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왕리더는 고코스트 캐릭터만 편성하면 리더스킬 조건을 달성하기 쉬워 가장 덱이 자유로운 리더중 하나이다.

제왕리더를 사용하는 덱은 크게 두종류가 있다.

고코스트 고밸류 커넥터를 위주로 편성한 잡덱과

토분타카를 중심으로 한 탱커를 중심으로하는 토분타카덱이 있다.

전자의 덱은 제왕리더의 코스트펌핑과 느슨한 조건에 착안한 덱으로,

덱의 종류가 다양하고 정형화되어있지 않아 따로 설명하지 않을 것이다.

후자의 경우는 덱의 핵심캐릭터인 토분타카와의 시너지로

매우 빠른 속도로 튼튼한 필드를 구축하는 덱이며,

제왕덱의 이미지와 매우 잘 어울리는 덱이라고 할 수 있다.

직업조건과 필요한 캐릭터들이 어느정도 명확하고 제왕리더를 대표하는 덱이므로,

티어표는 물론 이하의 설명도 토분타카덱을 상정한 것이다.

토분타카덱에 대해 이해하려면 핵심캐릭터에 대해 알 필요가 있다.

토분타카덱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캐릭터는 세명이다.

1. 토분 타카

토분 타카/ 수호/ 16c

패시브: 토분 타카가 필드에 있을시, 모든 수호직업동료의 데미지 반사율50%증가

덱스킬: 수호직업이 넷 이상 편성되어 있을때

효과: 아군이 소환될때마다 랜덤한 1명의 수호직업동료의 분노 500 회복

필살기: 모든 아군이 1회 일반공격을 하게 한다. 동시에 대기란의 수호직업아군의 한명의 코스트 4감소, 모든 수호직업아군에게 도발부여, 2턴간지속

캐릭터 하나에 코스트감소, 도발부여, 전체일반공격, 반사율증가버프, 분노회복이 몰려있다.

사실상 제왕덱을 만든다는 것은 토분타카를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덱을 만든다는 것과 동의어이다.

수호직업군에게 주는 효과가 대부분이기때문에 덱에 최소 4명의 수호직업군 편성이 권장된다.

2. 안나

안나/치유/18c

패시브: 안나가 필드에 있을시 모든 아군의 데미지, 피해감면률 16.5%증가

덱스킬: 부대에 5종류 이상의 다른직업의 동료를 편성

효과: 안나가 필드에 있을시 자신과 후에 등장하는 동료의 데미지, 피해감면률 15%증가

필살기: 모든 아군의 체력을 공력력의 330%만큼 회복, 자신의 분노 300회복

필드전개가 아무리 빠르더라도 유지가 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그러한 면에서 아군에게 지속적인 힐과 피해감면버프를 줄 수 있는 안나는 빠질 수 없는 힐러이다.

덤으로 필연적으로 수호직업군이 많이 들어가 딜이 부족한 제왕덱에게 안나의 데미지버프도 효과가 크다.

가능하면 덱스킬과 리더스킬을 활성화하기위해 6개의 직업을 편성하는것이 권장된다.

3. 오쿠니

오쿠니/광명/15c

패시브: 자신의 단일대상공격감면률이 40%증가

덱스킬: 부대에 6명이상의 수호/광명캐릭터 배치

효과: 오쿠니가 필드에 있을때, 모든 수호직업은 체력 100%의 쉴드 획득

필살기: 모든 적에게 260%의 데미지, 타격한 적 한명당 분노 150회복, 최대회복 450

반드시 들어가야하는 필수캐릭터는 아니고

덱스킬 조건이 어려워 때로는 빠지기도 한다.

그러나 수호직업군에게 체력 100%의 쉴드를 씌워줘 필드를 더 단단하게 만들고,

핵심캐릭터인 토분타카가 죽지않도록 보호해줄 수 있다.

필살기는 데미지가 낮지만 빠른 분노수급으로 필드싸움을 도와준다.

후술하겠지만 장점못지않게 단점도 있으니 상황에 맞게 사용해야하는 캐릭터이다.

토분타카덱의 기본 골자는 다음과 같다.

1. 오쿠니 미사용시

미유키+ 수호(4)+ 안나이고, 빈자리는 4자리가 남아있다.

안나의 덱스킬과 리더스킬을 동시에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는 6개의 직업이 필요하므로

남은 칸중 3칸은 서로 다른직업이, 1칸은 자유이다.

