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올스타전에는 당일치기로 다녀왔는데 오전 경기라 끝나니깐 오후 3시 좀 넘었던것 같은데
집에 내려가는길이 엄청~~막히더라고ㅠㅠ
집에 도착하니 밤 9시가 넘었던거 같아
그래서 이번 결승전은 전날 가기로 맘 먹음ㅋ
미리 강화도에 숙박을 알아보고 좀 좋은곳으로 잡다보니 경기장이랑 20키로 정도 떨어진곳 이었어
그렇게 결승 당일이 되었고 조금 일찍 경기장으로 갔어
이번에도 굿즈 이런건 없더라고ㅠㅠ 아 왜~없는거야~ㅠㅠ
지난 2/20일 경기때는 1경기가 600명정도 초대했다고 했는데
이번 결승전은 초대한 관객수가 훨씬 많았어
그렇게 입장을 기다리면서 줄을 서있는데
카메라 들고 다니면서 엄청 인터뷰 시도를 많이 하더라고
난 회사에 뻥치고 올라간 상태라 카메라를 피해서 이줄 저줄로 도망을 다녔어ㅋㅋ
갑자기 옆줄에 어떤 남자분이 미친듯이 랩을 하는거야
한 2분가량 쉬지 않고 랩을 하는것 같았어
즉흥적이었던거 같은데 골때녀 관련한 내용이었어
랩이 끝나니깐 스텝분이 누구 팬이냐고 하니 정혜인 팬이라고 하면서
뒤에도 뭐라뭐라 한참 혜인이에 대해 말을 했어 선공개에 나왔던데 본방엔 편집된듯ㅋ
근데 자세히 보니깐 그분이 요즘 인스타에 MBTI 엮어서 혜인이 사진 올리는 그분 이었음^^;
음,,,,


이번엔 제작진이 스케치북을 준비해놔서 응원문구를 적게 해뒀더라고
나도 가서 하나 적으면서 시간도 남고 하길래
계속 사람들 적는거 구경해봤는데 정혜인 이름적는 사람이 진짜 엄청 많더라


그렇게 우린 입장을 했어 지난번엔 거의 정시에 딱 시작을 했는데
이번엔 관중도 많고 하다보니 입장만 하는데도 벌써 시간이 지연됐어
내자리 위에서 바로 히터바람이 나와서 너무~~더웠어ㅠㅠ
몸 풀려고 선수들이 나왔고 이수근이 이번엔 난간쪽으로 내려와서 찍어도 된다고 허락을 해서
지인이 내려가서 찍고 난 조금만 찍고 그냥 내눈에 담았어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