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점붕이들아, 아무도 기다리지 않은 야매 역식법 2탄이다. 두서 없이 바로 시작하겠다.

2. 역식을 해보자!

2-1 파파고 사용법

근육빵빵 찌찌파티하는 사자 옵하가 있는 이미지로 하고 싶었는데 역식 설명하기에 알맞은 이미지가 저거 밖에 없다. 미안하다.

저번에 올린 게시물을 봤다면 여기까지는 쉽게 따라왔을 거다.

ctrl 드레그하면 이미지 확대 및 축소 된다. 그런데 조작감이 ㅈㄴ 구리니 잘 해야한다.

일단 글자를 스캔해야한다. 스캔 방법은 간단하다. 

파파고에서 알아서 글자를 인식하는 네모를 설정해준다. 그 네모를 따라서 마우스 좌클릭 꾹 누르고 원하는 만큼 드레그하면 된다.

그러면

이렇게 아래에서 자동으로 번역해 준다.

참고로 파파고는 일본어 세로 번역이 된다!!! 안된다는 분들도 있는데 그건 나도 잘 모르겠다. (알빠노 ㅋ)

그리고 중요한 점 하나, 본인이 드래그한 글자와 스캔된 글자를 비교해야한다.

가끔 다른 글자로 인식되거나 드래그하지 않은 글자도 같이 스캔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둘, 일본어는 띄어쓰기가 없다! 띄어쓰기 있고 없고가 생각보다 번역에 큰 영향을 준다. 그러니 글자를 다 붙여주는 게 좋다.

위의 중요한 점을 생각해서 글을 편집하면...

이렇게 내용이 조금 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큰 글씨 옆의 작은 글씨는 동의어(?)를 뜻하니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

마지막 중요한 점 셋, 센스 것 번역하자!

위 사진의 해석을 보면 로봇이 말하는 것 같지 않은가? 내용의 흐름에 맞춰, 아니면 개인의 취향을 넣어 의역을 하도록 하자.

??? : 의역할꺼면 파파고 왜 씀?

꼬우면 보지 마라.

2-2 야매 포토샵 사용법

저번 게시글 대로 하면

이런 화면이 될 것이다. 이게 기본 상태다.

2-2-1 알아두면 좋은 마우스 동작법!

마우스 휠 누른 채 마우스 이동 : 이미지 이동

Alt 마우스 휠 드래그 : 이미지 확대 및 축소

2-2-2 흰 말풍선

이건 쉽다. 왼쪽 탭을 보면

누가봐도 붓 모양 아이콘이 있다. 이걸 클릭하고 이미지 내의 흰 바탕을 alt+좌클릭한다.

alt+좌클릭은 그 이미지의 색으로 브러쉬 색을 변경해주는 단축키다. 

예를 들면 흰색에 하면 브러쉬가 흰색이 되고, 검은색에 하면 브러쉬가 검은색이 된다.

아무튼 이렇게 브러쉬 색깔을 흰색으로 하고 

ㅈㄴ 비빈다. 브러쉬 크기가 작다 싶으면 왼쪽 위에 크기 조절하는 툴이 있으니 원하는 만큼 크기를 조절할 수 있다.

말풍선의 글씨를 다 지웠으면 이제 채워야겠지? (ㅗㅜㅑ)

왼쪽 툴바에 T가 글씨박스다. 이 글씨박스를 클릭하고 적당한 크기로 사각형을 만든다. 그리고 그 안에 아까 파파고로 번역한 글을 적어주면 끝이다.

짜잔! 글씨 폰트나 크기, 정렬은 위 그림에 있는 툴바로 편집할 수 있다.

자세히 알려주다보니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다음 내용은 따로 다음 게시글에 적겠다.

궁금한 점 있으면 댓글 적어주길 바란다.

나중에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