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갤주 멋지더라 총 세차려 덕통사고 당함


영화 시작하기 전에 인사하는데 외모와 목소리에1차 덕통사고 왜 이런 이벤트 여는지 설명하는데 2차 덕통사고 당함
몰랐는데 이 이벤트 갤주 사비로 하는 거더라고
앞으로도 자기 영화 찍을 때마다 이런 이벤트 계속 할거라고 하더라 이거 뿐만 아니라 인디스ㅍㅔ이스가 폐관될뻔 했을 때도 발벗고 도우셨다고해. 극장 관계자들이 감사의 뜻으로 케이크랑 꽃다발도 준비해주심ㅋㅋ
어쩌면 모른척 지나갈 수 있는 일들인데도 하나하나 다 챙기는거 보면 영화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겠더라. 말하는 건 쉽지만 행동하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인데. 내면도 외면도 난사람이란걸 새삼스레 느꼈다.

마지막 3차 덕통사고는 바로 내 앞에서 영화보심ㅋㅋㅋㅋㅋㅋㅋ 자리로 다가올 때마다 내 심박동은 자진모르 휘모리 장단으로 뛰기 시작ㅋㅋㅋㅋ 그리고 재밌는 장면 나올 때마다 웃으시는데 배우 발성이야 으핫핫핫하고 웃으심 ㅋㅋㅋ 드라마 찍는줄ㅋㅋㅋ

좋은 영화 갤주랑 함께 볼 수 있어서 행복했다
이제 인디 영화도 한번씩 챙겨보려고
이 영화 재밌으니까 시간나면 보길 바랄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