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불 입덕이고 여기 갤러들 넘 따뜻해서
두달 동안 하루에 열번도 넘게 현갤 들락날락 한것 같아
인터넷에 댓글 같은거도 한번도 써본 적 없는데
여기서는 주접도 떨고 댓글도 달고 글도 쓴다 ㅋㅋㅋㅋ 신기해


작품 속 캐릭터로 최애를 고르는것 자체가 신기했을 정도로
배우 덕질이 태어나서 처음인데
갤주가 처음이자 마지막 배우가 될것 같아
너네 말대로 외모랑 연기에 홀려서 들어왔지만
갤주 본연의 모습에 더 치였기 때문에 ㅋㅋㅋ


갤주 드라마 정주행 하면서
진우 지오 주원이 다 보내기 힘들었지만
이렇게 실시간으로 달린 작품은 처음이라
정혁이 보내는거 진짜 힘들고 기분 이상하다


그냥 시청자로 볼때랑 팬으로 볼때 기분도 많이 다른것 같아
본방은 그냥 정신없이 갤주 연기에 빠져들어 보게되는데
복습할때는 괜히 갤주 고생했겠다 싶고
진짜 대단하단 생각들고 하나하나에 감탄하게 되고 그러네
사실 드라마 복습같은거 안했었는데 사불은 실시간 달리면서
두세번 복습하고 다음 회차 보게 되는것 같아


어제 15화 보고 너무 울고 여운 많이 남아서
갤주 연기 다시 보고 오스트도 듣고 그러다보니 벌써 아침이네
막방 전이긴 하지만 괜히 벌써부터 마음이 이상하다 ㅠㅠ
좋은 연기 보여주고 고생한 갤주한테 너무 고맙고 감사해


막방에 정혁이 서사랑 감정선 잘 정리되고 시청률도 빵 터졌으면 좋겠다
갤주한테 진짜 너무 감사해 ㅠㅠ 너샛들한테도 감사해
갤 자체도 처음인데 늅들 격콴해주고 넘 따스해서 놀람
여기서 갤주 이야기 많이 하고 같이 쭉 응원 했으면 좋겠다


아침부터 뭔 돋는 글이냐고 할수도 있지만
나한테는 지금이 새벽이야 ㅋㅋㅋㅋㅋ
긴글 읽어줘서 고맙고 막방 끝나고도 같이 달리자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