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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불합리, 내가 내 차트로 설명하는 적의 퀄리티

법의정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7.04 17:25:06
조회 2235 추천 11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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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전 우정에 기대지 않습니다. 인내심이 좋은 사람이 아니면 우정은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예요.


우정의 시그니피케이터는 보편적으로 비너스예요. 이것만 잘 강하게 좋게 자리잡고 있어도 호감을 삽니다.

그런데 저는 무려 ASC의 로드이자 MC의 로드이고 리트로그레이드 하는 바람에 본연의 성격을 잃어버리고 안타레스가 되어버린

목성이랑 비너스가 서로 어포지션을 쳐서, 보편적인 우정을 기대할 수 없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물론 비너스 하나 망가졌다고 우정이 안만들어지고 그런건 아니예요.


점성술에 처음 입문하는 10대 학생들이 보통 호기심이랑 힘들어서 점성술에 접근하거든요?

그런데 그들이 적에 대해서 오판을 하는 경우가 가장 많아요.


왜 그럴까요?

자기는 정말 죽도록 힘든데, 차트는 수준이 괜찮다고 쳐봐요. 어디서 힘든 줄 잘 판단이 안되겠죠.

의외로 학생들이 힘든 이유는 9하우스 때문에 그런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9하우스는 적을 다스리는 하우스도 아닌데, 왜 힘들게 되냐면요.

학생이 평소에 가장 오래 체류하는 공간이 어디 인가요? 결국 [학교] 입니다.

그럼 그곳에서 경험하는 일들 위주로 사건들이 발생하겠죠. 결국 인간은 환경의 생물이라는 말이 되는겁니다.


만약 9하우스 로드가 7하우스에 있으면서, ASC로드를 어포짓 스퀘어 하거나 혹은 ASC 커스프를 어플릭티드 한다면

드러나게 나와 다른 나를 들들 볶는 사람들이 학교에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기 때문에 이러면 학교생활 정말 힘들어 집니다.

10대들이 그래서 학교에서 방황하고 넋을 잃고 미쳐가게 되죠. 저는 그런 차트보면...

나이 좀 더 먹으면 학교를 벗어나 좋아질거니까 잘 견디라고 격려를 해줍니다.


적은 크게 2가지 분류로 나뉘어요.


7하우스에 해당하는 공개적인 반대자, 라이벌(나와 완전히 다른 사람, 그래서 동업자 배우자도 다스림), 그리고 12하우스로 숨은 완전한 적으로 봅니다.

특히나 12하우스의 사람들은 네이티브에 대한 미움을 전혀 합리적으로 가지지 않습니다.

인간의 미움은 근본적으로는 논리가 없는겁니다. 미워하는 감정에 이유를 나중에 가져다 붙이는것에 지나지 않아요.


제 차트는 어포지션과 스퀘어가 두드러지게 많은 차트 입니다.

특히나 앵글의 스퀘어 어포지션은 그 파괴력이 강력한데, 저는 무려 앵글에서 목성과 비너스가 서로 어포지션을 칩니다. 3도 정도로 가깝게요.

비너스 자체도 힘이 있는 편 이기는 하지만, 강력한 목성 안타레스에 얻어 맞아서 죽다 싶히 했습니다.

게다가 커뮤니케이션을 다스리는 3하우스의 로드가 비너스죠. ㅋㅋㅋㅋ 입만 열면 그 자체로 어딜가든 논란의 중심에 설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첫눈에 호감을 얻는 경향은 일체 없는 사람이라는 설명이 가능해져요. (ㅠㅠ....)

그냥도 살기 뻑뻑해지는데, 이렇게 되면 많은 노이즈와 함께 살아가는 인생임을 증명하게 됩니다.

무난무난한 인생은 절대 못살게 됩니다. 제가 그 어떤 논리/합리성을 가지고 있어도 상관없습니다.

미워할 사람은 미워하게 되어 있습니다. 심지어 면전에서 무조건 제가 하는 말은 궤변이라 하는 사람도 봤습니다.


1하우스 로드가 12하우스 로드와 같거나, 혹은 1하우스 로드가 12하우스에 있으면 음해자가 많습니다.

반대로 12하우스의 로드가 1하우스에 있어도 음해자가 많습니다.


12하우스는 순수한 음해를 다스리고, 7하우스의 사람들은 그냥 라이벌이예요.

