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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데이즈드 링크 날라갔네

닥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5.04.23 22:43:15
조회 347 추천 2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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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코르셋은 Miss Sixty, 그레이 데님 재킷은 Cheap Monday by Tom Greyhound
스팽글 스키니 팬츠는 Siwy, 반지와 팔찌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골드 웨지힐 슈즈는 Codes Combine.




이 인터뷰는 남자가 아니라 여자가 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왜요? 

요즘, 유인나 앞에서 객관적일 수 있는 남자는 별로 없어요. 
아, 느끼해. 하지만 여자들은 별로 안 좋아할 걸요.
 
으히이. 너무 웃겨요. 아니에요. 알고 보면 좋아해요, 알고 나면. 

아까 촬영할 때… 매력적으로 보여야 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힌 어른 아니, 애 같았어요. 
무명 시절이 길었단 얘기를 들어서 그런가?
 
무명이 길었지만 뭘 해본 게 없는 무명이어서, 프로필 사진도 두 번 밖에 안 찍어 봤거든요. 
오늘 같은 메이크업을 처음 해봐서 내가 이렇게 변했다는 게 신기했어요. 
<하이킥>에선 항상 발랄하게, 분홍색 같은 느낌이었는데, 오늘은 제가 아닌 것 같았어요. 
그래서 촌스러운 생각을 한 거죠. 메이크업에 맞게 섹시하고 도도하게 해야 한다, 이렇게. 

예뻐 보이려고 노력하는 줄 알았어요. 
아니에요. 저는 제가 예쁘다고 생각을 안 해요. 

김태희 씨도 인터뷰할 땐 그렇게 말할 걸요. 
저는 저의 못난 부분을 알잖아요. 세상에 예쁜 사람들이 너무 많으니까 예쁜 걸로 경쟁하면 
피곤해질 것 같아요. 여자니까 예뻐 보이고 싶은 마음은 당연히 있어요. 
그런데 무엇보다 화보 사진이 잘 나와야 하잖아요. 나 때문에 움직이는 사람들이 있는데 내가 
못하면 그 사람들이 싫어할 것 같아요. 

아까, 다들 별로라고 했는데 왜 머리 묶자고 한 거예요. 
헤어 해 준 친구가 그렇게 해보면 어떻겠냐고 하길래. 
저는 모두의 의견이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무명이 길었던 사람은, 아, 무명이란 말 싫은데 입이 정신이 나갔는지 자꾸 나와요. 
괜찮아요. 

아무튼 그게 길었던 사람은, 착해요. 고생해 본 사람은 다르다니까요. 
네, 근데 저는 여리고, 착한 편이에요. 이히, 웃기다 내 입으로 내가 착한 편이래. 

여리고 착한 거 맞아요. 아까 당신이랑 함께 온 스태프한테 말했었거든요. 
저 사람, 그러니까 당신, 나쁜 사람 같진 않다고. 그랬더니 그 스태프가 갑자기 진지한 
표정을 지으며, 착하다고, 정말 너무 착하고 좋은 사람이라고, 하는 거예요. 
믿지 않으면 한 대 맞을 것 같았어요.
 
아…. 

갑자기 인기가 많아지면 얼마나 좋아요? 
솔직히 어리지 않아서 그런지 인기가 많아서 기쁜 거 보다는 그토록 바라던 일을 하고 있다는 게 
기뻐요. 두려운 마음도 커요. 잘 해야 하니까. 

시간이 지나면 혼자 잘 나서 그 자리까지 온 줄 알게 되죠. 
10년 정도 무명을 겪고 나면 초심을 잃기가 더 어려워요. 쌓인 건 실력보다 내공이더라고요. 
그 내공이 뭐냐면, 이 바닥에서 꾸준히 일하려면 초심을 잃지 말아야 하고 준비돼 있어야 하고 
노력해야 한다 뭐 이런 거예요. 주위에서 많이 보잖아요. 
어떤 사람은 욕을 먹고 또 어떤 사람은 좋은 얘길 듣고. 

YG 엔터테인먼트엔 소위 말해 잘 나가는 연예인들이 많잖아요. 
발 걸고 싶고 시비 걸고 싶고, 그랬어요?
 
하흐. 아니요. 그런 건 없었고 진짜 부럽긴 했죠. 근데 대중들이 보는 거랑 저도 같아요. 
다들 보통이 아니에요. 너무 예쁘고 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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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앙고라 스웨터는 Paul Smith, 체크와 레이스가 믹스된 스커트는 Forever 21
반지와 팔찌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오픈 토우 부티는 Suecomma Bonnie.



그 중에서도 한 명을 꼽는다면 누구? 
태양. 눈빛부터가 달라요. 선한데, 뭔가 해내고 말겠다는 의지가 보여요. 
아까부터 쉬지 않고 문자 메시지 보내던데 누구예요? 

