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념글가서 쫌더 깔끔하게 다듬어봄

1. 한턴의 기준

같은 속도라는 기준에서

리더 위에 유닛 놓으면 상대 리더 공격하기전에 선빵치고

리더 아래놓으면 쳐맞고 때림

신발 강화하면 속도 스탯 오르는게 선빵 스탯인데

이 스탯이 높을수록 선턴을 잡음

7             4        1
8 리더     5        2
9             6        3
  
순서로 공격하고 1하고 맞은편 1의 속도차로 누가 선빵치냐가 결정

그리고 9번이 기본공격을 마치면 1턴이 종료됨

여기까지가 기본 개념

이걸 어떻게 응용하느냐를 이후 서술함



2. 궁극기 순번

첫소환시 궁극기는 배치된 위치와 관계없이 다른 순번으로 들어감

필드위에 궁극기가 준비되어서 이미 예약이 되어있는 경우 커넥터 주변에 아지랑이가 피어남

그 예약된 순서대로 궁극기를 사용하게되며

마키가 상대의 리더를 패면서 분노게이지가 99%가 되었을때 미유키를 소환
-> 미유키의 선궁

마키가 상대 리더를 패서 분노게이지가 100%로 빛난 뒤 미유키 소환
-> 상대의 선궁 ( 약간 애매한 상황이 분명 있긴함 )

궁극기는 자리순번에 관계없이 이 규칙을 따르며 기본공격보다 우선순위를 두고있음

때문에 궁극기 사용후에 기본공격은 배치순번으로 적용됨

예를들어 9번에 미유키를 소환했다면 행동 순서는

미유키 궁극기 -> 리더 평타 -> 미유키 평타

7번에 미유키를 소환했다면

미유키 궁극기 -> 미유키 평타 -> 리더 평타

이런식으로 진행되며 조금 진행한 사람들은 이차이를 대충 감으로 느끼고 있을거임

3. 턴 끌기

위의 내용을 바탕으로 생각하면서 최대한 한턴을 질질끌어서 최대한 씀으로써 한턴내에 내 필드의 파괴력을 최대한 가불하는 것이 목표임

한 턴의 엔드는 9번의 기본공격이라는 사실을 최대한 인지하고 가장 평타의 비중이 높은 미유키를 예시로 들어봄

1. 상대가 시작하자마자 분노를 가득채우고 시작하는 상대 리더가 있을때 미유키를 9번에 내고 궁극기 사용중에  2번에 사야를 소환함

미유키의 궁극기는 가장 우선 행동이나 기본공격은 8번 리더와 사야궁극기보다 후순번이기때문에 행동순서는

미유키 궁극기 - 사야 궁극기 -  리더 평타 - 미유키 평타


2. 7번에 미유키를 소환하고 미유키의 평타를 보고 나서 사야를 소환

미유키 궁극기 - 미유키 평타 - 사야 궁극기 -  리더 평타

이게 순서만 바뀐것같지만 미유키의 궁극기+평타로 분노를 2배로 깎고 턴이 시작됨으로써 상대가 궁극기를 못쓰게 만들 수 있음

1번은 미유키가 궁극기로 분노를 깎았으나 사야와 리더의 공격으로 분노가 차서 상대는 궁극기를 사용 할 수 있게됨

2번은 분노를 2번 깎고 스타트함으로써 궁극기를 봉쇄할 수 있음

만약 1번의 예시를 따라갔을때 미유키가 평타를 못때려서 상대 궁극기로 미유키가 죽는다면 미유키의 평타를 최소 1회 날리는셈.


