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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렉트릭 기타의 올바른 연습방법.

Lucill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09.12 16:23:33
조회 71458 추천 147 댓글 71


INTRO

아직 학원이나 레슨을 받지않는 존뉴비를 위하여 글을 쓴다.

기타를 치면서, 레슨을 하면서 수많은 질문을 받아왔다. 그 중 역시 가장 빈도수가 높은 질문은

이제 무엇을 연습해야 되냐? 는 것이다. 학원을 다니거나 레슨을 받는다면 나름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확고한 실력을 키울 수 있다만, 그러한 여건이 안되는 독학 기타뉴비들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인터넷에서 어줍잖게 주어담은 지식이나, 오래되어 신빈성이 떨어지는 교재등을 보고 잘못된 지식과

연습방법을 최선을 다해 연습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렇게 키운 실력은 곧 한계가 오기 마련이고,

늘지않는 실력과 다가 갈 수 없는 목표 곡에 대한 갈망에 못 이겨 기타를 놓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한 졷뉴비들을 위해 간단하게 무슨 연습을 어떻게 해야 올바른지를 써보고자 한다.

이렇게 글로써 표현하기에는 한계가 많으나, 그래도 없는 것 보다는 좋고, 모르는 거 보다는 훨씬 낫다.  


# 1
올바른 자세


가장 처음에 가지는 의문점이 대체 올바른 자세가 무엇일까? 라는 것이다.

-story-

용배라는 좁밥 중딩이 캐논락에 심취하여 일렉트릭기타를 구입했다.

그동안 초크인줄 알았던 플라스틱 쪼가리가 피크라는 것이었다. 이제 이걸 들고 치면 되겠지.

근데 어떻게 잡는거지? 의문점이 생긴다. 집필된지가 약 30년이 지난 오래된 일렉트릭기타 교본을 핀다.

자세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다! -피크를 잡는 법과 운지는 편한대로 하면 된다- 좋아 이대로 하면 되겠지 !

그리고 3달 후 용배는 기타를 판다.

이게 우스게 소리 같은가? 아니다. 엄연히 잡는 법이 있고, 올바른 운지 법이 존재한다. 아직도 이에 대한 적절한

기술이 적힌 책을 많이 못 보았다. 무조건 이 방법만이 옳다는 것은 아니다. 그동안 수많은 기타리스트들의 폼을

봐오고 따라해본 결과, 가장 Standard한 방법이 바로 앞으로 소개할 방법이다.

-피크 쥐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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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는 이렇게 쥐는 것이 적절하다. 검지를 꼭 피어야 하나요? 나머지 세 손가락도 꼭 피어야 하나요? 이건 자유이나,

가장 중요한 핵심은 피크의 무게중심인 Center를 잘 잡아야 연주시 피크가 돌아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실 그렇게 잡으려고 노력해 보면 자연스래 검지가 펴지게 되긴한다. 엄지를 충분히 피크에 대어 피크가 안정적이게

밀착하는 것 역시 중요하고, 피크를 너무 길게 잡아서 이물감이 많이 느껴지게 해서는 안된다. 그래서 난 사진과 같이

조금 피크를 땡겨서 잡는 편이다. (이러면 나중에 하모닉스 하기도 편하다. 시키는대로 하자.)

검지의 끝 방향이 피크의 끝 방향과 같은 방향을 가르키도록 잡는 것 또한 포인트중 하나이다. (검지를 꺾어 잡으면

역시 피크가 잘 돌아간다. 시키는대로 하자.) 

초보때는 최대한 이렇게 따라하고, 나중에 연륜이 생기면 편한대로 잡자. 


-올바른 운지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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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은 줄들을 잡을때의 적절한 운지폼이다. 포인트는 손가락을 동그랗게 해야 된다는 것이다. 피아노를 쳐본

사람이라면 똑같은 소리를 들었을 것이다. 이렇게 해야 세밀한 운지가 가능하다. 새끼가 처음에 잘 안될테지만

그동안 왼손 새끼를 코파는 용도 이외에 써본적이 몇 번 이나 있는가? 닥치고 동그랗게 될 때 까지 하자. 

여기서 포기하면 넌 평생 졷진-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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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건 얇은 줄을 칠때의 자세이다. 어 손가락이 전체적으로 꺾여있다. 장애인인가? 아니다. 원래 이렇다.