기자들은 보통 이럴 땐 진부한 줄 알면서도 남자친구냐고 물어보죠. 
저요, 연예인들한테 너무 많이 속았어요. 사귀는 사람 없다고 진심처럼 말하길래 믿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거짓말이었어요.
 
아, 저 지금 양다리 걸치고 있어요. 

… 네? 
흐야. 장난이에요. 

놀랐잖아요. 이걸 어떡해야 하나, 나만 알고 있고 기사는 쓰지 말아야 하나, 
이 사람이 나한테 왜 이런 얘길 할까, 별 생각 다 했단 말예요.
 
흐히히하하하하. 아하하. 으아. 정말 웃기다. 웬만하면 다 답장을 하는 편이에요. 
아까 보니 문자가 다섯 개 와 있더라고요. 일단 광수랑 줄리엔. 둘이 피부과 갔대요. 
셋이 친하거든요. 그래서 나 따돌리는 거냐고 제가 장난쳤어요. 
그리고 엄마한테도 왔고, 아는 여동생이 드라마 들어간다고 문자왔어요. 
저처럼 10년 무명 생활한 애인데 일단 축하하고 이따 전화한다고 했죠. 

<하이킥>에 나온 당신이 좋았는데 왜 좋았냐면, 어중간한 거예요. 
뭐 딱히 주인공 할만한 존재감은 없고 그렇다고 조연으로 자리잡기에도 어중간한 것 같고.
 
맞아요, 그게 제 고민이에요. 

그래서 좋다니까요. 
그래서 좋다고 하니까 더 부담 돼요. 나만 캐릭터가 없었어요. 남들은 악역이거나 착하거나 
바보거나 푼수거나 캐릭터가 있는데 (유)인나만 이도 저도 아닌 거예요. 
주책 떨어도 안 될 것 같고 튀어도 안 될 것 같고. 감독님도 말씀 하시더라고요. 
주인공처럼 연기하지 말라고. 그냥 발랄하게만 하라고. 
이 정도 자리 잡은 게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어중간한 사람들의 시대가 분명히 와요. 지금은 다들 너무 전형적이에요! 
어려웠어요, 어중간한 거. 

다들 왜 주연을 하려고 할까요? 
주연하는 게 중요하진 않은 거 같아요. 
즐거워하는 게 중요하죠. 전 멀리 보거든요. 행복하면 그게 가장 좋은 거예요. 

현명한 답이긴 한데, 그런 말, 독자들은 지루해 할 거예요. 
자극적인 얘길 해야 하죠? 그렇지만 거짓말을 하고 싶진 않아요. 

옛날에 어떻게 생겼었고 학교 다닐 때 어떤 사고를 얼마나 쳤는지가 왜 궁금할까요? 
늘 제가 묻고 싶은 건 요즘 어떻게 지내냐는 거예요. 
그런데 사람들은 이런 건 궁금하지 않은가 봐요.
 
전, 그냥 행복하게 살아요. 일상이 달라진 건 없는데 집에서 청소를 해도 옛날보단 즐겁고 뭘 해도 
의미가 더 부여되는 것 같아요. 목표가 생긴 것 같아 좋아요. 매일매일 일이 있어서 정말 너무 좋아요. 

<하이킥>에서 최다니엘을 유혹하는 거 보고 눈 돌아가는 줄 알았어요. 
야한 장면을 찍으면 반응이 확 오죠? 더 섹시해 보여야겠다고 생각해요?
 
저는 제가 섹시한 줄 몰랐어요. 그렇게들 봐주시니까 진짜 어리벙벙한 거 있잖아요. 
배우가 되고 유명해지니까 나도 몰랐던 나를 찾게 돼요. 내가 남들 눈엔 이렇게 보이는구나 
깨달을 때마다 재밌어요. 그런데 별로 섹시해지고 싶진 않아요. 

하지만 그렇게 해야 일단 존재감이 증명되잖아요. 
싫어요, 싫어요. 존재감을 천천히 더 나중에 다른 걸로 알리더라도,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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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트 핑크 티셔츠는 DKNY, 프린트 실크 원피스는 Acne by Tom Greyhound
스니커즈는 Converse.



어떤 걸로 알리고 싶은데요. 
연기. 약간 센 연기. 문소리, 강혜정처럼 자기만의 자리를 만들고 싶어요. 
그걸 위해 노출이 필요하다면 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노출해서 주목 받고 싶진 않다는 거예요.

이 땅의 군인과 남자들을 대신해서 얘기하는 건데요, 그래도 우리는 섹시한 게 좋아요! 
이히으히, 히히. 

이런 남자들이 싫죠? 
아니에요. 어쩔 수 없죠. 

