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일차: 그날 리셋한 날이라 아직 휴유증이 안옴

1~3일차: 바닥을 뚫고 내려감 계속 말실수할거 같고 친구들끼리 말할때도 잘 못끼고 별것도 아닌말에 욱하게 됨(좋게 생각하려고 해봐도 쉽지 않음) 그냥 계속 혼자 있고 싶게 됨 말 실수하거나 행동 실수해서 친구들한테 욕먹을까봐 조심하게 됨

4~10: 폭딸이 아니라면 크게 힘들진 않음 그래도 뭔가 내 행동에 어색해 함 자꾸 내가 한 행동에 의식하게 되고 자책하게 됨 억지로 장난치려고 하게 되고 그 장난 이후 어색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음

10~14: 1일차와 비교해 봤을 때 크게 변화를 느끼게 되고 조금씩 당당해 지는 것이 느껴짐 그런데 무언가 어색한 느낌을 지울 순 없음

14~20: 일상생활로 복귀하게 됨 정상적인 자존감이 100이라면 60쯤 올라온것 처럼 느껴짐 나쁘진 않음 그래도 후에 느끼는 느낌과는 차이가 큼 그래도 스스로 ㅄ이라고 느끼진 않음

20~25: 20일 이상 금딸을 하고나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게 크게 힘들지 않게 됨 성욕도 참을만함 야동만 안보면 됨(야동보면 ㄹㅇ 훅감)

25~30: 80

30~40: 90

40~45: 정상적인 자존감이 100라면 최소한 100이상이라고 봄 내 행동에 전혀 어색하지 않고 내가 왜 내 행동에 어색해 했지? 이러고 이해가 안가게 됨 그리고 이제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할까? 하고 고민하게 됨

46~52: 난 이때부터 큰 변화를 느꼈음 스스로의 얼굴을 보면서 잘생겼다고 느낄 정도였으니(실제로도 못생긴 편임) 거울버프도 있긴 있지만 지금껏 몇년간 본적 없던 내 얼굴을 보면서 이질감을 느낄 정도였음 이젠 열심히 하면 되지 하고 무언가 함에 있어서 큰 갈등을 느끼지 않게 됨 책읽고 공부하는 것이 예전에는 힘든 일이었는데 이젠 일상이 됨 별거 아님 그냥 공부하면 공부하는 거고 게임하면 하는 거임 난 게임에 심각할 정도로 중독이었는데 이젠 이쯤 했으면 그만해야겠다 하고 맘먹고 바로 손털고 컴퓨터 끄고 공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