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나보다 인간 쓰레기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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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보다 인간 쓰레기 있음?앱에서 작성

시노노메하카세

2021.01.16 20:51:43

조회 92 추천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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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년생 올해 26살

뒤지고싶다 모아놓은돈 1도없음 왜냐?

도박으로 다날렸거든 ㅋㅋㅋ

빚만 부모님 몰래 7700남음

한달 이자만 90 나오는데

알바해서 갚는중이다

부모님 대치 혼자 인천 자취방에 사는중인데

자취방 보증금 300/33 이였는데

지금 3달치 밀림 보증금에서 까였을듯

내통장에 지금 27000원이 전부

알바는 야간알바 하는데 한달에 150정도번다

홍익대 중퇴

할아버지 돌아가시면서 내가 우리 친가에 남자 하나뿐이라

대청 12억짜리 아파트 내명의로 해주시고 돌아가심

지금 그 아파트 17억 하는데 그거 18년도에 주식이랑 비트코인 하다가 19년도에

바카라로 다날림 진심으로 ㅋㅋㅋ 그거 담보 대출 받은거랑

작업대출 받은거 총 20억 좀 넘었는듯

이자 몇달치 못내니깐 은행에서 연락와서 작업대출인거 들켜서

고소당했는데 부모님이 다행히 아파트 담보대출 받은 12억 제외하고 나머지 7억 좀 넘는돈 갚아주심

그리고 정신차리라고 3000만원 주시면서 다시 학교도 다녀서 졸업하고

내가 준비하던 cpa도 한번 준비해보라 하시면서

방구해주심 그게 19년도임

아빠가 정신차리라면서 3000주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그나마 재산 다날린거 아니라서 다행이라 생각하고 평생

속죄하면서 나랑 니 엄마한테 잘하면서 살면된다

사는거 별거 아니다 그냥 평범하게 사는게 최고다 이러심 하...

그때 그말 듣고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 하...ㅠㅠ

무튼 내가 모아둔돈 이랑 집 다날리고 나니깐

아버지도 그충격으로 건강 안좋아지심 신장 안좋아지셔서 투석하시고

공장도 관두시고 신장 이식까지 작년에 받으심

내가 줄려고 했는데 시발 안맞다더라 ㅈ같더라 씨발 후

무튼 그러는 찰나에 또 도박병 도져서 부모님이 주신 3000다날리고

작업대출로 7700 또 생김 지금 그게 작년 11월말 바카라로 다날림 ㅇㅇ

그리고 이젠 진짜 할 돈도없고 안하려고 그냥 일하면서 이자 내면서

지금 공무원 준비중임 친구들한테 진빚만 지금 2000넘는데 이건 7700에 넣지도 않음

왜냐 연락 끊고 잠수탓거든 나 개새끼인거 맞음 ㅇㅇ 쓰레기 씨발새끼임

그리고 자살시도 3번했는데 1번은 경찰한테 걸렸고

또 한번은 뛰어내릴려다가 못했고

마지막으로 경동맥 짤라서 뒤질라다가 그때 깨달음 아 씨발 나같은 개병신새끼는

죽지 못해 살아야겠구나 자살 쉬운거 아니다 진심으로

자살 생각 이젠 그냥 아예 안함 시도 해봤는데 안되더라 ㅋㅋㅋㅋ

어쩃든 나같은 개새끼는 죽어야 마땅한데 부모님한테 진 빚이랑 친구들 빚 은행 빚 갚아야해서

그래도 악착같이 살아남으려고 한다 하루에도 죽고싶을 때가 한두번이 아님 근데도

못뒤지는거 아니깐 그냥 이렇게 살고있다 씨발 후

올해는 꼭 9급 아무거나라도 소방 순경 아니 군무원이라도 합격해서 평범하게 살아가고싶다

무튼 지금 상황이 우리집

아빠 엄마 명의 서울 아파트 37억

현금 주식 채권(22억)(집에 금고에 현금7억있음)

아빠 상가 두채 총 다해서 500억 정도 되는걸로 암

아빠 공장 부지 평당 700인데 5000평임(대출30%)(아직 안팔림 코로나라 그런지 ㅈ같다 하)

형제자매로 여동생 하나있는데 여동생은 음대다님 피아노 전공

근데 여동생 나 이사건 이후로 사람 취급 안함 도박쟁이 젤싫어함 우리 친가가 사실 도박으로 사업 망한 케이스거든 그나마 아빠가 이만큼 재산 불려놨는데 내가 할아버지 꼴 날까봐 도박쟁이 극혐함 할아버지 말년에 재산 반이상 털리고 돌아가심 하

하 무튼 나보다 인생 개막장 있냐 진짜 뒤지고싶다

아빠가 쌓아 놓은거 아마 내대에 내가 정신 못차리면 다날릴거 같은 생각에 매일매일이 스트레스고 차라리 죽고싶다 하 근데 죽지 못하는게 너무 죄송하고 더 열심히 살려고 하는데 잃은 돈이 생각나고 너무 힘들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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