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엄청 놀랐습니다... 현빈씨가 저희 병원에 진료를 받으러 오신거에요. 응급실로.... 제가 근무였는데... 매니저님과 함께 오셨더군요... 한번에 알아봤죠 얼마나 떨리던지.... 그래도 아파하시는 모습에 전 아무말도 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밤새 후회 했죠... 영양제라도 맞고 가시라고 할껄하고요.... 그리고 싸인도 좀 받아놓을껄 하고요..... 얼마나 후회가 되던지 밤새 근무하며 그생각만 했답니다... 지금은 좀 나으셨나요??? 제가 주사를 두대나 놔 드렸는데.... 아프진 않으셨었나요?? 넘 아파 보여서 아는 척을 할수가 없었답니다... 혹시나 제가 알아보면, 당황해 하실까봐... 매니저 분도 엄청 친절하시던데... 말씀도 조근조근 잘하시고.... 제가 아는척 안해서 편하셨죠... 제가 삼순이 왕팬이어서 한번에 알아봤었는데.... 의사샘은 나중에 내가 예기 했더니 어머 싸인이라도 받아둘껄 하시더라구여...ㅋㅋ 영화 촬영중이신걸로 아는데 그래서 오셨던건가요... 이곳에서도 영화를 찍으시나??? 그거라도 좀 물어볼껄 후회되요.... 한마디도 건네지 못한게.... 무료로 해드릴껄 내가 사비를 털어서라도... 영양제도 놔드릴껄 힘내시라고 ...ㅋㅋ 내평생에 한번 볼까말까 하는 현빈씨를 보다니... 넘 좋아요 항상좋은 모습보여주시고요 아프시지 말아야겠지만... 혹시라도 다시 저희병원오시게 되면 그땐 꼭 더 잘해드릴께요 ㅋㅋ 암튼 건강하시고요.. 현빈씨 홧팅 ---(현공 이쁜삐짐이님 글 펌)--------------------------------------------------------- 미치겠어.. 아프지마- 아프면안되!!! 기침 콜록콜록 한다길래 걱정에 또 걱정을 했건만 왜 응급실가서 주사를 두대나 맞고 그랴 ㅠㅠ (뻘글 : 아니, 주사를 직접놔드렸다고?? ㄷㄷㄷ 엉덩이? ㄷㄷㄷㄷ서..서...설마;;;) 빨리 나으세요..아프지마요.. 혼자의 몸이 아니잖아요.. 흑흑- 오늘 섹션나온다고 좋아할만한 일도 아니야 정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