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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s. GREEN APPLE - 僕のこと(나)

僕（ぼく）と君（きみ）とでは何（なに）が違（ちが）う？

나랑 너 사이에는 무엇이 다를까?

おんなじ生（い）き物（もの）さ　分（わ）かってる

같은 생명체라는 건 나도 알아.

でもね、僕（ぼく）は何（なに）かに怯（おび）えている

그치만 난 무언가에 겁을 먹었다구.

みんなもそうならいいな

다른 사람들도 다 그랬으면 좋겠다.

がむしゃらに生（い）きて誰（だれ）が笑（わら）う？

악착같이 살아서 누가 웃음을 지을까?

悲（かな）しみきるには早（はや）すぎる

슬퍼하기엔 아직 일러.

いつも僕（ぼく）は自分（じぶん）に言（い）い聞（き）かせる

난 항상 스스로에게 이렇게 말하지.

明日（あした）もあるしね。

또 내일이 있다고.

ああ　なんて素敵（すてき）な日（ひ）だ

아아, 정말 아름다운 날이구나.

幸（しあわ）せと思（おも）える今日（きょう）も

행복이라고 여긴 오늘도

夢（ゆめ）敗（やぶ）れ挫（くじ）ける今日（きょう）も

꿈이 깨져 좌절한 오늘도

ああ　諦（あきら）めず足宛（もが）いている

아아, 포기하지 않고 발버둥쳤어.

狭（せま）い広（ひろ）い世界（せかい）で

좁고도 넓은 이 세상에서

奇跡（きせき）を唄（うた）う

기적을 노래했지.

僕（ぼく）らは知（し）っている

우린 다 알아.

空（そら）への飛（と）び方（かた）も

하늘을 나는 방법도

大人（おとな）になるにつれ忘（わす）れる

어른이 돼가면서 잊혀진다는 것을.

限（かぎ）りある永遠（えいえん）も

끝이 있는 영원함도

治（なお）りきらない傷（きず）も

미처 낫지 않은 상처도

全（すべ）て僕（ぼく）のこと

전부 다 나야.

今日（きょう）という僕（ぼく）のこと

오늘이라는 이름의 나야.

得（え）ては失（うしな）う日々（ひび）　意味（いみ）はある？

잃으면서 얻는 일상에 과연 의미가 있을까?

伝（つた）わることのない想（おも）いもある

제대로 전해지지 않는 마음도 있을 거야.

だから僕（ぼく）は時々（ときどき）寂（さみ）しくなる

그래서 난 가끔씩 외로움을 타.

みんなもそうなら

다른 사람들도 다 그런다면

少（すこ）しは楽（らく）かな

조금은 마음이 편해질까?

僕（ぼく）だけじゃないと

나만 이러는 게 아니라는

思（おも）えるかな

생각이 들까?

ああ　なんて素敵（すてき）な日（ひ）だ

아아, 정말 아름다운 날이구나.

誰（だれ）かを好（す）きでいる今日（きょう）も

누군가를 좋아한 오늘도

頬（ほほ）濡（ぬ）らし眠（ねむ）れる今日（きょう）も

뺨을 적시며 잠든 오늘도

ああ　嘆（なげ）くにはほど遠（とお）い

아아, 한탄하기엔 아직 때이른

狭（せま）い広（ひろ）い世界（せかい）で

좁고도 넓은 이 세상에서

僕（ぼく）らは唄（うた）う

우린 노래를 불렀어.

冬（ふゆ）に咲（さ）く花（はな）に

겨울에 피는 꽃에

命（いのち）が芽吹（めぶ）くよ

생명이 움텄어.

駆（か）けるは　雪（ゆき）の大地（だいち）

달려간 곳은 눈 내리는 대지.

青（あお）すぎた春（はる）を

너무나도 푸르른 이 봄날을

忘（わす）れずに居（い）たいと

잊고 싶지 않다고

語（かた）るは　友（とも）との地図（ちず）

친구와 지도를 보며 얘기했지.

駆（か）けるは　人（ひと）の旅路（たびじ）

달려간 곳은 인간의 여행길.

僕（ぼく）らは知（し）っている

우린 다 알아.

奇跡（きせき）は死（し）んでいる

기적은 죽었다는 것을.

努力（どりょく）も孤独（こどく）も

노력도, 고독감도,

報（むく）われないことがある

아무것도 보답받지 못할 때도 있어.

だけどね

하지만,

それでもね

그래도,

今日（きょう）まで歩（ある）いてきた

오늘까지 걸어왔던

日々（ひび）を人（ひと）は呼（よ）ぶ

이 하루하루를 사람들은 이렇게 말하지.

それがね、軌跡（きせき）だと

그게 바로 역정이라고.

ああ　なんて素敵（すてき）な日（ひ）だ

아아, 정말 아름다운 날이구나.

幸（しあわ）せに悩（なや）める今日（きょう）も

행복한 고민을 하는 오늘도

ボロボロになれている今日（きょう）も

만신창이가 된 오늘도

ああ　息（いき）をして足宛（もが）いている

아아, 숨을 쉬며 발버둥쳤어.

全（すべ）て僕（ぼく）のこと

이 모든 게 전부 나야.

あの日（ひ）の僕（ぼく）らのこと

바로 그날의 우리들이야.

僕（ぼく）と君（きみ）とでは何（なに）が違（ちが）う？

나랑 너 사이에는 무엇이 다를까?

それぞれ見（み）てきた景色（けしき）がある

저마다 각자 보아온 경치가 있지.

僕（ぼく）は僕（ぼく）として、いまを生（い）きてゆく

나는 나대로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갈게.

とても愛（いと）しい事（こと）だ

그건 매우 소중한 일이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