왜 이럴까? 왜 손가락이 꺾일까? 그것은 바로 넥위를 보면 엄지가 쓱 올라와 있음을 알 수 있다. 저음현을

칠때는 자연스래 엄지는 넥의 뒤 중앙부분에 위치하게 된다. 그러나 고음현으로 가면 이렇게 엄지가 올라와

줘야 한다. 엄지를 넥 뒤에 고정시키면 좋지 않다. 클래식 기타폼은 항상 고정시키지 않는가? 그건 고정이 아니라

그냥 갖다 댄거다. 고정이란 말은 힘이 들어가있다는 소리인데, 힘이 들어가면 왼손의 부드러운 운지가 적절치

못 하므로 그냥 시키는대로 엄지에 힘을 빼고, 고음현으로 손이 내려가면 자연스래 엄지가 올라오게 연습하자.

그리고 손가락을 꺾는 또 하나의 이유는 기타의 테크닉을 잘 사용하려는 의도도 있다. 

나중에 언급할 초킹이나 비브라토는 모두 왼손의 손목을 쓰는 테크닉 이다. 손목에 토크를 주어서 휘휘휘 돌려야

되는데, 이렇게 손가락이 기울어져 있어야, 손목을 회전시키기가 쉽다.

다 과학적인 이유로 하라는 거니 시키는 대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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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건 운지폼을 위에서 본 사진이다. 고음현을 잡을때의 포즈이다. 포인트는 이렇게 손목을 세워줘야 한다.

손등이 넥과 수직을 이룬다는 느낌으로 들어주면 된다. (수직에 가까우면 된다)

뉴비들에게 이렇게 세우라고 하면 100%반드시 그들은 손목을 세우기 위해 팔꿈치를 든다. 아닐꺼 같지?

해봐 너도 그렇게 든다. 인간에게는 관절이라는게 있고, 그것은 너의 왼쪽 손목에도 있다. 팔꿈치를 들어서

손등과 넥을 수직으로 하려고 하지말고, (이렇게 하고 거울을 봐라. 정말 추잡하다) 손목을 들어서 손등과

넥을 수직으로 만들어라. 언제나 수직에 가까워야 하는가? 그렇다. 언제나 그래야 좋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것은 솔로잉이나 크로메틱등의 운지 위주의 플레이를 할 때 이다. 코드를 잡거나 할 때는 예외이다.

왼손을 좌우로 이동할 시에도, 주의 할 것은 저 손등의 수직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잘 모르겠으면

근처 노가다 판에 가봐라. 기타를 못치겠으면 노가다를 뛰라는 뜻이 아니라, 그곳에 많은 포크레인을 보라는 것이다.

흙을 푼 후 아무리 쳐움직여도 흙은 안 쏟아진다. 왜냐면 그부분의 연결축이 유동성있게 잘 움직이기 때문이다.

다시한번 말하는데 너에겐 왼쪽 손목에 관절이라는게 있다. 손등의 수직을 유지하며  좌우로 이동시켜 보자.

(여기서 포인트는 손등의 수직도 유지해야 하지만, 저 올라가 있는 엄지 손가락도 같이 움직여야 한다.

한 곳에 고정되어서 왼손의 움직임을 방해하면 안된다. 엄지는 그저 툭 놓는 것이다.)

이렇게 손등을 수직으로 하라는 이유는 바로 저 왼손 바닥과 넥 사이에 공간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 이다. 

공간이 있어야, 왼손가락도 더 많이 벌어지고, 초킹이나 비브라토 하기에도 편하다. 처음에는 힘도 많이 들어갈테고

원하는 대로 손이 안 움직이겠으나, 한 일주일만 해보면 어느정도 적응이 될 것이다.


#2
크로매틱


자 이제 드디어 연습이다. 지식인에 쳐봐라. 기타를 샀어요 뭘 할까요 - 크로매틱을 하셔야지요.

란 질문답은 어디서든 찾아볼 수 있다. 크로매틱이란 무엇인가? 넥과 손, 기타와 손이 친해지도록 돕는

일종의 스트래칭 같은 준비운동이라고 보면 적당하다. 크로매틱이 중요한 것은 반드시 맞으나, 가끔 어떤

똘추들을 보면 크로매틱이 처음이자 끝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난 지금 하루에 1분도 크로매틱을 하지 않는다. 물론 자랑은 아니지만, 그만큼 어느정도에 오르게 되면 여기에

시간을 쓸 이유는 없다는 것이다. 다른 스케일 연습 등으로 모두 해결이 되므로 ㅇ_ㅇ.

