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때부터 이 나라의 흐름이 완전 뒤바뀌었다고 본다.

억지로 흐름을 끊어버리고 바꾼다는게 사실 나라차원에서는 좋은게 아니거든

박근혜가 실제 독재를 한것도 아니고, 국민을 억압한것도 아닌데 세월호와 엮어서 끌어내버렸잖아.

한국 역사상 경제, 문화의 전성기때라고도 볼 수 있을지 모르는 박근혜때가 사실 박근혜가 잘해서라기보단

당시 시대 흐름이 그랬고 운이 좋았다고 보는데

어찌 됐던 그걸 끊어버리고 완전 다름 흐름으로 바꿔놓은게 이 나라의 사실상 끝난 지점이라고 본다

난 아직까지도 기억하는데, 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환승하러 엘베타러 가는곳에

문재인 생일 기념인가 당선 기념인가로  '한국에  달이 떴다' 로 벽면을 도배 해놓은걸 본게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에 남는다

온 국민 전체가 박근혜 = 악인 문재인 = 선인 으로 착각하고 있는 꼴을 볼때 나는 어이가 없기도 했어.

근데 문재인으로 들어서고부터 모든것이 좋은 흐름으로 바뀌었나 ?

아니 오히려 더 안좋은 흐름으로 흘러가고 과속화 됐잖아

북한만 바라보고 사실상 종전선언까지 외쳐댔지만 결국 남북연락사무소 폭파당하고 변한건 단 하나도 없고

저출산이야 뭐 20년전에부터 문제된거지만 그 저출산이 역대 최고로 꼴아박은건 문재인때부터였고

이 모든건 갈라치기 때문이라고 보는데 그 갈라치기를 너무 잘했던게 민주당이였어

그 대표적인게 세월호 사태였지

난 너무 선명히 기억해. 왜냐면 내가 당시 종로에서 의경했었거든. 문재인 ? 이정희 ? 이석기? 실제로 눈앞에서 보기도 했고

문재인 이후로 남녀갈등이 생기고 과속화되고, 세대갈등은 더 심각해졌지

한쪽편만 들어주니까 당연히 더 갈등이 심해질수밖에 없는건데 민주당은 너무 그게 심했어

남녀갈등의 결과물은 연애감소, 결혼감소, 이혼증가, 출산감소로 이어지고 나라가 실시간으로 개박살 나는중이지

한국인이 우매하고 멍청해서 휩쓸리기 쉬운건 알지만, 세월호 이후로 너무 휩쓸려서 제대로된 판단을 못하고 있는 탓이라고 봐

문재인이 너무 못했기에 결국 10년 정권교체 징크스를 깨버리면서 정권은 교체됐지만 윤석열도 사실상 문재인과 다를바 없는 수준이고

나는 좌 우 누가 잘하냐 못하냐를 떠나서 세월호 이후로 너무 많은것이 변했다고 본다

국운이 다했다고 봐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