실 체감하기에는 7하우스가 더 지독하게 느껴지는데, 실제로는 그들은 네이티브를 성장시켜주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네이티브의 적이 얼마나 얼마나 수준이 있는지는 12하우스와 7하우스를 함께 봐야겠죠.

이기냐 지냐는 결국 10th 하우스 등의 앵글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따지고

12th 하우스 로드가 어떤 상황에 어떻게 처해 있는지 살펴보면 됩니다.


그냥 저는 제 차트가지고만 이야기를 해볼게요.


1st 하우스의 로드이자 12th 하우스의 로드인 새턴은 8하우스에 있습니다. 리트로그레이드, 펄 하구요. 심각하게 약한 상황입니다.

6하우스의 루나와, 7하우스 로드인 솔, 그리고 오브 수준으로 보면 좀 멀게 약한 말스가 어포지션으로 치고 있죠.

제 차트에 카운터 알무템(가장 약한 별)은 새턴입니다. 그러니 저는 적이 반드시 망한다고 항상 단언이 가능하죠.

그리고 실제로 그래 왔습니다. 그리고 어떻든 12하우스 커스프가 픽스드스타 베가를 끌어와요.

잠깐이라도 적대자의 의견이 히트를 치기는 할겁니다. 문제는 그들의 끝이 안좋죠.


점성술 그냥 격언입니다만 10th 로드가 10th 에서 리트로그레이드 하면 네이티브 자신이 적을 이긴다는 말도 있고...

제게는 천만 다행으로 ASC로드이자 알무템에 해당하는, 잡음을 만들어내는 목성이 차트에서 가장 강력하기 때문에 어떻든 이걸로 적은 다 씹어 먹습니다.

그래서 아니 얼굴도 드러내놓지 못하고 떠들어대는 것들은 결코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보편적으로 이런 경우 1하우스와 12하우스의 로드가 겹치는 저의 경우 아래와 같은 해석이 가능해집니다.


ASC로드이므로 우선 내가 적을 만든다. 그러나 그 적은 반드시 고통받고 죽는다. 8하우스 의미 그대로를 따르는 겁니다.

ASC로드인데 왜 적이 죽냐면, ASC로드는 ASC로드 그 자체로 12하우스의 악의를 스스로 줄이려고 애쓰게 되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자신이 공격받고 싶지 않은거잖아요. 본능적으로 그리 살게 되죠. 물론 자신도 이것에 대한 타격은 받습니다. 보통 심리적으로 받죠.


이번 다툼으로 -_- 똥글을 썼네요. 하지만 이 똥글도 점성술에 관심있는 초보 점성가들에게는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본인 차트에 대입해서 생각해보면 여러가지 해석이 가능해질거니까요.


저 개인에게는 슬픈 사실이지만 추종자는 만들 수 있을지 몰라도, 진정한 이해자는 만들기 어렵습니다.

제 주변에서 일어나는 많은 일이 합리적이기 보다 불합리한 비상식적인 일이 압도적으로 많거든요.


제가 운 좋은 사람 차트를 더 좋아하는 진짜 이유를 말씀드리자면...

그들은 제 적이 되지 않을것을 알기 때문이예요. 적어도 적대하고 다투고 싸우진 않아줄거라 그러니 제가 먼저 꼬리치는겁니다.


보통 결과적으로 정말 별볼일 없게 되는 사람들이 제게 이를 드러내고 가시를 세우고 그러다가 나중에 지들 인생 망치거든요.


덧 : 앵글의 포춘은 네이티브를 살려주는 요소이기도 합니다. -_-ㅎㅎㅎ;; ,

본질적으로는 악의적인 사람이 아니라는게 제 앵글의 주피터와 비너스로 증명 완료 되어버리죠.


제가 아는한 제 친구들이 절 친구로 유지하는 이유도, 설명충이라 즐겁거나 재미있지는 않지만 틱틱 대면서도 언제나 진실하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앵글의 심각하게 약한 새턴 말스가 있다면, 삶에 두려움을 가지고 임해야 됩니다.

그냥 그 자체로 파이널 루인(마지막엔 파멸)이거든요.


아 그리고 친구도 5하우스 친구랑 11하우스 친구가 틀려요. 그리고 9하우스로 엮이는 친구도 틀립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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