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동생
외국인동생학원동생
회사동생
타부서상사
여차저차 지인

꽤 오랜시간 대화 후 mbti 공개하면 다 인프제임 놀랍다.
인프제 통상적인 결은 비슷한데 (내적관종)
이걸 실현할 수 있는 매개를 각각 다르게 선택하고 페르소나도 다양해서 캐릭터도 다름

고향동생 - 말 잘 듣는 순종적인 노예
외국인동생 - 사람들 악랄하게 끌어당기는 법을 실토
                    은근 발칙함
외국인동생2 - 계속 뭐하자 뭐하자 일방적으로 실행시킴
                    자기 자랑, 친분과시 용도로 날 이용만해대서 컷
학원동생 - 내 안에 흑염룡이 들끓고있고, 이 세상은 다 쓰레기
                중2병돋는 겜돌이
회사동생 - 동성이라도 잘생긴사람 좋아하고, 맘에 드는 사람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은근 친분과시, 재력과시 자랑충
타부서상사 - 아직 잘 모름 난테 접근 중
지인1 - 자기통찰한 내용을 너무 발설함,
           내가 이미 통찰하고 깨달은 부분 종교마냥 설파하고
           가르치려들길래 컷
지인2 - 자기좋다는 명분으로 자꾸 선넘고 짜증나는 장난 치길래 컷
지인3 - 설대나온 똑똑이, 늦바람들어서 노는데 난 재미없어서
            안어울려 버릇하니 멀어짐

수많은 인프제를 종합 분석해본 결과
얘네는 일반적으로 털털하고 심플한 성격 좋아함.
패시브가 온갖 추측과 상상력 생각들로 머리가 과부화오는애들이라
상대도 뭔가 복잡한 사람이다? 곱절로 피곤해져서
이걸 상쇄시키는 사람이 심플한사람임.
심플하면서도 경솔하거나 상대에 대한 배려심도 부족하면 안되며
생각의 깊이도 낮지않고 깊은 대화를 공유할 줄 알아야하고
자신에 대해 거부반응을 일으키지 않아야함

이 부분을 모두 충족하는 사람이 드물고
내가 좀 유니크하긴 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