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될거 같애.. 느낌이 글애.. 내 느낌이 그렇다는데머.. 낵아 가끔 작두를 탈때가 있거덩 지금이 그런거 같삼.. 아님 담에 잘하믄 되지.. 이번만 하고 말 것도 아닌데.. 낵아 피보고 만다..ㅠㅠ 유명한 명언 있자나.. ▼ 성공은 알 수 없다, 그러나 당신은 남는다    하지만 이 모든 과정을 거쳐도 청춘영화의 성공 가능성은 미지수다. 그것은 모든 영화가 그러하기 때문이고, 더불어 청춘영화의 한계와 그 불안정성 때문이다. 영화 촬영중에는 무명이었다가 어떤 드라마, 혹은 어떤 CF 때문에 순식간에 인기를 얻어 영화의 흥행이 잘될 수도 있고, 반대로 어떤 사건 때문에 이미지가 안좋아져서 관객이 매몰차게 등을 돌릴 수도 있는 것이 청춘영화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청춘영화 한편에서 실패했다고 해서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은 절대 아니라는 것이다. 하지원을 보라. 그녀의 이력에는 MBC '다모‘와 SBS '발리에서 생긴일’같은 화려한 성공작도 있지만, 그녀의 데뷔작은 정말 시끄럽기만한채 금새 사라져버렸던 ‘진실게임’이었고, ‘가위’로 호러퀸의 자리에 오른뒤 출연한 작품중에는 KBS '여름사냥‘같은 ’말도 안되는‘ 작품도 끼어있었다. 그리고 그의 상대역 권상우역시 출연작중에 ’일단 뛰어‘처럼 어지간한 사람들은 기억도 못하는 작품이 끼어있다. 하지만 그런다고 해서 지금 그들을 톱스타로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은 없다. 본인만 작품안에서 ’열심히‘ 해준다면, 그래서 ’써먹을 수 있는‘ 이미지나 연기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면 기회는 또다시 온다. 그들은 길거리 캐스팅이나 오디션을 통해 기획사에 선발되어 몇 년동안 데뷔의 기회만 노리고 있는 생짜 신인이 아니라, 이미 몇천만이 보는 TV 드라마에 출연하고, 몇십억의 돈을 쏟아부은 영화에 캐스팅된, 나름대로 검증된 인물들이고, 아직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나이의 배우들이기 때문이다.그러니 영화가 한편 실패했다고 해서 그걸 무책임하게 다른 사람 탓으로 돌리거나, 혹은 너무 자학하지 말라. 본인만 ’제대로‘ 하면 기회는 다시 찾아온다. 그런게 청춘 아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