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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6년만에 써보는 후기글

근무중 폰으로 쓰는거라 띄어쓰기 오타 줄변경 등등 가독성 많이 떨어짐, 각설하고 바로시작

1. 저가항공사중 가장 넓은 에어프레미아
(인천-나리타 왕복 35만원)
범죄도시3 한편 다보니까 딱 일본도착

2. 나리타공항에서 nex로 도쿄역까지 1시간,
도쿄역에서 숙소(강도관이 있는 혼고산쵸메역과 스이도바시역 중간)까지 30분

3. 쿠사쿠라 매장
>세탁후 수축완료된 도복들 사이즈별 피팅가능
>도복(대장)29,000엔 + 상하의 자수 1,500엔
한벌 30,500엔 청백+자수 두벌 해서 61,000엔

4. 강도관 앞에서 누가봐도 외지인(관광객)이 도복가방들고 사진찍으니 사람들 웃으면서 손흔들고 지나감

5. 가서 원데이 클래스 서류(유도경력, 강도관 단이 있는지, 자기네 나라에선 몇단인지 등등)작성하면
붉은 띠와 서류 복사본을 줌.
서류는 대도장 코치에게 주고
붉은 식별띠는 매면 됨(게스트 뉴비니까 관심가져달라는 의미)

6. 18-20시 자유운동
18-19시 우치코미
19-20시 란도리
강도관을 메카 성지순례하듯 온것같은 서양인들 많았음,

우치코미(익히기)후기

>서양인들 겁나쎄게함, 밭다리 받아주는데 명치가 울렁이고 갈비뼈 금가는거 아닌가 걱정함

란도리(자유대련)후기
>변칙기술 없이 정석 유도를 추구하는게 느껴지는 일본유도가 이런거구나 느낌.
뒷깃도 안잡고 가슴깃잡고 허벅다리를 차며 업어치기를 무릎꿇지 않음

>그에 대조적으로 서양인들 잡아보면 등을 잡고 허리껴치기, 뒷까기같은 힘으로 걸려는 기술을 시도함, 한국 초단정도 느낌

란도리는 일본2명 서양인2명 총4명 잡았고 표본이 적어서
변칙기술을 사용하는 일본인도 있고, 기술좋은 서양인이 있는지 나는 모름.
우연히 그날 잡은 사람들만의 특징일수도 있음

7. 일본은 생맥주와 하이볼이 참 맛있다.

8. 도쿄타워 앞 아놀드포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