일반적으로

광명: 피피

공격: 카스미

마법: 니콜라, 시키하치

이 구성이 가장 안정적이다.

안나의 덱스킬을 포기할시 추가로 한개의 직업을 배치할 수 있다.

이경우에는 아스타로스+ 벨레누스를 사용하거나

보스딜을 위한 니콜라, 시키하치와 범위딜러둘,

혹은 수호직업군과 회복직업군을 추가투입하게된다.(딜 부족하므로 비추천)

2. 오쿠니 사용시

미유키+ 수호(4)+ 안나+ 광명(2)이다.

오쿠니 덱스킬을 위한 추가 광명캐릭터는 상황에 따라

피피(덱전개, 피피 안젤라 피피콤보), 호우오우(광역, 덱스킬 사용시), 후소(명치딜), 아몬(부활)

이 넷을 사용한다.

이 이후 선택지가 갈린다.

1) 안나의 덱스킬을 활성화 시킬경우

서로 다른 직업 2개를 편성한다.(일반적으로 카스미, 시키하치혹은 니콜라)

2) 안나의 덱스킬을 포기할 경우

호우오우를 포함한 광명/치유 5명을 채워 호우오우의 덱스킬을 활성화 시킨다.

이 경우는 생명의 영혼덱이 있으므로 빠른 전개의 제왕이냐 유지력의 생명의 영혼이냐를 고민해봐야한다.

필수캐릭터

미유키: 광역공격을 통한 필드정리와 분노조절이 가능한 미유키는 어떤 덱에도 빠지지 않는다.

토분 타카: 덱의 운영을 보조하는 다양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이 덱의 핵심캐릭터이며, 효과활용을 위해 4명이상의 수호직업군을 편성하는걸 추천한다.

손에 빨리잡힐수록 코스트펌핑에 유리하지만, 죽지않도록 조심해야한다.

안나: 토분타카와 리더의 코스트펌핑의 시너지로 빠르게 쌓이는 필드를 유지시키는 역할을 한다.

버프를 활용하기 위해 최대한 손에 빨리잡힐수록 좋다.

준필수

세레나: 버티기를 통한 높은 탱킹력으로 필드가 형성될때까지 오래 버텨줄 수 있고,

리더스킬의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편성된다.

혼자서 게임을 캐리할수는 없지만, 단점이 없고 코스트대비 효율이 가장 뛰어난 탱커이다.

안젤라: 모든 탱커중 가장 탱킹력이 뛰어나며,

부활을 통해 죽은 핵심캐릭터를 되살리거나

피피와의 연계를 통해 코스트사기를 칠 수 있다.

죽어버린 토분타카를 살리고 도발로 지켜주기위한 보험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높은 코스트대비 0딜인게 단점으로 꼽히지만,

토분타카로 코스트를 깎을 수 있어 코스트문제가 어느정도 해소된다.

카스미: 필연적으로 딜이 떨어지는 덱이고, 상대도 쉴드/무적을 들고나오면 더욱 막막하기에

이를 해소해줄 수 있는 카스미는 가장 선호되는 딜러중 하나이다.

시키하치&니콜라: 탱커처리와 아군의 딜보조를 위해 채용된다.

시간제한을 지키기 힘든 제왕덱의 숨통을 트이게 해주는 캐릭터들이다.

1군

젠린메이: 수호직업군의 체력을 행동시마다 30%회복시켜준다.

호우오우덱일경우 카미유와 같이 활용된다.

2힐체제로 갈경우에는 필드의 안정성은 높아지지만 딜이 그만큼 떨어지니 주의가 필요하다.

안나의 덱스킬을 사용하지 않고 카미유 사용시에 한해서 안나를 대체할 수 있다.

카미유: 높은 체력과 반사율은 이 덱의 컨셉과 잘어울린다.

단점으로는 패시브의 효과를 받기위해서는 후반에 나와야한다는점과

체력이 높아 안나의 힐로도 풀피가 되지 않는 점이 있다.

피피: 피피의 아군 코스트 감소는 제왕덱의 필드전개를 더욱 빠르게 해줄 수 있다.

오쿠니: 빠른 분노회복으로 필드정리를 담당하며 쉴드를 통해 아군 필드를 더욱 단단하게 만든다.

쉴드는 핵심캐릭터인 토분타카를 지켜주지만, 또한 양날의 검으로,

아군 캐릭터의 분노수급을 막는다는 단점도 있다.

