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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선에 대한 생각(feat 훼밀리)

ㅇㅇ(61.101) 2017.06.26 23:16:51
조회 1690 추천 11 댓글 9

올선과 올훼에 대한 글들이 올라오고 있고 또 제가 얼마전에 올린 올훼 내재적 가치에 대해 많은 댓글도 달리고 해서 좀더 객관적으로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해 글들을 썼었습니다. 무려 한시간 가량해서요. 물론 두단지 다 다 좋은 곳이고 서로 특장점이 다른 각자의 길을 가면 미래의 지역 대표단지가 될수 있을거라는 의견과 함께요.  근데 다 삭제하고 지금 이글 씁니다. 올선 관계자분들 좀 너무하다는 생각이 솔직히 듭니다.
 
올선의 경우 불과 1년여전만 해도 훼밀리와 비슷한 처지 아니였습니까? 그때 하고 지금하고 달라진거 있습니까? 지금 당장 재건축 시작하시는 건가요? 적어도 15년 걸리는 일입니다. 무엇보다도 훼밀리 관련글에 객관성을 빙자한 부정적인 의견들을 내는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저도 작정하고 올선에 대해 가감없이  개인적인 의견 써 보겠습니다.
 
우선 용적율 문제입니다. 제 다른글에 올선에 대한 글 일부러 하나도 언급하지 않고 딱 하나 용적율에 대해 성내천이 포함되었다는 글을 섰다가 항의 댓글로 인해 자삭했습니다. 사실 성내천 기타 비옵트 단지내 도로들이 다 포함되었다는게 사실임이 분명하지만 괜한 남의 단지 논란거리 만들기 싫어 그냥 삭제 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이슈화되고 성내천등이 용적율에 포함되었다는 부분이 사실일 가능성이 커지자 이제 태세 변화입니다. 어차피 대지지분 정해져 있고 또 단지 재건축되면 더 쾌적해 질 수 있는데 뭐 중요한 사안이냐고..그러면서 복잡 현 지적도, 수치 제시하면서 어떻게든 호재로 만들려고 합니다.
(상기 본문내용 일부 정정합니다. "사실임이 분명하다"는 표현은 여러이견이 있다는 것으로 정정합니다. 분명 제가 잘 알고지내는 몇몇 부동산 - 꽤 규모가 큰 곳들입니다. - 및 개인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부동산 동호회원들에 따르면 포함되어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나 사안의 중요성을 볼때 이곳에 공식적인 근거로 내세우기에는 조금씩 부족함이 있어 최종적인 판단은 유보합니다.
이해 관계가 있으시거나 관심있게 알아보시는 분들 개인적으로 철저히 조사 건의 드립니다. 아주 민감한 사안임은 분명하니까요 )    
 
단도직입적으로 묻겠습니다. 재건축 후 이러한 녹지들이 쾌적성을 제공한다는 것은 이견이 없습니다 그런데 본격적인 재건축이 시작되기전  아마도 최소 10년 15년은 소요되겠지요. 그 기간동안, 아니 지금 당장 성내천, 비옵트, 단지내 도로등 등 제하고 보니
용적율이 137%가 아니고 그보다 훨씬 높더라 라고 욉에 알려지기 시작하면 그때도 지금처럼 평가를 받을까요? 모두가 아는 기본 상식이 제일 먼저 물어 보는것이 용적율입니다. 그리고 비슷한 용적율인  잠실주공 5단지와 올림픽 선수촌 직접 방문해서 보시고 또 위성사진으로 보십시오. 동간간격 배치 등등 이게 비슷한 용적율의 단지라고 보이십니까?  제일 황당한것은 그게 호재라고 합니다. 어떻게 용적율이 높아지는게 호재입니까? 이런 저런 복잡한 근거를 제시하시고들 있지만, FACT는 성내천등 뺴고 나면 계산상 용적율은 올라가는거 아닌가요?  그러면 외부에 알려진 137%의 용적율도 정정되어야 하구요.
 
그리고 입지에 대해서도,... 어떻게 올선이 훼밀리보다 낫다는 얘기가 나오는지... 물론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이해는 하지만, 
지도랄 한번 보십시오. 올림픽 선수촌은 솔직히 송파권이 아니라 강동권입니다. 9호선 하나 더 들어왔다고 난리인데 그렇게 치면 훼밀리는 3호선, 8호선, 앞으로 예정된 위례신사선, 한정거장 이내 수서 KTX, STR, GTX기타 등등 셀수 없는 전국권 교통망이 펼쳐집니다. 선수촌 주위에 뭐가 있나요? 자연친화적인 녹지공간 인정합니다. 그밖에는요? 바로 옆으로 재건축되는 둔촌주공, 단지뒤로 드넓은 하남지구에는 보금자리 주택 건설이 계확이 심지어 잠실 접근성조차 결코 훼밀리보다 낫다고 볼수 없습니다.
훼밀리의 경우 단지 바로 밑에 문정 지구 바로 옆에 수서 KTX역세권 복하개발, 탄천변 개발, 그리고 심지어 잠실 접근성도 8호선으로 바로 접근 됩니다. 위례 신사선, GTX생기면  생기면 강남 삼성동까지 직통입니다. 직주근접의 개념으로 볼때 향후 거주 수요가 서울 수도권 어느곳을 봐도 가장 높을 곳이 확실한 거 아닐까요? 그런데 어떻게 올선의 입지가 더 좋다고 할수가 있을까요? 
좋은 교육조건으로 쾌적한 환경속에서 애들 키우기 좋다... 인정합니다. 그런데 그게 입지가 더 좋은 건가요?
 
마지막으로 선수촌 단지가 가진 특수성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선수촌을 참 좋아합니다. 우리나라 어디를 살펴 봐도 그런 형태의 단지는 없지요. 아무리 신축 아파트들이 앞으로 많이 지어지더라도 선수촌 같은 단지는 앞으로도 없을거사고 봅니다. 그런데 그런 단지가 재건축을 통해 용적율 300% 이상의 그저 평범한 대단지 아파트로 거듭난다면, 과연 재견축 후 무엇이 차별성으로 남을지도 의문입니다.
 
제글이 어떤 논란거리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제 개인 의견입니다. 다른 분들의 어떠한 반박과 반론도 인정합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저도 원래 이러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분명 서로 협조해서 다른 권역의 대표단지와 경쟁력을 키워가야 할텐데  아쉽네요. 그런데 일부 이해할 수 없는 논리와 반박은 도저히 참기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훼밀리의 경우 이미 더 잃을 것도 없습니다. 이제 시작이고 차근 차근 준비를 해서 제대로 된 사실들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 받기 위해 노력을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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