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bilibili.com/video/BV1mc411h7wk

일본팬들 트윗 보고 짜집기한 인터뷰야.

대략 이런 내용이라는 정도만 참고해.

새로 시작하는 코너인데, 마루리상(여자분)이

선배 아티스트를 인터뷰해서 배우는 컨셉인가 봐.

첫 번째 게스트가 재중이야.

질문 : 라이브 퍼포먼스에서 신경 쓰는 것은?

재중 : 처음 제 라이브를 보러 와 주신 관객분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열심히 합니다.

방심하면 안 돼요. 가사가 틀리는 건 괜찮지만

정~말 열심히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안 돼요.

질문 : 라이브할 때의 토크는 사전에 생각해 두나?

재중 : 전혀 생각하지 않아요.

그때그때 관객분의 반응이나 라이브 분위기가 다르니까

분위기를 봐가면서 팬 여러분과 대화하는 느낌으로 해요.

그래서 매번 라이브 내용이 달라요.

그래서 토크에서 느끼는 재미가 매번 다른 거예요.

다음이 슬픈 발라드곡인데, 엄청 웃는 관객의 얼굴을 보면서

발라드곡으로 들어가는 건 어렵잖아요.

그래도 그 갭이 재밌죠.

'재중, 저런 얘기에서 다음 곡으로 갈 수 있을까?'라고

그게 꽤 재밌어요. 팬분들이 그렇게 생각하시면

질문 : 노래할 때의 일본어와 토크할 때의 일본어가 다른가?

재중 : 힘드네요. 말하는 것도 아직 힘들어요.

노래할 때는 귀로만 듣고 그냥 따라 부르면

몸으로 표현이 안 돼요.

곡 중에는 반드시 핵심이 되는 단어가 있어서

그 단어를 찾아가면서 노래해요.

가슴에 손을 대거나 머리라든지

거기서부터 표정이 바뀌죠.

약간의 눈 부근 표정이랑 손 동작으로

굉장히 큰 표현이 가능해요.

질문 : 세계에서 활약하기 위해서는?

재중 : 마루리만이 가지고 있는

존재감, 매력이 확실히 있다고 어필하면,

어디에도 갈 수 있지 않을까?

마루리 : 열심히 하겠습니다.

재중 : 있어요, 존재감이.

마루리 : 정말입니까? (웃음)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건 새끼손가락이 짧다는 거예요.

재중 : 정말이네. 짧다. 귀여워!

엄청 작은 비엔나 소시지 같아요!

질문 : 다음에 콜라보하고 싶은 아티스트는?

재중 : 마루리

마루리 : 괜찮으세요? (손바닥을 비빔)

재중 : (마루리상을 흉내 내며) 이게 뭐야?

질문 : 외워 두면 좋은 한국어?

재중 : 한국에서는 뭐든지 말을 줄여서 짧게 해요.

존맛탱, 엄청 맛있다!

'이거 존맛탱!'이라고 하면 가게에서도 좋아해요.

참고 : @emiJ2145, @cloudnine0919, @furufuruold88

* 틀린 번역 지적 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