+ 3. 특이케이스로 첫 코스트인 20내로 두마리를 바로 소환할 경우 두 유닛 다 필드스타트로 계산하는지 둘다 평타를 치는것으로 확인됨

대신 첫 유닛이 평타를 치고나서 소환할 경우 턴의 중간으로 들어가 평타를 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됨


4. 턴끌기를 해야하는 이유



턴끌기로 시간을 끈다는건 그만큼 한 턴에 많은 코스트를 수급할 수 있고 그게 죽창덱 저코스트 유닛들로 연결되어 원턴킬도 가능해짐

특히 마키의 궁극기는 시간을 많이 잡아먹기때문에 턴끌기의 최고의 파트너

베스트 구도는 쫄몹이 많은 맵에서 미유키 궁으로 4~5마리 킬이 될경우 미유키는 궁극기+기본공격으로 궁극기를 한 번 더 사용할 수 있음

미유키를 7번에 소환

미유키 궁 - 미유키평타 - 미유키 궁 - 마키 소환 궁 3타  - 사야소환 - 사야 궁 - 리더평타


이런식으로 첫턴 일방적인 딜교환 가능

악사 버프받고 총 34코스트인데 첫턴에 14코스트를 모을 수 있다는건 딱히 설명안해도 엄청 큰 메리트라는걸 알거임

마키가 궁을 짧게쓰면 키키나 메리같은 저코스트로 시간좀 더 끌면 좋음


또 다른 예시로는 첫 스타트에 20코 안에서 두마리를 동시에 소환할 경우 ( 동시라는 기준은 첫 소환 유닛의 궁극기 사용이 끝나기 전 )

사야 궁 - 키키 궁 - 키키 평타( 키키가 앞자리에 있을 경우. 사야가 앞이라면 사야의 평타 우선) - 사야 평타 - 리더 평타가 가능해짐

만약 위의 소환몹이 리지아의  궁극기에 한번에 죽어서 한번 더 궁사용이 가능해진다면

리지아 궁 - 사야 궁 - 사야 평타 - 리지아 평타 - 리지아 궁 - 리더 평타


여기까지가 한턴임

상대는 기본공격 한번하는게 끝이고 만약 쫄들이 있다면 턴은 더 길어짐 적당히 쫄몹 살려놓고 쫄몹 평타 맞아주면서 리더만 패는것도 턴끌기의 꼼수중 하나임

보통 상대쫄의 기본공격은 여러대 맞아도 죽지않고 오히려 분노만 채우는 셈이기 때문에. 단 2웨이브때 나오는 유닛의 소환위치를 첫웨이브 쫄이 막고있을경우 빈자리에 나오니 생각하고 플레이하면 됨

9번의 평타를 기준으로 0.1초 차이로 얘가 기본공격을 한번하냐 두번하냐가 갈리고 첫턴의 마지막 행동이 되느냐 두번째 턴의 첫번째 행동이 되느냐가 갈림

읽으면서 어느정도 이해했다면 이게 엄청 큰차이라는걸 알 수 있음


5. 그외 잡 팁

CC기의 기준은 턴이기때문에 만약 모든 유닛들이 스킬/평타를 다쓰고 다음턴 넘어가기 전에 리에, 키키로 스턴을 사용했다면 스턴은 바로 풀려서 사라지는셈

CC기는 턴의 시작으로 쓰는게 가장 베스트임

평타는 그 턴의 시작때 소환되어있는 유닛만 가능함

때문에 첫턴에 처음소환하는 유닛만 기본공격이 가능함 미유키 스타트가 웬만하면 이득이라는 소리

이게 턴제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턴의 구분이 명시가 따로 안되어 있어서 본인이 직접 숙지하고있는걸 추천함

상대 커넥트의 난입은 매 턴이 끝난뒤 다음턴에서 이뤄지며 이를 이용하면

턴이 끝나고 상대 2웨이브가 나타나기전에 미유키를 소환 -> 상대 2턴째의 유닛이 분노게이지를 100% 채우고 등장하더라도 미유키의 선궁

보스가 여럿인 스테이지에서는 보스등장 후 쫄이 엇박으로 나오는 예외도 있는데 이건 무슨 원린지 모르겠음

쫄 기준은 적용되니 미유키 신발은 항상 젤좋은거 신겨주셈


대부분 내가 혼자 실험하면서 알아낸거라 틀린부분 있을수도 있는데 추가적인부분이나 아는정보 더 있으면 공유점

가져가는건 좋은데 출처는 남깁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