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꿀갤에서만 소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서포트 후기]
안녕하세요 2019 꿀탄절 총대 제온입니다.
글 솜씨도 없고, 디자인도 못하는 찐... 아... 아니... 공대 나온 여고생이라서 후기를 어떻게 할지 계속 고민했습니다.
여러 후기들을 보고 패러디를 해보자고 결정했습니다.
그냥 단순히 ‘이런 저런 활동을 했구나~’ 라고 정보만 확인해주시고, 패러디 내용은 그냥 피식하고 넘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모두를 만족시키는 선물을 고를 수 없듯이, 모두를 만족시키는 후기 작성도 어렵습니다.
서포트도 후기도... 저에게 주어진 시간과 금액과 실력으로는 이 정도밖에 할 수 없었습니다.
내년에는 저보다 더 능력있고 센스있는 분이 총대 맡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몰입감을 위해 BGM도 첨부하였습니다.)
https://youtu.be/6j2T60LtiXc
----------------T.M.I----------------
1) 제난은 zeon+conan으로 재난을 떠올리게 하려고 억지로 끼워넣었습니다.
2) 전체적인 컨셉은 명/탐/정/코/난 극장판 오프닝에서 가져왔습니다.
3) 말투뿐만 아니라 대사도 최대한 원작과 비슷하게 해보려고 시도해봤습니다. (패러디... 어려워...)
(예시) 몸은 작아졌어도 두뇌는 그대로 → 총대가 끝났어도, 덕질은 그대로
미궁없는 명탐정 → 탈덕없는 영원한 플로버
진실은 언제나 하나 → 덕질은 언제나 픎나
4) 제발 그냥 피식하고 넘겨주세요. 진지하게 파고드시면 직접 만드시라고 할껍니다.
[총대 후기]
다시 한 번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2019 꿀탄절 총대를 맡았던 제온입니다.
먼저 감사의 인사 올리겠습니다. 함께해주시고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아무것도 가진 것 없던 제가 이렇게 서포트를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모금액뿐만 아니라, 기부품, 지하철 광고, 굿즈, 서포트 선물, 메시지 북, 재능기부 등등 처음에 목표했던 것은 달성했습니다.
물론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이제 와서 하소연 해봤자 바뀌는 건 없고, 일단 최소로 잡았던 목표를 달성했다는 것에 만족하겠습니다.
속사정을 다 아는 분들은 어느 정도 공감해주실거라 생각합니다.
비유하자면, 만원을 받았는데 그 돈으로 미국 가서 아이패드 417세대 구입해서 내일까지 가지고 오라는 것과 같은 기분과 압박감이었습니다.
시간도 촉박했고, 제가 가진 능력도 없었으며, 모금액도 은근히 여기저기 들어가는 부분이 많더군요.
평소에 꼼꼼하단 소리도 많이 듣고, 실제로도 꼼꼼해야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포트는 쉽지 않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갠톡으로 선물에 대해서 의견도 주시고 걱정도 해주셨습니다.
(실제 오카 갠톡주신 인원...)
저 역시 저의 생각과는 다른 선물들이 결정되어서 당황했지만, 입금자분들과 관심 가져주시는 플로버 분들의 투표로 진행된 만큼 그대로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계속해서 강조하지만, 모두를 만족시키는 선물은 할 수 없습니다. 누구는 잘했다고 할 것이고, 누구는 못했다고 하겠죠.
또한 그 누구도 지헌이가 원하는 선물을 정확하게 알 수 없습니다.
따라서 선물 교환에 대한 안내 편지를 지헌이와 부모님께 전달해드렸습니다.
이번 서포트 총대를 하면서 저는 총대의 그릇이 아니라는 것을 확실하게 느꼈습니다.
내년에는 저보다 훨씬 능력 있고, 카리스마 있는 총대분이 나타나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감사한 분들 닉과 함께 언급하고 싶지만, 부끄러워하실 수 있으니 개인적으로 한분한분 연락드리겠습니다.
아! 갑자기 말을 걸어서 당황하셨겠지만, 그래도 끝까지 제 얘기 들어주시고 시간 내어주신 지헌이 아버님께도 이 자리를 빌려서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마지막으로 정말정말 외치고 싶었던 한마디 하면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저는 올팬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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