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명의 월세 임대업용 다가구건물 등기증)
내가 며칠전에 쓴 글이 념글 올라갔더라
많은 사람들이 봐주고 호응이 생각보다 좋아서
임대업에 관한 소소한 썰 하나 더 남긴다.
임대업을 하고 싶은 부갤러들은 나중에
세입자와의 갈등이 정말 "필연"적일거라
나는 생각함...ㅋㅋㅋ
월세세입자중에는 어떤 인간들이 있는지
대충 알고 들어가면 마음 고생 덜할거야.
각설하고 본문 드간다.
첫번째 유형
'월세 하루 이틀 밀리는 인간들'
여기 부갤에 임대업 하는 사람들 있나?
솔직히 월세 하루 이틀 밀리는건 애교수준임..
왜 하루 이틀 밀리는지 이유도 참 존나 다양해
"은행이 문을 닫았어요"
->개구라 폰뱅킹 있으면서 개소리
"바빴어요"
->시간내서라도 돈을 내야지 개소리
"깜빡했어요"
-> ㅈㄹ 안믿음
솔직히 하루이틀 밀리는건 애교라 그냥
눈감아가는 타입임 이렇게 하루 이틀 밀려도
돈 주기라도 하면 다행임
그냥 마음 편하게 먹어야함
두번 째
"양아치"
여기서 양아치라함은 단순히 껄렁껄렁한
인간들이 아니라 어떻게든 집주인한테
컴플레인 걸어서 그 달치 월세 깎으려는
유형들임. 이게 가능하냐고?
응 이런 인간들 많어ㅋㅋㅋㅋ
"보일러가 고장나서 불편했다 월세 깎아달라!"
->이 개새끼 방에 들어가보니 보일러 아예
틀어놓지도 않고 이지랄함ㅋㅋㅋㅋ
대충 이런 이유 대가면서 돈 어떻게든 깎으려는
양아치 새끼들 많음 그래서 이걸 미연에 방지하려면
부동산 계약시에 특약조건에 이런거 넣으면 편함.
"자잘한 수리는 세입자가 수리한다."
세번째
"인간쓰레기 유형"
내 자세히는 설명 안하겠다만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다가구건물이 증여받은거야
이전 집주인이 우리 가족이었어.
내가 증여 받으면서 집주인이 바뀌니
계약을 다시해야했는데
(사실 다시 계약서 안써도 승계됨ㅇㅇ
보증금 문제로부담부 증여를 막기위해
다시 재계약 진행함)
이런식으로 재계약 진행됨
원래 집주인인 우리 가족 구성원이 보증금을
세입자한테 쏴주고 다시 세입자가 보증금을
나한테 보내서 재계약 하는방식
여러 가구중에 딱 한 새끼가
보증금을 안보냄ㅋㅋㅋㅋㅋ
전화해서 보증금 달라하니
받은적이 없다함ㅋㅋㅋㅋ
그래서 뭔소리냐 이미 얘기가 다
끝난건데 왜 안주시냐? 물어보니
자기는 모른데ㅋㅋㅋㅋㅋ
이 개X끼 은행에서 영수증 떼서
문자로 날리니 그제서야 보증금보냄ㅋㅋㅋ
네번째
"폐기물"
바로 윗새끼임ㅋㅋㅋ이 새끼가
지 친구랑 말도없이 계약을함ㅋㅋㅋㅋ
근데 그 친구 새끼가 3개월이나 월세 밀리고
튐ㅋㅋㅋㅋㅋ그 월세 지가 낼 권리 없다고 우김
나이 40대 중반이나 먹은 인간이 한참어린
20대 건물주한테 저게 할소리인가 싶음ㅋㅋㅋㅋ
논리도 없고 우기기 시작함.
당연히 보증금에서 월세 까고 내보냄ㅋㅋㅋ
이거 내보내는 과정도 ㅈㄴ X같았는데
글이 너무 길어져서 여기까지만 쓴다.
마지막 유형
"성냥팔이 유형"
하....진짜 이게 사실상 더 돌아버림ㅋㅋㅋㅋ
뭐만하면 가난한 코스프레 피해자 코스프레...
선량해보이지만 가장 악랄한게 이 유형들임.
왜냐면 근본 마인드 자체가 내가 "악덕지주"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거든 윗유형 같은 놈들은
법대로 하자하면 결국엔 꼬리 내리는데
성냥팔이 유형들은 내 눈 앞에서
엉엉 운다ㅋㅋㅋㅋㅋㅋ
"건물주님 지금 나가면 살 곳이 없어요ㅠㅠㅠ흐어엉"
지금 이 유형 세입자 한명 받았는데
할머니임;;;;그래서 더 돌아 버리겠다.
같은 반지하 옆방은 월세 42에 사는데
이 할매 사정사정해서 내가 30만원까지 깎아줌.
근데 웃긴게 이걸 존나 당연하게 여김ㅋㅋㅋㅋ
내가 이 업종에 발 내밀고 가장 크게 느낀게
"잘해주면 권리인줄 안다"이거임..
그냥 내보낼까 생각도 많이 했는데
내년 0월 계약까지 그냥 눈 감아주기로함.
본인 모태신앙 크리스찬인데
조금이나마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라는
지저스 크라이스트의 가르침에 그냥
첨으로 순종해본 사건인거 같다ㅋㅋㅋㅋ
할튼 반응 좋으면 3탄 간다.
부갤러들 화이팅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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