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수저는 장작을 떼우고 있고

흙수저는 아무 것도 안 하고, 그냥 벌벌 떤다. 집 안에서 두꺼운 파카를 입고.

이는 가정뿐 아니라 서민 학교도 마찬가지다.

2012.12.31 무상급식 예산 대느라… 추워진 학교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12/31/2012123100087.html

서울 강북 지역의 한 중학교 2학년 교실. 학생들 모두 외투나 점퍼를 입고 있었다. 장갑을 끼거나 마스크를 쓴 여학생도 있었다. 이 학교 A양은 "교실도 춥지만 복도나 과학실, 도서실은 더 춥다"며 "추워서 공부 내용도 머릿속에 잘 안 들어온다"고 말했다.

세계인들은 눈으로 덮힌 아주 높은 고도의 추운 산에 등산을 할 때 입는 '등산복 패딩'인 데.

한국에서는 도심 내에서 입고 다니고, 심지어 자기집 방안이나 학교 교실 등 실내에서 입는다.

이는 한국이 난방을 제대로 못하는 빈곤한 사회일 뿐 아니라

조선반도 자체가 '아주 추운' 지역이기 때문이다.

조선반도는 러시아보다 춥다. 미국 뉴욕이 11도이고, 일본 도쿄가 3도이고, 러시아 모스크바가 0도일 때, 한국은 -13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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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수저는 자기집 방 안에서 두꺼운 파카 입고 덜덜 떤다. (아무것도 안 쓰고 옷을 기본 장착)

동수저는 자기집 방 안에 텐트를 치고 지낸다. 장작을 뗀다.

은수저는 요금 신경쓰며 난방비 아껴서 쓴다. (도시가스보일러 등)

금수저는 요금 무시하고 펑펑 낭비하면서 산다. (전기보일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