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KT직원에게 따진 내용

1. 배터리는 소모품인데 2년 약정을 채우기엔 수명이 짧음.
    고로 반드시 교체가 필요하다.

2. 하지만 전화기 자체가 배터리 탈부착이 불가능하다.
    그리고 반드시 교체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아이폰을 살 때 
     배터리에 대한 비용부담이나 요령에 관한 어떠한 안내도 없음.
     또한 현재 애플 코리아 웹페이지에도 안내가 안되있음.

3.  비공식 수리업체에서 배터리만 교체가 가능하고 기기가 정상
    작동함에도 불구하고 공식 AS센터에서 어쩔 수 없다는 핑계로 
    "배터리+추가부품 3개 교체"를  강요하고 있음.

4. 배터리 교체는 소비자 과실이나 기계고장이 아닌데도 리퍼 정책을
   소비자에게 뒤집어 씌우고 있음. 이는 국내 아이폰 3GS 고객이 80만명
    이상인 점에 전혀 걸맞지 않음.

5. "핸드폰 베터리 교체에 29만원"...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는가?


이랬더니 직원이 "저희도 어쩔 수가 없는 부분입니다. 저도 아이폰3gs 쓰고 있는데 애플 본사정책이 그러하니 어쩔 수 없습니다."
이러길래

내가 "IT뉴스 기자들이나 인터넷 커뮤니티에 있는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 안할걸요?"라고 했더니

말끝이 흐려지며 "저희도 어쩔 수 없지만 이번에 강력하게 수차례 건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이 바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