하지만 너 뉴비에게는 반드시 필요하다. 해야된다. 이거 안하면 장터로 간다. 그러니 좀 하자 제발 한번만.

크로매틱을 하는 방법에는 정말 여러가지 패턴이 있다. 중요한 것은 위에서 말한 자세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

자세따로 크로매틱 따로 연습하면 평생 졷찐-따.

일반적인 패턴에는 1-2-3-4 가 있다. 6번줄부터 1번줄까지 딩딩딩딩 딩딩딩딩 딩딩딩딩 거리면서 차근차근

내려가자. 물론 올라올때는 반대로 4-3-2-1 이다. 피킹은 반드시 다운-업-다운-업 이다.

이걸 4연음이라고 한다. 1프렛부터 한번 오르락 내리면 한 칸 옆으로 옮겨서 2-3-4-5 로 하자. 이렇게 갈 수

있는데 까지 쭉 쭉 가자. 메트로놈을 켜고 처음에는 약 80으로 맞추어 놓은 후 한번 띡 할때 한번 딩 치면 된다.

빠르다고 생각되면 더 느리게 하자. 

1-2-3-4 패턴..즉 4연음이 어느정도 된다면 반드시 3연음도 해보자. 사실 일렉기타의 연주에서는 한 줄에 3번의

피킹이 떨어지는 경우가 더 많다. (이유는 나중에 스케일을 배워보면 안다.)  이렇게 홀 수 피킹을 하게 되면,

다운업다운 (다음줄) 업다운업 (다음줄) 다운업다운   이런 식으로 피킹의 시작이 바뀌게 되는데, 이게 몹시도

중요하다. 반드시 처음에는 다운 다음에는 업, 업 다음에는 다운이 오도록 신경써서 해야한다. 이게 얼터네이트

피킹이다. 아 이쯤되면 족같다. 운지자세, 피크 잡는 자세도 신경써야 하고, 피킹 순서도 신경써야 하고 아주

족같다. 도저히 못 하겠다. ㅇ_ㅇ 그래서 기타 레슨 선생들이 돈을 버는 것이고, 나도 돈을 벌었던 것이다.

아무튼 3연음 패턴을 적어보자면, 1-3-5, 1-2-4, 1-3-4 의 크게 세 가지 패턴이 있다. 프렛수를 나타낸 것 이다.

물론 4연음때와 마찬가지로 한번 오르락 내리락 하면 옆으로 한 칸 옮기자. (물론 반대로 올라올때는 거꾸로 해야한다.)

2-4-6, 2-3-5, 2-4-5 가 되도록. 이것도 갈때까지 가보자. 피킹에 주의하면서.  


#3
핑거테크닉


자 왼손에는 테크닉 이란게 있다. 이것은 레슨 예제를 쓰자면 한도 끝도 없으므로, 이런걸 연습해야 한다라는

식으로 넘어 가겠다. 일단 크게 구분하여보자.

햄머링, 풀링, 트릴

초킹, 비브라토

슬라이드

뭘 어떻게 연습하면 될 것 인가? 이에 대한 것을 다 쓰자면 늬들은 분명 이걸 다 안 볼 것이다.

검색을 하면 이정도는 잘 나와있고, 교재에도 괜찮게 나와 있으므로 그에 대한 연습을 충실히 하자.

참고로 위의 스킬들은 그냥 해보면 어느정도 된다. 그럼 뉴비들은 오예 된다 다음꺼 하면서 넘어가지만 

넌 반드시 안되고 있다. 햄머링, 풀링 같은경우는 피킹을 한 음과 하지 않은 음이 생톤 상태에서 거의 유사하게

나와야 한다. 이게 처음부터 된다면, 슈이발 넌 지미헨드릭스의 환생이다. 

초킹 역시, 원하는 음으로 단번에 잘 올릴수 있게 연습을 해야 한다. (화음 초킹도 있으나, 이건 역시 검색)

비브라토도 원하는 만큼 음을 원하는 폭과 속도로 지속시킬수 있어야 한다. 어느정도 고수와 줩밥의 차이는 

비브라토 하나만 시켜봐도 바로 알 수 가 있다. 그러니 연습을 제발 하자. 한번만 제발.


