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난 막둥이에 1남 다녀 중 막내 놈이다.

내가 결혼 할때쯤이 8년전 결혼과 동시에 부모가 나에게 항상 그랬던 것 처럼 현금으로 니 맘대로 써라 가 아닌 부동산을 내이름으로 4개 사줬다. 당시 전세 포함 시가 10억 정도 하나는 월세에 나머진 전세였다. 버티던 중 아파트 값이 슬슬 올라 몇년전 종부세 크리 맞고 임사지 장기 등록 오도가도 못하게 묶여 버렸지.  

우리 부모는 남들 외식 할 때도 마다하고, 철마다 매번 같은 옷으로 삶을 살아 왔다. 아비는 한화사에서 imf를 포함 평사원으로 30년 정년을 채웠다. 지금도 동네 사랑방호 장기둘 나이지만 아직도 다니던 화사에서 대리점을 내어 생활비를 하고 국민연금은 그대로 저축을 하고 있다.

15년전 우리집 재산이 40억 부동산으로만. 나에게 10을 줬었던 것 반절 정도를 누이들에게 줬을테지 지금 남은 부동산이 몇년간 재개발이다 뭐다 아들딸 자삭 나눈 것 제외 하고 사는 아파트 제외하고 40억 정도를 갖고 있을 곳으로. 추정 한다.

나도 이제 불혹 회사는 대기업이지만 연봉은 짜고 몇년 째 그자리 그대로. 요즘 신입들 연벙 보통 5000이던데 심입보다야 높지만 별 차이가 없는고 같아 너무 슬프다 열심히 살았는데 ...

묶인 부동산은 이제 20억이 넘어간다. 하지만 내 삶은 변한게 아무것도 없다. 주식하다 벌었다  마이너스 구냥 똔똔. 비트코안은 한 2~500날렸나? 결혼할때 산집 총각때 타던 차 그대로. 내 인생이 생기를 잃었다.

잘된거라곤 부모가 준 부동산
또 더 줄것만 기다리는 한심한 나

나이가 차오르니 내 스스로 이룬게 없다는게 슬프고 부끄럽다. 애들한테 나중에 어떤 아빠로 보일까. 지금 뒤지면 어떤 모습으로 기억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