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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참 빠르지..

B.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09.18 21:29:54
조회 573 추천 26 댓글 7
														

벌써 이렇게 많은 시간이 지나간거냐며..


우리만났던날..


갑자기 그날의 근서기가 보고싶어져서..(아니..지금의 근서기가 얼굴안보여주니까..)

그날을 그리워하며

기억을 더듬어 써 볼까함..


이건 내 시각에서 보고들은거고
주변소리땜에 잘 안들린부분도 있고
기억력이 떨어지는 관계로
약간의 왜곡도 있을지 모른다는걸 염두해두고
그저 그날의 기분만 다시금 느껴보아^^

-------------------------------------------





vcr속 근서기는 아침에 일어나서 피아노도 치고 요리도 해서 주고
마주앉아서 바라보고 있었고..취향에 맞춰 옷을 갈아입고
차를 타러가서는 안전벨트도 메어주고..즐건시간을 보내며
영화를 보는데..근서기는 영화를 안보고 뭐할려고 했게?ㅋㅋㅋ



- 무대 -
배경은 근서기 집 거실..

오른쪽에 하얀 문이있었어..
어디로 나오려나..기다리고 있을때


문이 열리네요~ 그대가 들어오죠~가아니고
영득님하가 들어와서 두리번거리며
퇴장...ㅋㅋㅋ웃음주심


하얀문만 뚤어져라 쳐다보고 있을때
갑자기 뒤쪽에서 근서기 목소리가 들려서 깜놀..두리번두리번~

무대 앞으로 지나가며 예쁘게 웃어주는데
진짜로 이뻤지..


무대로 올라간 근서기는

"일년 이개월만입니다..와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즐기듯이 두팔을 벌렸고 우리는 환호성을 질렀지


못온장어들 많다고 들었다고..
한국 장어들과의 만남이 많이 그리웠다고
..
오늘 오지못한 장어들을 위해 인스타 라이브를 하겠다고..

"321
안녕하세요 장근석입니다....오늘도 너무나 많은분들이 오셨습니다"

우린...꺄~~~~~소리를 질렀고
부럽지?그랬던가?ㅋㅋㅋ 그리곤 라이브를 재빨리 끝내버리곸ㅋㅋㅋ


한국어로 진행하는게 신기하다고 무엇보다 우리와 가까이 있는걸 느낄수있다는게
가장큰의미
랬나..(이번엔 많이 기억한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써보니 그것도 아니네..흐릿해져가는 기억..ㅠ)


8년째가 되었는데 이제 집으로 초대할때가 되지 않았냐며..
만약 우리집에 온다면 뭐해줄꺼냐고..뭐하고싶냐고-

빨래밥..목욕ㅋㅋㅋㅋㅋㅋㅋ

근서기 빵터져섴ㅋㅋㅋ



-장어들이 궁금한거 물어보는 코너에서..

아직도 궁금한게 많냐고..(응 많아 ㅋㅋㅋ)



첫번째 질문에
여름이면 구릿빛피부..하얀바지 하얀슬리퍼 금발..로망있다했는데
안이쁘다했더니..
내가 해도 안예뻐?ㅋㅋㅋ



-다음 질문에..
검은머리..가 어울려요?
그런생각을 해본적이 한번도 없다고
머리카락이 두껍고..숱도 많아서 검은머리를 하면 부~해보인다?고 (안어울린다고..?ㅋㅋ 격이ㅋㅋ)
담주에 가을에 맞게 염색한다고..(이미 염색했을텐데 인증안해주늬?정말 이러기야?궁금하게ㅋㅋ)


-내귀에캔디에서 했던 멘트가 대본이 있냐고 -- 대본이 없었다고..


혹시 다이어트해요? 하지마요..니가..

집이어디에요?...가는법?알아요? 니맘속으로 가는길

인공호흡할줄알아요?...

등등 재밌는말 많이 해줬어..ㅋㅋ


그리곤..다음질문에..

평균나이대를 살펴봤지..ㅠㅠ울어야하나 웃어야하나ㅋㅋㅋㅋㅋ


소녀팬들은 신경을 써야한다고.
그럼 우리는 신경안쓰냐고!!ㅋㅋ

우리보고 강하다고.. ㅋㅋㅋ


우리가 건강하게 살게라고 외치는 말에...만수무강하라고~ㅋㅋ

나의 사람들의 냄새가 나는 공간이 좋다?고
소녀팬들이 아니여도 좋아요
라고 했지


안경석보고싶다고 말하니까
안경쓰는거 어렵지않다고 안경있냐고 즉석에서
안경 알 없는거 썼는데
그 안경은  안어울린다고 하니 바로 안경벗어버림ㅋㅋ(짓궂은 장어들 ㅋㅋ)
내얼굴에 가장 큰매력은 눈이라며..
안경따위가 가리는거 싫다고 ㅋㅋ



저만의 메세지를 남겨주세요-라는 말에
추첨으로 한장어에게 폰에다 메세지 남겨줌(아이고 부러버라~)
들려줬는데 뭐라한건지 잘안들렸어..뭐라해쒀? 들은사람?


