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텐텐북을 전달하고 자세한 후기를 전하기로 했던 거 지키러 왔어.

텐텐북은 소속사로 전달 했구.

정산은 미리 올린게 정산 짤을 올리고 한장이라도 더 올기기 위해 먼저 올렸어

촬영장은 좀 많이 외져서 깊이 들어갔고, 불확실한 일정덕에 당일 급하게 들어가느라

좋은 것 맞추고 싶어도 그렇게 하지 못했어ㅠ급하게 사면서도 뭐를 좋아하실지 몰라 종류별로 골랐지.

도착해서 매니저님께 연락을 드리고 짐을 내리는데 매니저님이 와주셨어.

별 생각 없었는데 요정님도 같이 계셧지. 너무 당황해서 눈이 커지고 무거운 것도 모르겠는데

착한 요정님이 무거우실텐이 이리달라며 들어주신다고 하셨어 (매니저님은 이미 몇개 들어주셨고)

너무 성은하고 망극해서

 "안돼요, 요정님이 들게 할 수 없어요"

내가 요정님께 건넨 첫마디..너무 당연하게 나오더라. 현실에서 요정님이라 불린 요정님 역시 당연하게 받아들이셨구.

"케익을 왜 이렇게 많이 사왔어요?"

"뭘 좋아하실지 몰라서 종류별로 사왔어요"

재벌 코스에도 허허 웃어주셨어.

가져온 케익을 준비하는 사이에 요정님이 물어보셨지.

"닉이 뭐에요?"

"머리 박을까요?"

"아니에요"

결국 불었.....이렇게 탈갤의 이유가 생기고...☆

램들아 불거 있다. 요정님도 어머님도 벽반을 아신다.

능욕짤 (예로 최근에 보신 정수 떡짤이 좋다하셨다) 매우 좋아하신다. 우리 당당해지자

그리고 한 파티. 많은 카메라 중에서도 이쪽 자주 봐주시며 웃어주셨음.

진짜 다정하고 착하시더라ㅠ.ㅠ 다른데 뿌려진 짤 보다 못본 짤을 나름 준비 해봤어.

초 꼽는 거에서 초는 싫으시져? 드립했는데 당당하다며 발끈하셨구.

그리고 잠시 인증을 위한 싸인을 받았지

사실 민폐라 바로 가려했는데, 잠시 촬영하고 올테니 기다리라고 하셨구

이렇게 싸인을 친히 해주셨지ㅠ.ㅠ

촬영장 분위기도 좋구 화기애애했어.

물론 촬영때는 쥐죽은듯 조용했구.

텐텐북은 내가 인증하지 않을게.

요정님이 해주실거라 믿어여.

소속사로 가서 언제 받으실지 모르니까 책은 다른 램들보다 요정님이 먼저 보시고 요정님을 통해서 봤으면 하는게...

네.. 제 작지 않은 욕심이에여..

생일 다시한번 축하드리고 감사했습니다 요정님

램들도 고생많았어ㅠ.ㅠ

그리고 통장에 26580원이 남았는데

이건 콩으로 돌려서 요정님 이름으로 기부하거나,

아님 갤에서 이벵하고 싶은 사람 알려주면 총대를 넘겨줄게

그동안 모자른 총대때문에 고생많았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