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왜 오사카를 가지 않았나......

어제 꿈에서도 후회했음. 흑. 

이렇게 다음에는 후회할 짓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lesson 을 얻었음. 

공연 안보고 일을 한다고 해서 내가 마켓쉐어를 다 먹는 것도 아니고. 

심지어 여기 지금 너무 더워서 (인간적으로 에어콘 없는 이 나라- 더운데 일하면 착취임) 

오늘 우리 팀 애들 낮에 쉬고 새벽이랑 밤에 일하라고 휴가 줌. 

그래서 보스만 더운데 일하고 (혹은 갤질하고) 있는 중. 

애니웨이

공연 20여분 남기고 

장근석시가 처음 만들었던 여름 노래, 

네이쳐 보이 앨범 메이킹을 던짐. 

언제나 처럼, 메이킹에는....................우리의 장근석시...

요리를 하심. 

정말 맛있게 요리해서 

정말 맛있게 드림. 

메이킹을 보는 건지 요리프로를 보는건지 

가끔 보고 있으면 매우 헷갈림.

그러나 그게 또 장근석시 취향. 

이제는 요리 하는거 없으면 서운함. 

세뇌됨. 

엄청 덥다는 오사카, 

오늘도 

오사카를 

모두 반하게 

모두 홀리게 

모두 설레이게 

무대에서 붕붕 나르는 장근석시

우리는 딥디에서 보는 걸로!!!!!!!

잘해라!!!!!! 

싸랑해 장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