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시티 10년 살다가 이번에 레이크팰리스로 이사왔음

일단 민도는 만족함 자양동 애미씨발 오세훈대신 고민정 쳐뽑는 애미뒤진동네 ㅋㅋ

근데 신기한게 집값은 거의 두배인데 오히려 소득수준은 이쪽이 더 낮은거같음

스타시티 지하주차장엔 널려있는게 포르쉐고 페라리, 람보르기니, 애스턴마틴, 벤틀리 이런 차들도 많았는데

여기는 대부분이 국산에 벤츠 비엠 몇 대 보이는 정도? 잠깐 내려갔을 때 본 거긴 한데 일단 포르쉐 이상은 못 봤음

명품 입은 사람들도 여긴 에비뉴엘까지 가야 좀 보이지 단지엔 거의 없더라. 스타시티엔 많았는데

층간소음은 시발ㅋㅋ 나는 집에서 이렇게 다채로운 소리가 날 수 있는지 처음 알았다

물 내리는 소리는 기본이고 윗윗집 공사하는 소리, 애새끼들 소리지르는거(뛰진 않더라) 등등등

처음 아파트 들어섰을 때 공동현관에 붙은 밤 10시 이후로 씻는거 자제하라는 안내문 보고 충격받음

생활 편의성은 뭐 건대나 여기나 집 앞에 마트, 지하철역 있는건 똑같고

저녁 좀 먹으려고 외출하면 데이트하러 온 커플새끼들 존나게 많아서 예약안하면 웨이팅 한시간씩 해야되는거 좆같음

똑같은 평수에 집 훨씬 넓은거, 지역 민도 빼곤 딱히 좋은 점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