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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크리에이터의 역할, (기사 발췌)

ㅇㅇ(58.233) 2014.10.16 13:24:11
조회 2969 추천 12 댓글 10

														


.....이 중 집단창작에 해당하는 ‘크리에이터 시스템’은 일부 작가의 주도 하에 2007년 국내에 도입됐다. 일명 미드(미국 드라마)식 체제로 불리는 ‘크리에이터 시스템’은 여러 명의 작가가 모여 아이디어를 내고 집필 작가가 대본을 쓰는 공동창작 시스템을 일컫는다. ‘하우스’, ‘24시’, ‘로스트’, ‘번 노티스’ 등 미국 드라마가 이 체제를 통해 만들어졌다. 크리에이터란 함께 일할 작가를 모으고 제작사·방송사와 계약을 진행하는 총 지휘자를 의미한다. 집필을 제외한 전 과정에 개입하며 최종 대본에 책임을 진다.


국내에서는 ‘대/장/금’(MBC)으로 유명해진 김/영/현 작가와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시나리오를 쓴 박/상/연 작가가 만든 ‘케이피앤쇼’(작가전문회사)에서 이 시스템으로 작품을 내놓고 있다. 이들은 ‘최ㄱ칠ㅇ’(2008), ‘ㄹㅇ패밀ㄹ’(2011)에 이어 현재 SBS에서 방영 중인 ‘청ㄷ동ㅇ리ㅅ’의 대본을 집단으로 창작했다. 김/영/현작가는 “이 시스템에서는 집필 작가가 공동 작업으로 만든 장면 그대로 대본을 쓴다”며 “여러 명의 의견을 모아 만들기 때문에 시행착오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사건이 병렬 연결되는 에피소드물과 시리즈물이 발달한 미국에서는 집단지성의 장점을 지닌 이 방식을 선호하고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22&aid=0002483217



.....케이피앤쇼가 기획한 세 번째 드라마인 <청ㄷ동ㅇ리ㅅ>는 지난 5년간 크리에이터 시스템 속에서 발굴되고 훈련된 김/지/운·김/진/희 작가의 첫 입봉작이기도 하다.


미국에 비하면 인적 규모는 작지만 한국의 케이피앤쇼가 확립한 창작 시스템도 기본적으로 다르지 않다. 일단 크리에이터(김/영/현·박/상/연)를 포함한 4명의 작가가 모두 모여 한 회가 어떤 이야기로 흘러갈지에 대한 ‘라인회의’와 ‘신 구성회의’를 한다. 그 뼈대를 가지고 김/지/운·김/진/희 작가가 집필에 들어간다. 완성된 1차 대본을 다시 모여 함께 읽고 수정 사항을 이야기하고 집필작가가 2차 수정을 한다.

최종적으로 크리에이터들이 대본을 다듬고 나면 배우와 감독의 손에 한 회의 대본이 쥐어지는 시스템이다. 한 명의 작가가 “지방에 여관 잡아서 몇 달간 칩거하면서 담배 몇 백 보루를 피며 대본을 썼다”는 건 옛이야기다. 

한국에서 크리에이터의 정의와 개념은 앞으로 조금씩 변화, 확장되어 갈 것으로 보인다. 김/영/현 작가는 “크리에이터에 대한 가장 현재적인 의미는 기획에 있다”고 말한다. 드라마가 어떤 방향으로 가야 질적인 부분을 확보하면서도 대중적인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는지를 아는 크리에이터가 기획의 방향을 잡고, 집필작가는 대본 쓰기에 집중하는 것이다. 김 작가는 “결국에는 미국처럼 작가들이 제작 영역에 더 많이 관여하는 방향으로 갈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32&aid=0002284911



가장 눈앞에 걱정이었던 여주 캐스팅되고나니 또 다시 피어나는 작감 걱정....

역대 빈횽 영화 들마 통틀어 작감 라인업이 제일 약해서;;;

대본이 가장 중요한데 크리에이터의 참여도는 단순 감수뿐만 아니라 기획 회의부터 수정까지 더 깊게 들어가는듯해서 다행인거 같다가도 이 시스템으로 나온 들마보면 또 걱정이 완전 사라지진않고

또 연출도 감독 전작중에 막장 연출로 비웃으면서 봤던 들마가 있는지라 연출은 연출대로 걱정..

이 걱정들이 쓸데없는 기우여서 나중에 하이킥 차러 왔으면 좋겠다

암튼 이걸 마지막으로 답도 안나올 걱정은 그만 내려놔볼라니까 작감님 인생작 만드시길 소취ㅠㅠ!!

제발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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