그리고..
장근석 만취버전의 영상들~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되는 장어들 웃음소리---


같이 술을 한잔하고싶다는 얘기도 많았다고
분위기를 만들자며..

소주 흔들어서 팡팡~


고민들어주는 시간에는

가족들이 장어된것을 싫어한다는 몇몇 장어들에게

남자의 질투는 여자의 질투보다 훨씬 심하다면서..
질투의 대상이 눈앞에 보이면 안된다고

근서기사진옆에 다른 배우사진을 놔서 누구를 좋아하는지 모르게 하랰ㅋㅋㅋ


다음고민에 - 알바를 열심히 하라곸ㅋ밑장빼기등도 하공..ㅋㅋㅋ
이런질문들이 많은데..미안해지더라..한국에서도 많이 보여드렸어야하는데 라는 아쉬움있다며..
현실적인 방법이 생각났다며..알바를 열심히 할수있는 만큼만하시고 해외공연도 오실수있을만큼만 오시고..
대신 하루빨리 컴백 하겠다고..(참 반가운 말이였지만..일단 중요단어는 빼겠음..)


장배우 공연스케쥴이 아이들 시험기간에 겹친다는 얘기에 -
...어렵다고..드라마가 언제 들어갈지 모르고 갑자기 공연장이 나오면 해야하니
현실적으로 어렵다고..계획적으로 하고싶다고..
나도 방학이 필요하다면서 버럭!
했지?ㅋㅋㅋ 그때 장어들이 일해일해!를 외치곸ㅋㅋㅋ


러브레터 쓰기코너에서 알다시피..
소녀 어멈 내꺼 ..라며 장어도 그리고 사인도 하고
스티커도 붙인다음..셀카찍어붙이고..공식적으로는 사진촬영이 안되지만..
사진찍으라고..ㅋㅋㅋ하나둘셋..ㅋㅋㅋ

(갑자기 사진찍어도 된다고 말해서 장어들 급당황
나도 순간 폰이 안꺼내져서..ㅋㅋㅋ )
사진찍을시간을 충분히 준후 이제 넣으라고..ㅋㅋㅋ
(고마워 찍게해줘서..)



viewimage.php?id=27bac3&no=29bcc427bd8077a16fb3dab004c86b6f24b7e12241bb1d94de86e2cb38f26bd7546f7942978c85960ed21deaae42a475f0d9c59f



덕분에 직찍이란걸 바로 앞에서 찍어봤다..ㅋㅋ

(이럴줄알았으면 좋은 폰으로 바꾸는건데..폰이 구려서 이모양...은 찍는사람문제일수있어 ㅋㅋ사과머리 근서기 넘나리 이뻤다고!)


.

.

생일축하 노래와 함께 케잌이 나왔고..
고마워~ 라고 외치는 근서기 귀엽고 이쁘고..

이렇게 1부가 끝났어




2부는 콘서트같았어...유툽노래 넣어볼께..
갑자기 찾으면서 하려니 좋은화질찾기가 힘드네 ㅋㅋ
그냥 분위기만 느끼기



vcr





조근조근 말하다가 갑자기 시끄러!!ㅋㅋㅋㅋ
버럭 ㅋㅋㅋ

화를 잘 안낸다고 화내는걸 못봤을거라고...둘째날 그랬지?

응응 버럭이지 화내는건 아냐..ㅋㅋㅋ


-무대-


헬로헬로를 부르며 의자에 앉아서 나오는 근서기는

멋진 왕자님!



(***위영상이 소리가 넘 작아서 볼륨키우신분들 꼭 볼륨내리시길...우리귀는 소중하니까효***)




다음곡은 oh my darling





수호성 - 무대가 온통 반짝이는 별들로 가득찼지..그속에서 더 빛나는 근서기






바람







크레이지X3






렛미크라이






함께만든멜로디


https://youtu.be/jryKGtw8ccg





보야지...한국버전이 유툽에 안보여서 일본버전

보야지 한국버전..완전 감동이었어...

정말 행복한시간..




---------------------------------


원없이 떼창해본 이번 공연 정말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것이고
장어들 하나하나를 눈에 담을듯 부드럽게 바라보는 근서기 눈빛은
잊지못할것같아
....(벌써 지워져가고 있다면서 ㅋㅋㅋ쉿!!)


근서가 너에게도 기억에 오래 남을 특별한 날이였기를 바란다 우리모두가 행복했던 그날
시간이 안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

넘 길었지?ㅋㅋㅋ

글이 뭐 앞뒤가 없냐..ㅋㅋㅋ 이해해주기바람..ㅋㅋㅋ


2일 첫공의 아주늦은 후기...?라긴 좀 그런..기억의 조각들이었습니다..ㅎㅎㅎ

잠시나마 그날의 기억을 떠 올리며...또 못갔던 횽들은 간접적으로나마 느끼며... 즐건 시간이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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