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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분과 남가부 사건(19금)

사이버성폭력근절 2006.09.03 10:29:23
조회 679 추천 0 댓글 1

1.사건의 개요

1-1. 사건의 시작

2006년 8월 21일 0시경 여성포털사이트 '마이클럽(www.miclub.com)'의 '나의 인생 나의 이야기' 게시판에 'kimhangmoon'(이하 김항문)이라는 ID의 가해자가 난입, 단순한 항문성교 사진 뿐 아니라 여성의 항문을 비정상적으로 확장하고, 항문에 남자의 주먹, 무우, 사과등이 삽입되어있는 사진들을 올려 성적으로 학대 받는 여성의 몸을 보는 느낌을 불러 일으키는 사진들과 함께 '그녀의 항문을 강간하자' '나에게 강간당한 마이클럽 여성등의 항문 내부에는 나의 정액이 고여있다'는 등의 언어 성폭력 글로 도배를 했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김항문이 올린 사진에 모자이크를 가한 것이며 김항문이 올린 사진들은 전부 모자이크 처리되지 않은 사진들이었음을 밝힙니다.

[증거화면] 김항문이 올린 음란사진 일부 (모자이크처리)


[증거화면] 김항문 게시판에 올린 글









1-2. 사건의 경과

당시 마이클럽에 접속중이던 회원들은 즉시 신고를 하였으나 운영자가 근무하지 않은 시간을 틈타 행해진 '음란물을 이용한 성폭력'이였으므로 김항문의 글은 삭제도 되지 않은 채 80여개에 이르게 됩니다.
뒤이어 남성가족부라는 사이트에서 보고 왔다는 사람들이 등장해(sharrboy, sprosj1) 김항문의 글을 옹호하고 김항문에게 도배중단을 요구하는 마이클럽 여성회원들에게 오히려 욕을 하고 김항문은 외국에 거주중이고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했기 때문에 '절대 잡히지 않는다'고 자신만만한 태도로 회원들을 조롱하며 사건은 새벽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월요일 아침 마이클럽 운영진이 관련글을 모두 삭제하고(10시경) 음란물을 이용한 '음란물을 이용한 성폭력'은 종료되었습니다.

[증거화면] 게시물목록중 김항문글 목록 추출화면











1-3.사건의 진행상황

마이클럽 회원들은 이를 단순한 게시물 테러가 아닌 여성회원을 향한 성폭력으로 생각하고, 사이버 수사대와 관할 경찰서에 고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현재 사이버수사대에 이관되어 수사가 시작되었으며, 성폭력 범죄의 처벌및 피해자 보호법 제 14조에 의거해 사이버성폭력 으로 집단 고소를 위한 준비작업을 마친 상태
그리고, 몇몇 회원은 각자 자신의 관할 경찰서에 개인 고발도 함께 이뤄지고 있습니다.
고발 이후에도 회원 일동은 강력히 대응해 나갈 방침입니다.


2.범행의 의도와 그 배경

2-1. 재범의 증거

사건의 중간에 등장한 남성가족부라는 사이트를 통해 김항문이 이번 마이클럽 성폭력 사건 이전에도 8월 19일 다음의 미즈넷과 8월 17일 여성가족부 사이트에서 사이버 성폭력을 저질렀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음란물을 이용한 성폭력' 후 남성가족부에 자랑하며 경과를 보고하는 글을 올리고 남성가족부 운영진과 회원이 그 글에 찬성의 뜻을 표하는 등 스스로의 행동에 대한 일말의 죄책감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증거화면] - 김항문의 8월19일 미즈넷, 8월17일 여성가족부 음란도배 화면




[증거화면] - 남성가족부의 김항문 아이피와 마이클럽 저질도배 아이피 동일



2-2. 범행의 의도

김항문은 스스로 남성가족부 사이트에 '여성에게 성적수치심을 주기 위해 했다' 라고 떳떳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아래 증거물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첫째, 김항문이 여성에게 성적수치심을 주는 동시에, 마이클럽의 기능을 마비시키겠다는 악의적인 의도를 가지고 이번 범행을 저질렀다는 사실, 둘째, 김항문은 자신의 범행이 불러올 파장효과 역시 사전에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이는 차후에 '장난으로, 모르고 그랬다'는 식의 변명으로 발뺌할 여지가 주어져서는 안될, 명백하게 의도, 계획된 범죄입니다.

[증거화면] - 저질 도배글 직후 남성가족부에 남긴 김항문의 글


특히 '우리'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으로 미루어 이번 사이버 성폭력 사건이 단순히 개인적인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 아님도 알 수 있습니다.

2-3. 범행의 배경-남성가족부와의 관계

김항문의 범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배경이 바로 남성가족부(http://norway.goalibaba.com)라는 사이트입니다. 김항문은 범행전후에 이 사이트에 자신의 범행을 자랑스럽게 알리며 스크린샷까지 첨부하고 있으며 체계적으로 '음란물을 이용한 성폭력'을 구상하자는 건의도 하고 있습니다. 이에 남성가족부의 운영진도 '잘 하고 있다' '찬성한다'는 식으로 응원을 보내고 있으며 실제 운영진과 회원 몇 명은 김항문이 마이클럽 게시판에서 범행을 저지르는 동안 범행을 조장하고 회원들에게 욕을 하는 등 범행에 동참하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의 증거사진 두장은 남성가족부의 정책회의실이라고 이름붙여진 채팅방에서 캡쳐한 것으로 범행후 대책에 대해 운영진 및 주요 동조자들이 모여 회의를 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남성가족부는 김항문과 하등의 관계가 없으며, 마이클럽 여성회원들을 향한 사이버 성폭력은 김항문이 단독적으로 저질렀다는 남성가족부 측의 주장과는 달리, 범행을 전후하여 김항문과 타 회원들간의 긴밀한 연락이 오가고 있었음을 아래의 증거사진이 말해주고 있습니다.

