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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2018 멸붕갤 결성의 결정적 순간 10

노오력했구나(121.135) 2018.12.29 12:08:19
조회 3953 추천 82 댓글 28
														

프듀 48... 전설의 시작


태초에 AKB 씹덕들이 좁쌀만하게 존재. 2017 MAMA 발표때부터 서서히 달아올랐으나 좁쌀이 달아올라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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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다 모르는 소녀들.




프로듀스48 첫방, 첫 만남은


춤 노래 실력 개까임. 문화 차이이고 매력이 강점라는데 당시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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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 눈물샘 폭발과 악편들이 이어지는데 ㅇㅈㅇ이라서 예상했던 수순.


1차 순위발표식에서 당연히 대거 탈락당함. 그러나 몇몇 멤버들의 분발로 여지는 남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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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이 붐바야 직캠은 AKB가 가진 매력을 잘 보여주는 수작. 춤, 노래 다 딸려도 어떻게든(?) 무대를 장악함.




분량은 없어도 무대는


분량 실종으로 고전을 거듭하던 멤버들이


무대는 씹어먹는다 정신으로 기염을 토하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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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ㅇㅈㅇ은 분량을 더욱 안 줌... ㅅㅂ




팬덤의 역사를 쓴 야채단


"2차를 넘어라" 한줌들의 발악이 시작됨. 30등 컷에 분량소멸까지 겹치며 또다시 대량탈락이 예고됐는데


한줌 중에서도 아직 좁쌀을 못 벗어나던 나나미갤이 돌갤을 용병으로 고용하겠다 발표.


팩 뿌려봤자 안된다는 여론이 지배적이었으나 돌갤 용병들이 거의 스위스용병급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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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나나미는 2차 순발의 벽을 넘지 못했지만


그때까지도 좁쌀같은 일본연습생갤들에게 희망을 던져줌.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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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지 못한 현장소감.




진짜 전쟁은 그때부터


그전까지는 그래도 순한맛이었으나 유독 일연생들에겐 매운맛 전쟁이 시작됨.


일본 돌판의 경쟁 속에 살던 멤버들이었으나 이런 개판은 난생 처음 경험했을 듯.


온갖 나라망신급 어그로들이 설치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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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31일


"출연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이 경험을 통해 성장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적인 존재가 되고 싶습니다."


"여러분이 저의 빛입니다."


"할 수 있어요."


"저의 매력은 희망을 가지고 계속해서 노력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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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할뿐이에요."


타카하시 쥬리... 그 날 불리지 않은 이름.


AKS의 상자에서 미처 나오지 못한 희망이여.




같은 시각, 좁쌀이 모여 한줌이 됐다


"희망은 좋은 것이죠. 가장 소중한 거죠. 좋은 것은 절대 사라지지 않아요." - 쇼생크의 어느 멸붕이


"네 잘못이 아니야." - MIT에서 어느 멸붕이


"당신은 내가 더 좋은 남자가 되고 싶게 만들어요." - 방구석에서 어느 멸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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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 막방과 동시에 일연생갤 본격 발족.


본래 일연갤은 그전에 만들어졌지만 막방 뒤가 진정한 의미에서 갤의 시작이라 볼 수 있음.




내 딸 미나미



아이카부 이벤트에서 아직 연습생인 사토 미나미가 무려 8위에 오름.


이는 좁쌀들이 모인 한줌으로서는 기적과도 같은 쾌거라 할 수 있음.




2018. 10. 14 약속의 땅에서


후쿠오카 마린멧세에서 열린 이날 전국악수회는 여러모로 전환점.


이전까지 악수회를 바라보는 시선은 아주 안좋았음. 그럴만도 했던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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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프듀로 AKB가 알려지고 한국팬들이 대거 후쿠오카 전악을 다녀오면서 달라짐.


서툰 일본어와 한국어가 멤버와 팬 사이, 팬과 팬 사이, 게다가 멤버와 멤버 사이에서까지 번지며


어쩌면 그동안 일본의 악수회가 잊어갔던 풋풋했던 소통공간의 의미를 찾아가게 됨.


그 전환점이 후쿠오카 전악이라는 데엔 이론의 여지가 없음.


아무튼 그렇게 후쿠오카는 약속의 땅이 됐는데


안간 멸붕이는 반드시 방구석을 탈출해 무려 일본을 가겠다는 다짐을


갔던 멸붕이는 일본어를 공부해 어떻게든 멤버를 웃겨보겠다는 다짐을


멤버들은 한국어를 공부해 멸붕이들을 기다리겠다는 약속을 하게 됨.






하카타 근본력이 폭발하다


여기까지에서 일부는 불만을 가질 수 있음.


어째서 HKT48 분량은 없는건가. 누추한 너까지 ㅇㅈㅇ하냐.


다 이 파트를 위해 원기옥을 모았음.


그리고 여기까지의 시간순서상 하카타가 끼어들기 애매함.


1차 순발에서 대거 탈락하는 바람에 언급할 거리가 없거나


아니면 너무 잘되는 바람에 언급하지 못했기 때문.


아무튼 하카타는 10월말 라르메 3월호 모델을 목표로 쇼룸듀스 개최.


기획 자체는 두말할 나위없이 쓰레기였으나


멤버들이 최선을 다하면서 그 의미가 단순 잡지 촬영 수준을 넘어서게 됨.


그러면서 멤버들의 매력을 재발굴하는 성과를 거둠. 대표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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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은 짱켄으로 굳어질뻔한 이미지를 우리 악마누나, 낚시하는 아이돌로 바꾸는데 성공.


여기서 미쿠 얘기를 안할 수가 없음.


중간에 하차하면서 '런쿠'라 놀림받았던 이 멤버는


자기 쇼룸에 들어와 땡깡부리던 어그로들을 모조리 팬덤으로 정화시킴.


'빛쿠', '퀸쿠'라 불리게 됨.


모바메도 김실장이라 불릴 정도로 열심히


쇼룸도 화장실 조명에서 3~4시간을 하면서 멸붕이들의 눈도장을 받음.


그러더니 쇼룸듀스에서는 특유의 근성을 보여주며


본받아야할 아이돌의 표상으로 우뚝 섬.


정말 인생은 미쿠처럼 열심히 살아야 함. AKB에 명전이 있다면 기록과 무관하게 올라가야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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