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종마다 요구하는 생태 및 먹이를 파악하고 그거에 맞춰서 환경 조성하고 먹이를 급여해야지

육식 선호하는 formica 같은 애들한테 허구한날 꿀물 설탕물에 단백질 슥슥 섞어서 주고 또 언제까지 타크통이나 석사에다가 키울꺼야?

당장 중국만 봐도 시멘트로 사육장 만들고 별 해괴한 시도를 다 해보는데 우리나라는 최근 5년 사이에 신박한 물건 내놓을만한게 뭐있냐? 난 이칠백의 흙사육장 정도밖에 안떠오르는데.

타크통이나 석사가 가장 보편적인 사육 방법이고 관리하기도 쉽다는건 알겠는데 너무 정체되어있는게 아닌가 싶다.

외국에서는 사육하기 힘들다고 알려진 놈들 중 하나인 Pogonomyrmex  maricopa도 3년사이에 생태방식 털어버리고 공략 성공했는데

우리나라는 시발 황개미도 어렵다고 아예 시도를 안해버리니 벌써 10년 넘게 난공불락인 상태고

개미 매니아의 대부분이 어린 애들이라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할지 모르겠는데 이렇든 저렇든 도전의식 자체가 결여된건 문제가 있는거같다.

네이버 카페에 좀 능력있는 놈들도 이것저것 시도해보고 얻어낸 정보는 하나도 안풀어.. 내가 개인적으로 알던 사람들도 다 그러든데 그거가지고 꼭 무덤까지 가져가시기 바랍니다 나쁜놈아.

고인물은 썩기 마련인고야 이 못댄놈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