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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이 엘리베이터 회상씬 떠올랐어

또 하나의...

김탶 열연

어쩜 딕션이 이리 좋을까 !!!

우리혁 이렇게 말 잘하고

말 길게 할 줄 아는 사람

어디 있습니까?

아시잖습니까?

아바지가 그 여자 데려가신 거 다 알고 왔습니다.

어디 있습니까?

설마...죽었습니까?

죽..죽였습니까?

말씀해 주십시오 !!!

아니오.

생각해서 이럽니다.

앞날에 제가 오늘을 끊없이 되돌아 보고 후회하며 사는 게 싫어서 이럽니다.

내가 좀 빨랐다면 지킬 수 있지 않았을까

내가 더 잘했다면 살릴 수 있지 않았을까

그런 자책 더는 하고 싶지 않아서 이럽니다.

기케 사는 게 얼마나 지옥인지 잘 아시지 않습니까 아바지도 !!!

집까지 오는 내내 숨도 잘 쉴 수 없었습니다.

나 때문에 그 사람 잘못되기래도 했을까봐

그 사람이 잘못됐다믄

저 죽는 날까지 지옥에서 살게 될 겁니다.

일없소

미치겠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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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누구 편을 드는 거요?

아니...그..그건 아니지만

사실을 아셨을 때 차라리 저에게 말씀을 해주셨다믄

그리치만 그건 제 잘못이지

이 여잔 잘못없습니다

무슨...아닙니다.

저는 기딴 협박 따위 개의치도 않았고

제 자의로 신고를 않은 겁니다.

다칠까봐서

보위부를 믿을 수 없었습니다.

그 안에 들어가 어떤 일 당할지도 모르고

다칠수두 이용당할 수두

아무도 모르게 사라질 수두 있으니깐

그런 일 없을 거라고 장담할 수 없었습니다.

기래서

보낼 수 없었습니다.

예에 !

같이 떠오른 씬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