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철 속마음>
영숙 : 콧대높고 한 성격 할 것 같아 패스. 피곤함.

정숙 : 그냥 싫음. 자꾸 달라붙으니 더 싫음. 어우 피곤해

현숙 : 커여움. 좀 궁금하긴 한데...나한테 왜 관심없지? 영수형이 대체 뭐라고 여자들이 저러지 ㅂㄷㅂㄷ

왜 반말 하지? 얘 원래 스타일인가 보다.

영자 : 착해보임. ㅡㅡ> ㅈㄴ 싸보임. 아무남자한테나 흔들리는 갈대 같은 영혼. 헤픈 여자 너무 싫음. 아 영수 또 영수

옥순 : 이쁜데 이런 애들 그동안 자주 봐와서 그닥 관심이 크진 않은데...날 좋아한다는 거야 만다는 거야? 아 또 영수형이랑 엮이네

순자 : 관심없
영수 : ㅅㅂ새끼


<영철 속마음>

영숙 : 매력있다 내 이상형 -> 와 아 이누나 진짜 못쓰겠네 겉모습은 그냥 가식이구나? 진짜 사람 왜케 간봐 불쌍한 영식이형.

영자 : 음...내가 다가가도 잘 받아줄 것 같은데? -> 그래도 이제 다른 사람 알아가고싶다고 말을 해줘야 예의겠지? 착한 여자이니까 말은 해주자

옥순 : 예쁨. 근데 내가 다가가면 까일듯해서 패스.

현숙 : 통통 튀는 여사친동생 너낌

정숙 : 오르간 누나

순자 : 아마존 누나
영식이형 영호형 : 이 형들 너무 좋아 순진한 이 형들 내가 챙겨야지♡

상철이형 : 안 챙겨도 알아서 잘 할 형
영수형 : 카사노바 자유분방 보헤미안 형. 나랑 겹치지만 말자 형

광수형 : 특이하지만 착한 형


난 이번 기수 재밌었음. 다들 주변에서 한번쯤은 볼 법한 사람들의 이불킥행동들 모아놓은 기수인 것 같음.
다들 생각해봐 쟤네들 이불킥 장면 우리도 한번쯤은 해봤을 걸? 원래 사람은 만나는 상대에 따라 행동이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