#4
코드

기타칠려면 이론은 몰라도 되나요? 그래 너에겐 평생 기타는 악기가 아니라 오락기 이다. 기타도 엄연한 악기이다.

악기라면 음악적인 이론은 반드시 있어야 된다. 기타 코드표는 검색하면 얼마든지 나온다. 그를 보고 

코드를 외우되, 이론과 매치 시켜가며 외워야 한다. 

기타는 반음 악기이다. 모든 프렛이 반음간격으로 배치되어 있다. 그래서 F코드를 한 칸 옆으로 옮기면 F#이된다.

아 편하다 좋은 악기이다. 이런 점을 잊지말고 충실히 공부하자. 

코드 이론에 대한 것은 내가 예전에 써놓았던 글을 다시 밑에 붙여 놓겠다.
\\\\\\\\\\\\\\\\\\\\\\\\\\\\\\\\\\\\\\\\\\\\\\\\\\\\\\\\\\\\\\\\\\\\\\\\\\\\\\\\\\\\\\\\\\\\

코드의 종류 -

<U>
메이저, 마이너, 세븐, 메이져 세븐, 어그먼트, 디미니쉬</U>


우선 가장 기본이 되는 코드는
메이져 코드입니다.

코드 표기로 한다면, C D E F G A B가 메이져 코드입니다.


메이져 코드의 화음음계)

C코드 : 도미솔

D코드 : 레파#라

E코드 : 미솔#시

F코드 : 파라도

G코드 : 솔시레

A코드 : 라도#미

B코드 : 시레#파#

 

메이져라는 말을 생략한 채로 표기

 


마이너 코드 - 중간음을 반음 내리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보이겠습니다.

D코드는 위에 말했듯이 레파#라입니다.

D마이너 코드는 가운데음(파#)를 반음 내린것, 즉 파음 쳐주면 됩니다.

마이너 코드는 표기할 때 m을 붙여서 사용합니다.

즉 D마이너 코드는 Dm, E마이너 코드는 Em라고 표기합니다.

Em코드의 음계는 미솔시, Am코드의 음계는 라도미가 되는 것입니다.

 


세븐(7)코드 - 세븐 코드는 C7, D7과 같이 기존 코드에 7이라는 숫자를 붙입니다.

즉 D7도 있지만 Dm7도 존재한다는 것이죠.

우선 C코드를 쳐봅니다. 도미솔이죠?

그럼 그 코드의 기본음(도)에서 한음 내립니다.

무엇이 되나요? 시b(시플랫)이 되죠?

(시와 도는 반음차이이므로,

시플랫과 도가 한음 차이가 됩니다.)

바로 도미솔시b이 C7코드의 음계입니다.

많이 쓰이는 다른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G7코드는 기본 G코드(솔시레)의 기본음(솔)에서

한음을 내린음(파)을 추가하면 됩니다.

즉 솔시레파가 G7코드가 됩니다.

그럼 Dm7코드를 보죠.

D가 레파#라이므로 Dm는 레파라가 되죠.

Dm7코드는 레파라도가 됩니다.


메이져7코드

메이져7코드는 그냥 7코드와 헷갈리기 쉽습니다.

그러나 그 화음의 느낌은 전혀 다르기 때문에

임의로 바꾸어 쓰시면 절대로 안됩니다.

우선, 메이져7코드는 M7라고 표기를 합니다.

즉 D메이져7코드는 DM7이라고 표기합니다.

위에서 배운 7코드가 그 코드의 기본음에서 한음 내린 것이라고 했죠?

메이져7코드는 기본음에서 반음을 내리면 됩니다.

즉 C7은 도미솔시b이 되고, CM7코드는 도미솔시가 됩니다.

D7은 레파#라도가 되고, DM7코드는 레파#라도#이 됩니다.

G7은 솔시레파가 되고, GM7코드는 솔시레파#이 됩니다.

 

디미니쉬 코드

디미니쉬코드는 dim이라고 표기

아까 마이너코드(m)가 가운데 음을 반음 내린다고 했죠?

디미니쉬코드는 <U>가운데음과 마지막음을 반음내리는 </U>입니다.

즉 Bm(B마이너코드)는 시레파#이지만,

Bdim코드는 시레파가 됩니다.

가장 기본적인 C코드를 예를 들어보죠

Cm는 도미b솔이지만, Cdim는 도미b솔b입니다.

 

dim 코드의 다른 표현

Am코드(라도미)에 -5라는 숫자가 붙는 경우가 있습니다.

