로 들어가봤는데 링크 1개는 

애플앱스토어 체스게임이고 다른 한개는 댕댕이 짤이더라 ㅅㅂ ㅋㅋ

여튼 그렇게 수요일은 어찌저찌 회사에 잘 말해서 넘기고 목요일에는 회사 출근했는데

이 미친련ㄴ이 갑자기 은행가야해서 오전 반차를 쓴다는거임;;

아니 시발련ㄴ이 입사한지 3일차인데 무슨 반차임;; 지가 휴가가 어딨다고 반차를씀?

그리고 어제 쉴거 다쉬었는데 은행을 그럼 어제갔어야지 오늘 가는게 말이됨?

그래서 안된다했는데 그럼 퇴사한대, 그래서 인사과장한테 말했더니 ㅇㅋ 꺼지라하셈 ㄱㄱ

라고 하길래, 일단 입사자 한명 인도하고 나서 걔 대리고 나옴

우리은행에 떨궈달라길래 오산역 근처 우리은행에 떨궈주고

난 다른 거래처에 다치신분 있어서 그분 인솔해서 병원으로 감

근데 병원갔다 돌아와서 사무실에서 업무하는데 갑자기 그 미친련ㄴ한테 전화옴

갑자기 다짜고짜 회사 이름을 알려달라고 은행직원을 바꿈

은행직원이 이분 다니시는 회사 이름이 뭐냐고 물어봄

ㅖ? 그분 오늘 퇴사하셨는데요 ㅋㅋㄹㅃㅃ 하니까 그 직원분이 앗 ㅇㅋ 알겠어용~ 하고 바로 끊음

그 시23발련 우리회사 이름 팔아서 신용카드 만들려고 했나봄

그 후로 3번인가 4번 이유없이 전화 또 오고 잠잠하길래 드디어 시발 나한테 관심껏나보구나

하고 안심하고 그날을 마무리 했거든

근데 오늘 그 미친련이 퇴사한 거래처에 통근버스 타고 잠입해서 생산현장 까지 들어갔다 나왔더라

거기서 뭐하고 나왔는지는 모르겠는데 오늘 거기 입사자 1명 있어서 대리고 들어가다 나랑 딱마주침 ㅅㅍ

왜오셨냐고 물어보니까 실실 쪼개면서 이따 말해주겠대 ㅁㅊ년이

ㄷㅊ고 휴게실 가있으시라고 하고 일단 입사자 한명 인도해주고 끌고 나옴

내 차로 태워서 가면서, 지금 퇴사하셔서 회사 관계자도 아닌데 사유지에 허가없이 들어오신거다.

인사과장님이 오늘 휴가셔서 망정이지 계셨으면 바로 경찰에 신고하셨을거다

한번만 더 들어오면 법적조취 당하실 수 있으니 다시는 이러시면 안된다~ 하면서

아가리 죽닥치게 만들고 난 다음, 오산역에 떨궈주긴 했는데 그 미친련이 월요일에 또 들어올까봐 무섭다.

난 솔직히 그 미23친련이 생산현장 가서 뭘했는지 감이 안잡힌다.. 그냥 단순히 노가리만 털다 온건지

아니면 뭐라도 훔쳐 나왔는지.. ㅅㅂ 그냥 존나 불안하다..

오늘 그 거래처에서 뭐 잃어버린 사람 나오면 그년이 범인임 ㅅㅂ

하여튼 쓸대없는 썰을 좀 길게 풀긴 했는데

아웃소싱 오래한 애들 진짜 멘탈 존경한다.. 난 벌써 퇴사하고 싶다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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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단하면 칼찌당하는거 아닌가 싶어서 아직 차단은 못했다 ㅅ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