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현빈이 소중한 첫사랑의 추억을 솔직하게 밝혔다. 오는 2월9일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감독 김태균ㆍ제작 보람영화사)을 통해 관객을 만나는 현빈은 최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첫사랑의 기억을 떠올렸다. 현빈은 '백만장자의 첫사랑'에서 백만장자 할아버지의 유산을 물려받는 조건으로 시골학교로 전입했다가 촌뜨기 소녀와 사랑에 빠지는 고등학생을 연기했다. 그렇다면 현빈의 첫사랑은 어떨까. 현빈은 "기간은 언제였는지는 밝힐 수 없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나에겐 첫사랑이었는데 지나가고 나서야 알았어요"라며 담담하게 털어놓았다. 이어 "사랑했던 사람이었다는 걸 뒤늦게 알았어요. 하지만 후회하지는 않아요. 만나는 동안에는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이별한 뒤에 후회가 없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현재 싱글인 현빈의 이상형은 어떨까. 내침김에 물었다. 현빈은 "내 일을 이해해 줄 수 있는 여자"라고 단박에 답했다. 현빈의 연인이라면 누군들 '이해'를 마다할 수 있을까. 이상형의 또다른 항목을 요구하자 현빈은 밥 잘먹는 여자를 꼽았다. 현빈은 "밥먹을 때 먹는둥 마는 둥하면서 깨작거리는 여자는 별로 안 좋아한다"고 말했다. <사진=구혜정기자 photonine@> skyaromy@mtstarnews.com 머니투데이가 만드는 리얼타임 연예뉴스 제보 및 보도자료 star@mtstarnews.com<저작권자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수진 기자