즉 Am-5라고 표기가 되죠.

그것은 Am에서 5번째음

(기본음 라에서 5번째음을 가리킵니다. 미.)

그것을 - 시키라는 말(반음 내리라는 말)입니다.

Am-5는 A코드중 가운데 음을 반음 내린 상태에서 마지막음도 반음 내리라는 말이죠.


오그먼트코드

aug라고 표기, 그 의미는 마지막음을 반음 올리라는 말이죠.

즉 Caug코드는 도미솔#이됩니다.

(마지막음 솔을 반음 올립니다.)

Daug코드는 레파#라#이 되구요.

어그먼트 코드도 다르게 표시 될 수 있습니다.

Caug를 C+5라고 표시할수 있습니다.

(5번째음, 즉 마지막음을 반음 올리라는 얘기)


sus4코드
sus4코드는 그냥
sus라고도 표기합니다.

Csus4는 도파솔입니다.

C코드의 중간음을 반음 높게 치는 것입니다.

Dsus4는 레솔라입니다. Asus4는 라레미입니다.

일반적으로 sus4코드를 사용한 후에는 원래 코드로 돌아오게 됩니다.

즉 Csus4다음에는 대부분 C코드가 나오게 되죠.

 

정리해보면

 

마이너(m)=3도음 반음내림


세븐(7)=기본코드+ 1도음에서 한음내린음


메이져7(m7)=1도음 반음내림


디미니쉬(dim)=3,5도음 반음내림


어그먼트(aug)=5도음 반음올림


sus4(sus)=3도음 반음올림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

안 읽은거 다안다. 그래 평생 오락기해라. 제발 이정도 기초는 알자 한번만 제발. 

코드 이동이 쉽지 않을테지만, 역시 이것도 연습 이외에는 왕도가 없다. C-G-D 이런 식으로 복잡한 코드 운지를

매끄럽게 이어가는 연습을 주로 하자.   


#5
스케일

스케일이 뭐냐는 질문은 역시 검색을 해보면 알 수 있다. 정말 무궁무진한 이론에 대한 설명이 나올 것이다.

너가 음악시간에 졸면서 배웠던 다장조 마단조가 바로 스케일이다. 오선보에 선생님이 그려오라면 친구꺼

배끼면서 어쩔수없이 하던 것이 바로 그거니까 좀 하자.

일단 알아야 할 스케일은 두 가지가 있다.

내츄럴 마이너 스케일과 펜타토닉 마이너 스케일 이다.

난 인생이 루즈하다. 그러므로 가르칠때도 마이너만을 가르친다. 하지만 이것은 메이져도 가르치는 것이 된다.

뭔소리인가? 그렇다. 마이너와 메이져 사이에는 상관 관계라는 것이 있다.

Am 스케일과 C(메이져) 스케일은 구성음이 완전히 줜나게 똑같다.

이 소리는 Am 스케일 (Am 마이너 펜타토닉도 마찬가지)이 C 메이져 스케일 (C 메이져 펜타토닉)과

같다는 것이다
. 이는 따로 외울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그 많은 스케일 다 따로 외우려면 차라리 절에 들어가서

염불을 외워라 그게 빠르다.

검색을 하거나 기타프로 스케일을 켜보면, 마이너 스케일에는 7가지 블록과 펜타토닉 마이너에는 5가지 블록이

나올 것 이다. 이를 잘 외우고, 크로매틱처럼 오르락 내리락 연습이라도 하자. 이를 응용하는 법에는 

한나절 내내 글을 써도 소용이 없으니 나중에 레슨글을 올리던가, 아니면 그때가서 찾아보자.

스케일을 왜 하라고 하는 걸까? 스케일을 모르면 귀카피도 어려울 것이고, 더욱이 자신만의 연주를 만들어 내기는

더욱더 어려울 것이다. 가끔 좁밥 오브더 좁밥들이 그 소리를 한다. \' 슬래쉬, 누노도 스케일 모른데요. 나도

휠에만 의존하며 기타를 칠테니 스케일은 필요없어요 \'  내 평생 들어본 헛소리중 베스트에 들어가는

헛소리가 바로 이 것 이다.
  그들은 스케일을 모른다는 소리가 아니라, 스케일에서 벗어나는 연주를

할 정도가 되었다는 소리이다.

