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까 여기서 입지우열 가릴때 아가리 파이팅 외에 객관적 근거는 아파트 평단가가 거의 유일하자네.. 그치?

근데 압구정, 청담 안에서는 아파트 사는 사람들이 못사는 축에 들거든. 오래전에 대학교수, 대기업임원, 일정수준 성공한 사업가 등등 ㅍㅌ-ㅅㅌ 치는 직업과 소득을 기반으로 일찍 자리잡은 정도고, 이동네 레알부자는 고급단독주택, 한강뷰 고급빌라 살지. 그런 류의 주택에대한 거래정보는 대체로 비공개니, 정 궁금하면 그동네 떡방 전화해서 평단가 계산해 보든가.

하지만 반포는 반자 반래 등 아파트 사는 사람들이 그 동네 안에서는 최상류층이야. 그냥 걔네가 끝인거지

압현vs반자는 마치 미국 마이너리그 1개팀과 한국 프로야구 올스타 친선경기 같은거고, 어쩌다 Kbl올스타가 마이너리그 한팀정도 꺾을수도 있는거지.

반포 깔의도는 없어. 교통 편하고 인프라 좋은 살기좋은 동네야. 379호선이 다지나는데, 그런 동네가 서울에 어딨어? 하지만 압청은 개인적으로 미국 대도시의 업타운 느낌이야. 대중교통 들어오면 니그로들 들어온다고 싫어하는 정서랑 비슷한게 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