특히 여성인척 하며 회원들을 도발하고 그 스크린샷을 올리자는 식으로 세밀한 작전을 짜는 등 범행수법이 실로 치졸하고 뻔뻔한 것도 알 수 있습니다.

[증거화면] - 남성가족부에 올린 김항문의 게시물과 회원들의 지지








3.남성가족부-사이버 성폭력의 온상

3-1.여성중심사이트 사이버테러 및 사이버성폭력 모의

아래 증거사진은 남성가족부 사이트에서 캡쳐한 것들로 여성부와 마이클럽에 대한 테러가 공공연하게 거론되고 있으며 이 사이트의 최고운영자인 '남성가족부장관' 도 테러 모의에 찬동하는 등 여성중심의 사이버공간에 행해진 테러와 성폭력 사건의 온상임을 알 수 있습니다.
김항문과의 관계 등이 밝혀짐으로써 세간의 시선이 집중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래의 사이버성폭력 증거 게시물을 그대로 놔두는 등 전혀 반성하고 있지 않습니다.(8월 28일에 캡쳐했습니다.)

[증거화면] - 남성가족부 사이트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이버테러및 사이버성폭력 모의






[증거화면] - 남성가족부 운영자가 김항문을 지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







3-2. 뻔뻔함의 극치-김항문에 대한 지지

차마 입에 담을 수도 없는 사진과 글들을 올린 김항문을 "정신적 지주"라 추앙하는 등, 남성가족부 회원 다수가 김항문의 사이버성폭력을 지지하고, 그를 영웅시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들은 또 다른 방식으로 여성 중심의 사이트들을 대상으로 한 추가 테러를 모의하기까지 하는데, 이에 대한 '남성부장관', 즉 남성가족부의 최고운영자의 대응은 아래 보시는 바와 같이, 가히 뻔뻔함의 극치라 할 수 있습니다. "계획을 잘 세워서 테러하자." 사이버 테러를 모의하는 회원들에게, 그는 사이트 제작자이자 운영자로서 제지는 커녕, 테러 방식에 대한 조언을 해주고 있습니다.
이들 중 그 누구에게도, 사이버 테러가 범죄라는 인식조차 전혀 없음이 드러나는 대목입니다.
























4.결 론

이상 회원들이 수집한 증거들을 바탕으로 사건의 시작과 현재까지의 진행상황에 대한 설명을 마쳤습니다.

(자료는 계속 업데이트 될 예정입니다.)

남성가족부측은 이번 '마이클럽의 사이버성폭력 사건' 과 자신들이 무관함을 주장하고 있으나, 위의 자료에 드러나 있듯이, 마이클럽과 회원들이 법적인 절차를 밟고있다는 사실이 알려지기 전까지만해도, 남가부의 채팅방과 게시판을 통해 '본격적인 테러' 를 감행하자는 글이나 의견이 수차례 올라왔었으며, 남성가족부 운영자 역시, '잘한다'고 회원을 격려하거나, '음란 도배는 좋지 않으니, 계획을 잘 세워야 한다' 는 식의 권유를 하였습니다.

미즈넷과 마이클럽에 사이버성폭력을 저지르며, 게시판을 마비시켰던 김항문과 그를 지지하고 동조했던 몇몇 회원들은 남성가족부에 회원가입을 했던 정회원이었고, 김항문이 미즈넷을 '음란물을 이용한 성폭력' 한 직후, 운영진은 그 사실을 인지하고도 김항문을 '이달의 우수회원'으로 선정한 바 있습니다.

사이트 운영자로서 '회원의 불법행위' 사실을 알고서도 방조한것은 물론, '우수회원 선정' 과 '잘하고 있다'는 격려의 글을 남긴 행위는, 다른 회원들이 김항문에 동조하고 선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 바, 책임이 김항문의 범법행위와 다를바 없다 하겠습니다.
마이클럽 회원일동은 남성가족부에게 '장소 제공'과 '환경 조성' , 부추기는 행위를 통한 '사기진작'과 '테러 동조&공모'에 대한 책임을 강력히 물을 것입니다.

사이버 성폭력은 어제와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여성회원과 공존하는 사이트에서조차도 여자들의 가슴과 성기가 드러나는 사진을 접하는 일은 너무나 흔한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몇몇 항의하는 여성들에게 돌아오는 답변은 항상 "남자와 여자는 다르다. 공존하려면 그 차이를 인정해야한다" 라는 무책임한 주장만이 있을 뿐입니다.

이에 이번 '김항문 사이버 성폭력 사건'에대한 집단고발에 참여하고있는 마이클럽 회원일동은 '사이버 성폭력'에 대한 문제점을 널리 인식시키고,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벌이는 '사이버 테러'에 경종을 울리고자 합니다. 비단 여성만을 향한 폭력이 아닌, 크고작은 사이버 폭력을 받아온 모든 피해자들의 아픔을 호소하기 위함입니다.

'함께 사는 세상' 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입니다. 서로에 대한 존중입니다.

'단순 장난'이란 말로 모든걸 가볍게 치부하고 덮을 순 없습니다.

"모든 행동엔 결과와 책임이 따른다"

이 명제가 참이었음을 증명할 수 있는 세상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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