제발 헛소리를 믿고 나는 오직 캐논 오오 캐논 슈이발 기타팔고 비둘기 모이나 줘라.

모든 예술은 같은 길을 걷는다. 정석적인 면에서, 이단적인 발전으로 도모하기 마련이다. 피카소가 석고상 댓생을

할 줄 몰라서 그렇게 기괴한 그림을 그릴까? 그정도는 다 할 줄 알고 나중에 자신만의 세계를 창작하여 결과물이

그렇게 나오는 것이다. 기타라고 해서 다를 것이 하나도 없다. 안하는 것과 못하는 것은 차이가 하늘과 땅이다.

가장 넘기 힘든 산이 기타를 배우면서 바로 이 스케일 일수도 있다. 이 걸 넘어서면, 그때부터 기타는 정말

고문도구가 아닌 악기의 의미로써 너에게 다가가게 될 것이다. 아 슈발 줜나 멋있다.


#6
곡 카피 응용

자 스케일까지 한 정도면 이제는 곡을 카피해도 괜찮다. 물론 스케일을 모를때에도 곡 카피를 하면 괜찮기는 하나

그것은 정말 카피일 뿐이다. 그것 이외에는 못 친다. 스케일을 알고, 카피한 곡에서 솔로잉을 할 때, 어떻게 스케일을

응용하는가 등을 알아야지만 제대로된 카피라고 할 수 있다. 즉 곡 만을 치는 것이 아니라 곡으로 부터 연주법을

배우는 것이다. 추천 곡 으로는 역시 딥퍼플이 있다. 제발 캐논이나 그랑죠 부터 하지 말자. 그건 난이도가 상이다.

어렵다. 너 슈이발 눈높이 수학도 못하는데, 엄마님이 맨날 하이레벨 문제집을 사다준다. 몇 문제나 풀겠니.

제발 차근 차근 쌓아 올라가자. 잘못된 연습은 이를 한번에 무너뜨릴수 있다.

딥퍼플의 스모크온더워터, 하이웨이스타등을 예전의 선배들부터 추천하는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펜타토닉 스케일을 맛스럽게 잘 쓴 예제이기도 하고, 얼터네이트 피킹을 잘 다질 좋은 기회가 되는 곡 이다.

이에 대한 악보는 내 블로그에 있느니 (운지 번호도 다 찍어놨다. 정말 친절하다) 알아서 찾아서 다운받자.


#7
하이 테크닉

이쯤되면 사실 더이상 이 글을 볼 필요가 없다. 이글의 요지는 어떻게 연습을 해야 될까? 란 커리큘럼 오버뷰 식이므로

이정도 되면 하이테크닉을 연습해도 좋다란 뜻이다. 하이 테크닉에는 늬들도 알다시피 이런게 있다.

속주

태핑

스윕


이에 대한 연습법은 생략한다. 이쯤되면 알아서 할 수 있을꺼라 생각하고, 또 이에 대한 연습법을 자세히

기술해 놓을시, 아직도 정신못차린 영원한 줩밥들은 앞에꺼 다 건너뛰고 이거만 연습할 인간들이 분명히 있다.









긴 글이다. 읽느라 수고했다. 요약을 하자면 연습법은

자세-크로매틱-핑거테크닉-코드-스케일-곡 카피-하이테크닉

이러한 테크를 타고 연습하는게 좋다는 것이다.

\'천천히 아주 느린 속도로 처음부터 곡을 연습하면 되겠지ㄲㄲㄲ\'

안된다. 죽었다 깨나도 안된다. 어 전 카피를 했는데요? 내 앞에와서 쳐봐라. 위의 순을 하나도 안밟고

그냥 처음부터 곡만 쳤는데, 내가 듣기에 그럴듯하게 카피가 된 사람이면 다시한번 말하지만 그건 지미헨드릭스의

환생이다. 학문이건 예술이건 뭐건 다 기본이 있고 순서란게 있다.

내가 쓴 글은 나의 전공인 락-메탈 기타의 컨셉에 맞춰져 있기는 하나, 재즈건 블루스건 훵키건 펑크건

이 정도의 커리큘럼은 대부분이 일반적이다.

열심히 노력하여 원하는 곡을 멋스럽게 연주해낼 그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



-참고-

블로그 주소 : http://blog.naver.com/alpitrelli

네이트온     : ssibongs@hotmail.com  (정확히 이유를 밝히고 등록하자. 그냥하면 안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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