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ovely Little Parrot 1화 《충격과 공포의 시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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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무이낙서 참어렵게생겼다 작성자 : 쑥갓

My Lovely Little Parrot 1화 《충격과 공포의 시발점》앱에서 작성

ㅇㅇ(143.244) 2024.04.05 21:01:10

조회 156 추천 1 댓글 0

큼지막한 보름달이 뜬 가을날 자정. 바람이 불고 낙옆이 휘날리는 소리가 들릴때 창문 난간에 팔을 걸치고 말똥말똥한 두 눈으로 하늘을 바라보면서 생각에 잠긴 노년의 염소.

"박사님! 이제 저희 가볼께요."

"그래! 얘들아. 다음에 또 놀러오렴."

창문엔 주황빛 노을이 하늘을 물들었고 꼬마 호랑이와 토끼, 양이 해맑게 웃으면서 노년에 염소한테 인사하며 방을 나와 복도를 통해 밖으로 나간다. 그러자 현관문이 닫히는 소리와 동시에 변기 물내리는 소리가 들려오고 문이 열리는 소리와 함께 놀란 표정의 앵무새가 허겁지겁 현관으로 달려간다.

"얘들아!! 토리피이를 두고 가지마!!!"

아까 그 방을 지날때 염소가 앵무새를 부른다.

"여~~! 토리피이!"

그러자 앵무새가 가던길을 멈추고 염소를 향해 고개를 갸우뚱하며 말한다.

"왜 그러세요, 박사님?"

앵무새의 물음에 염소가 웃으면서 답한다.

"오늘 춥지않니? 우리집에 좀더 있어도 된단다."

염소의 대답에 썩소를 지으면서 말했다.

"박사님도 참.. 저도 집에 들어가야지요..... 그리고 실험보조라면 Ha**na Blog나 ex**te japan같은데서 블로그라도 만들던가 sakura에 호스팅 받아서 웹사이트를 만들던지 신문이나 구인공고 사이트에 알바공지라도 올리라니까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말이 끝나자마자 앵무새는 나가버렸고 박사는 미소를 지으면서 웃고있다.

"허허허허..."

생각이 끝나자 한숨을 쉬며 침울한 표정으로 창문을 닫고 자러가는 염소. 그의 이름은 자칭 세계 최고의 발명가이자 과학자인 〈메에메에〉로 이미 60대 중반의 노인이지만 그 나이가 돼도 동정을 때지 못했다. 챌린지섬 토박이는 아니고 타지에서 살다가 이사를 왔지만 앵무새 〈토리피이〉를 따라하는 로봇으로 인해 호랑이 〈시마지로〉, 토끼 〈미미링〉, 어린양 〈라무링〉과도 알게되었다.

챌린지섬에 아침이 밝아오자 메에메에 박사는 부시시한 눈으로 잠옷에서 연구복으로 갈아입고 세면대에 가서 세수를 한 다음 밖으로 나가서 정원에 물을 주면서 토리피이를 생각하며 미소를 지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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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무늬 호랑이 시마지로(모두 착한 아이예요)가 올라오던 黒猫三兄弟(@ZETTAIblackcattrio) YouTube 채널 폭파 기념으로 쓴 메에메에(고트) 박사 × 소라노 토피리이(패로) 동인 소설.

메에메에 박사의 먼 친척아이인 〈카미〉가 나오는 365화 기다리고 있었는데 폭파돼서 망함.

카미의 목소리를 듣고싶었는데......................

임내청작가 작품 용이있는 마을, 비행구락부, 기갑반고 정발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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