빠른 분노회복을 통한 필드정리, 아군보호와 필드유지라는 장점과

낮은딜로 인한 상대의 분노수급, 쉴드의 아군 분노수급 방해라는 단점

장점과 단점이 동전의 양면처럼 함께하는 캐릭터이기에 상황에 맞게 사용할 필요가 있다.

키라야: 상기한 오쿠니와 같은 이유로 쉴드가 양날의 검으로 작용한다.

누적딜이 높지 않은 덱이고 토분타카의 분노회복에 딜링과 전개속도가 결정되므로 상당히 까다롭다.

2군

호우오우: 부활을 통해 필드에 오래 남아 광역딜로 필드싸움에 도움을 줄 수 있고,

덱스킬을 활용하면 전개가 매우 안정적이게 된다.

그러나 덱스킬을 활성화시킬경우 딜이 심각하게 부족한 조합이 되므로 조심할 필요가 있다.

부소: 필드에 수호직업군이 있을경우 필살기의 딜이 늘어난다.

필드가 형성된 다음에는 든든한 딜러로서 활약이 가능하지만,

아무런 조건없이 폭딜을 넣어주는 카스미, 시키하치가 있는한 메인딜러로 활약하기는 힘들다.

마키: 덱스킬은 포기해야하지만, 각성마키의 높은 단일딜은 적 리더를 마무리짓는데 큰 도움을 준다.

아이슈와라: 초반에 필드로 나왔을때 가장 시간을 오래 끌어줄 수 있는 캐릭터중 하나이다.

안정적인 코스트 펌핑을 도와줄뿐만아니라

소환수는 사망시 법사직업상대로 딜을 넣어 연속스킬로 일대다 교환을 시도하는 법사직업군을 견제할 수 있으며,

특수기의 공격력이 강해 토분타카의 전체일반공격과 시너지가 좋다.

필드 전체를 메우는 소환수는 다른덱에서는 후방딜러를 배치하는데 방해가 되지만

탱커위주의 제왕덱에서는 전방에 소환수가 죽은자리에 배치하면 되기에 덜 껄끄럽다.

하지만 여전히 사용이 까다로운 캐릭터이므로 사용할때 주의가 필요하다.

벨레누스: 주로 아스타로스의 덱스킬을 활용하기위해 같이 쓰인다.

탱커중 가장 높은 딜과 패로 돌아가는 효과로 소모전에서 유리한 장점이 있다.

아스타로스: 리더가 코스트 펌핑과정에서 즉사하는것을 방지하기위해 쓰인다.

아스타로스 사망시 얻게되는 분노로 쉴드를 쓰고 안나를 깔거나

버티다가 로타니안으로 한방에 필드를 정리하는등 

좀더 유연한 운영을 할 수 있게된다.

아몬: 사망한 핵심캐릭터를 살리거나 안젤라와 함께 부활로 필드사기를 치는 용도로 쓰인다.

기타

알료나&리지아: 주로 페니베스의 저주를 풀기위해 기용된다. 딜이 매우 낮으므로 필드정리는 기대하면 안된다.

가가쿠: 무난한 성능으로 어느덱이던 사랑받는 캐릭터이지만,

토분타카덱에서는 도발때문에 여우가 잘 죽지않아 사용하기 까다롭다.

범위딜러를 견제하는 필드정리가 가능한 미니 아이슈와라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잡덱에서는 높은 빈도로 채용되며, 특히 소환덱에서는 무조건 채용된다.

헤르지나: 법사직업을 카운터치기위해 편성된다.

집법자소대: 필드를 세칸이나 먹고 토분타카의 효과를 받지 못해 토분타카덱에서는 사용되지 않는다.

그러나 잡덱에서는 소환덱 메인 탱커로 기용된다.

로타니안: 필드를 쌓아야하는 덱이기때문에 상대방의 딜을 맞으면서 소모전을 하지 않기위해

필드전개가 빠른 스테이지에서 본격적인 전개를 하기 전에 필드를 지우는 역할을 한다.

빅토리아: 탱킹력도 부족하고 도발도 큰 의미가 없게되지만,

토분타카의 효과를 받으면 10코스트로 소환가능한 쓰알탱커라는점에서 경쟁력을 가진다.

카미유나 벨레누스를 기용하기엔 코스트압박이 느껴진다면 빅토리아를 고려해볼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