한 일간지 인터뷰에서 최다니엘 같은 남자보단 광수 같은 남자가 좋다고 얘기한 거 읽었어요. 
정말 비현실적이고 빤한 답변이에요. 거짓말쟁이.
 
아, 답답해. 절대 아니에요. 극중 지훈이는 숨기는 것도 많아 보이고 매력이 넘치잖아요. 
근데 저는 남자가 매력적이라는 걸 스스로 알고 있는 것 자체가 매력적이지 않아요. 
어쩔 수 없이 티가 나는 것 같아요. 눈빛에서. 

저도 티 나요? 
전혀 안 나요. 으히. 

역시 감쪽같고 완벽해. 
으히히하하. 아우. 으. 

공부를 너무 열심히 하고 왔나 봐요. 궁금한 게 없어요. 다른 인터뷰들 다 찾아봤거든요.
 본인은 하고 싶은 말 없어요?
 
(어색한 침묵이 흘렀다. 민망했는지 유인나가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 다음에 뭘 하게 될지 모르지만 저라는 사람을 기억해주시면 좋겠어요. 
그리고 무슨 일이 있어도 따뜻하게 봐주시면 좋겠어요. 요즘 많이 하는 생각이에요. 
인터넷에서 나에 대한 것도 검색하고 주위 배우들에 대해서도 검색하다 보니까 
사람들의 말 한 마디가 인생에 굉장히 큰 거더라고요. 
다른 배우에 대해 안 좋은 얘기가 적혀 있는 걸 보면, 사실 옛날엔 타인의 입장에서 바라봤는데, 
지금은 저도 마음이 아파요. 이 배우 정말 힘들겠단 생각이 들어서. 

그러길래 ‘씹힐’ 일을 왜 만드냐고 말할 사람도 많을 걸요. 멍청한 애들이 천지라서. 
그런 사람들도 언젠간 깨닫게 될 거예요. 

여유가 있네요. 
초조해하건 그렇지 않건 결과는 같다고 생각해요. 스물서너살 때 굉장히 초조했어요. 
그걸 한번 겪고 나니까, 폭풍이 지나간 것처럼 고요해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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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 데님 재킷은 Miss Sixty, 프린트 슬리브리스 티셔츠는 Replay, 스팽글 쇼츠는 Forever 21
스트랩 앵클 부츠는 Suecomma Bonnie.




나이가 더 들면 이 일을 못 할 것 같았어요? 
네. 그래서 초조했어요. 열일곱부터 시작했으니까. 나이가 이십 대 중반으로 넘어가는 게 불안했어요. 
하지만 견뎠어요. 십 년이 지나든 이십 년이 지나든 내가 하고 싶은 걸 하자고 얼마가 걸리든 하자고, 
그냥 좋은 생각만 했어요. 이거 말고는 하고 싶은 게 없었어요. 

될 거라는 확신이 있었어요? 
네. 언젠가는. 

뭘 믿고요? 
뭣 때문에 확신이 있는 게 아니라 계속 하고 있는 걸 보니 알게 된 거죠. 내가 확신이 있구나. 
그런데 뭐 하나 나에게 확신을 준 건 없었어요. 

드라마네요. 
친구들이 말했어요. 유인나, 의지의 한국인이라고. 인생으로 도박한다고. 

친구 많아요? 
소수의 친구를 깊이 사귀어요. 

이렇게 예쁜데 남자들이 가만 뒀을 리 없어요. 
아니에요. 남자친구들은 별로 없어요. 

남자에 대해 꼬치꼬치 물어야 이 인터뷰 보는 사람들이 좋아할 것 같지만 안 물어볼래요. 
그냥, 싫어요.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뭐해요? 
스트레칭. 그냥 습관처럼 몸을 비비 꼬고 놀아요. 

아직 데뷔를 못하고 있는, 무명이며 이십 대 후반인 예비 스타들에겐 유인나가 희망이겠어요. 
그런 쪽지 받았어요. 언니 보고 힘 낸다고, 희망이 생겼고 더 열심히 할 거라고. 
나이에 맞는 역할이 있잖아요. 정말로 연기하는 게 좋다면 사십 대 엄마로 데뷔하면 되죠. 
그러니까 마흔 살까지, 첫 작품을 하는 그 날까지 준비하면 되는 거예요. 
나이만 마흔인 게 아니라 감독님이 원하는 아줌마가 되어야겠죠. 
항상 어떤 드라마든 엄마는 필요하니까 조급할 필요 없어요. 

단 한 명에게라도 희망을 준다면 그 사람은 옳아요. 
그래서 당신이 더 좋아졌어요. 
으히히히힛.



STYLIST SANG-HEE 
HAN HAIR JI-AN at W purify 
MAKE UP HEE-JUNG SON at W purif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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