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생각나는 장근석 빵셔틀ㅋㅋㅋㅋㅋ
몰라 갑자기 왜 생각났는지 ㅋㅋㅋ암튼ㅋㅋㅋㅋ

때는 바야흐로 2012년 1월 23일 설날이었음ㅋㅋㅋ

근서기는 일본에서 너는펫 프로모션인가?를 하고 돌아오는 길이었는데

일본에서 출시됐다는 장근석빵을 한국에 있는 장어들이 사다 달라고 ㅋㅋㅋㅋ
우리는 못 가니까 니 갔다 오는 길에 사다달라고 막 ㅋㅋㅋ갤에도 쓰고 그랬는데 ㅋㅋㅋ
돌아오는 길에 공항에서 만나면 줘라 벙개하자 막 이러고 ㅋㅋㅋㅋ

근데

진짜로! ㅋㅋㅋ
아샤 프린스 장근석씌가 빵셔틀을 한 거지 ㅋㅋㅋㅋㅋ


솔까 설날에 차례 지내고 손님맞이하고 밤에 공항 가기가 쉬웠겠냐고 ㅋㅋㅋㅋㅋ
설날만 아니면 장어들 더 많이 나갔을텐데 평소보다 조금은 적은 수였지
장어들이 근서기 나오자마자 빵 어땠냐 맛있었냐 이러고 질문을 했더니 (감히 사왔냐 안사왔냐고 질문한 장어는 없었던 듯ㅋㅋㅋ)근서기가 뭐라뭐라 대답하고는 차 타고 가면서
빵 사왔으니 받아가라고? 이랬다는 거야
우리가 에이 ...뭐? 설마....어디? 누구한테? 장어둥절 쭐레쭐레 다시 공항 안으로 들어갔더니
스탭들이 빵을 박스로 들고와서 나눠준다는 거야 ㅋㅋㅋㅋㅋ

불고기맛 메론맛 한 개씩 받아서 완전 행복한 설날을 마무리했던 기억

태국에서 사탕도 사다 주고 일본에서 빵도 사다 주고 ㅋㅋㅋ
진짜 저 때는 해외 출장 갔다온 아빠였네 ㅋㅋㅋㅋㅋ
빵봉지는 지금도 갖고 있음ㅋㅋㅋㅋ
뜬금포 추억놀이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